광명시는 오는 14일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광명동굴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소속 동아리인 청림회의 감동적인 수화공연을 시작으로 경쾌한 탭댄스&브라스 밴드 공연, 대형 소품을 활용한 일루션 매직 쇼, 미디어 비보이 퍼포먼스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오는 13~15일까지 3일 동안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페스티벌에는 개그맨 정준하,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진행하는 와인 토크쇼, 대한민국 와인 무제한 시음회 등 광명동굴에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9~13일까지 일주일간 세계인권선언 71주년 및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권아이디어 공모전 그림 및 수필 당선자 시상식과 인권 콘서트 라이브 드로잉 아트 퍼포먼스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수어통역 현장 모니터링 결과 보고와 수어통역 인권영향평가에 대한 정책토론회도 개최된다. 특히 기념행사와 인권정책토론회에는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을 동시에 진행해 농아인들에게 정보접근 및 권리보장의 실제 사례를 시연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어느 지방 정부보다 시민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시민인권센터 또한 새롭게 도약해 인권도시 광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6~7일까지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경기도에서 주민참여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나의 목소리 정책토론회, 청년들의 우리이야기, 김제동과 함께 나의 경기도, 시군 열린토론회 경진대회, 정책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명시는 도내 5개 시군이 참가해 시군별 정책제안을 발표하는 시군 열띤 토론회 경진대회에 참가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지역에 문화복합공간을 만드는 광명동 문화복합공간 조성에 대해 발표하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는 행사 기간 동안 홍보관을 운영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 등 광명시 우수사례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모여 토론을 통해 결정한 사업을 소개하고 장려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가평군은 최근 회의실에서 강현도 부군수를 비롯 각 국ㆍ실ㆍ과ㆍ소장, 읍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읍면 주민자치센터 활동의 1년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19년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한 마을이란 주제로 열린 보고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현황과 특성화사업, 자원봉사활동 등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600만원의 시상금을 걸고 열린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 발표회와 각 읍면별 댄스, 무용, 민요,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로부터 열열한 호응을 받고 참여소통공감대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 가평읍 주민자치센터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역동적인 다이어트 댄스반 공연을 선보였으며, 설악면은 신선민요반의 구성진 가락을 통해 음미하고 한국민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가 하면 청평면은 새로운 창작작품으로 연습한 태평가무를 선보였다. 태평가무는 경기민요인 태평가를 새롭게 창작한 작품으로 한국무용을 발표하고 상면과 조종면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반의 공연은 흥겨움을 선사했으며, 북면 드림드럼팀은 난타와 드럼을 조합한 콜라보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2002년부터 연차적으로 개소된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의 문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 등 중심적 역할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주민중심 생활자치로 지방자치의 방향이 전환됨에 따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가 시범적으로 일부 운영되는 등 이달 중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0년 1~2개 읍면을 시범실시 대상으로 선정하고 향후 전체읍면이 주민자치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강현도 부군수는 우수한 자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더 성숙되고 발전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중ㆍ고등학교 총동문회 21대 회장에 박범서씨(59)가 취임했다. 박 회장은 매사 꼼꼼하고 정직한 업무수행과 항상 고향을 염려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애향심 강한 출향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가평 태생으로 가평중 24회 졸업한 박 회장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공공정책전공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지난 1990년 한국방송(KBS)에 입사해 춘천총국 총무부장, 본사 경영개혁단, 계열사 정책부장, 라디오 운영부장, 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충주 방송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재경 가평향우회장을 비롯해 가평군청 군정자문위원, 군의회 의정자문위원, 가평군민회 부회장, 가평중ㆍ고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가평=고창수기자
하남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동계 대학생 시정참여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39명이며, 그 중 7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본인), 북한이탈주민을 특별 선발한다. 이번 대상자는 시에 주민등록을 둔 재학생뿐만 아니라 휴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전 2년간 시정참여 아르바이트에 참여했거나 중도 포기한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방법은 오는 19일 공개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23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전산추첨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은 17일까지 하남시청 자치행정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2~31일까지 4주간 근무하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보상금은 하남시 생활임금 9천660원이 적용돼 일일 5만7천960원이 지급된다. 하남=강영호기자
양평경찰서는 지난 11월14일 교차로 개선이 완료된 롯데마트 양평점 앞 도로에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상시 단속할 수 있는 고정형 CCTV를 설치 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그간 경찰서에서는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해 2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29일부터 현장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캠코더를 활용하여 40여 건을 단속했다. 그러나, 현장에 경찰관이 보이지 않으면 위반행위가 반복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여전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청과 협조하여 24시간 상시 단속 할 수 있는 고정형 CCTV를 설치해 오는 10일부터 단속할 예정이다. 신호위반의 경우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양평경찰서 강인원 경비교통과장은 단속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구성원의 약속인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을 해야 하겠다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준법운행에 동참해 달라 고 당부했다. 양평=장세원기자
하남시가 제2의 민식이를 막기 위해 내년까지 모든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시 전역에는 21개 초교가 있다. 이 가운데 15개교 19곳에만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나머지 6개교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 시의 이번 안전대책은 일명 민식이 법의 국회통과가 여야 대치로 발목 잡힌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국비 등 7억 원을 들여 풍산지구 안전속도 5030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제로는 물론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확립을 위해 다각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6일 시장실에서 최용덕 시장, 장형성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오는 31일 위수탁운영이 만료됨에 따라 위탁대상기관을 공개모집, 위탁기관 선정심의회 심의를 통해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향후 3년간 동두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신한대학교 동두천 캠퍼스 내에 위치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8명의 전문 인력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시설 141개소, 4천1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급식소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어린이 급식의 영양 및 식생활 등 위생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6일 동두천 여자중학교 시청각실에서 2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정착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청소년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과잉섭취의 문제점, 식품 속의 당, 나트륨 함량 바로알기,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동영상 시청 등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어 큰 재미와 호응을 얻었다. 석익영 시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익히고 식품을 구매할 때 영양표시를 꼭 확인하는 식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가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양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동두천시청 농업축산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