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위바위보의 정체는 차예린 아나운서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15대 가왕 나의 살던 고향은 만화방 만찢남에 맞서는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나오는 숫자만큼 가왕한다! 주사위와 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가 1라운드 듀엣곡 대결로 맞붙었다. 그 결과 주사위의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됐고, 가위바위보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주사위와 대결에서 패한 가위바위보의 정체는 차예린 아나운서로 밝혀졌고,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차예린 아나운서는 노래를 잘 못하긴 해도 나만의 앨범을 갖고 싶은 꿈이 있다. 아예 안 팔리더라도 앨범을 발매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예린 아나운서는 200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이기도 하다. MC 김성주가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로서 편견이 있었냐고 질문하자그는 "그런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TV 화면에 나오는 모습이 평소 모습보다 더 차갑고 딱딱해 보인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며 "실제로는 굉장히 밝고 허당기도 있고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윤석씨가 목소리에 토익, 토플이 묻어 있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예린 아나운서는 201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생방송 오늘저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BS1 명의에서 췌장암의 원인초기증상치료법생존율 공개가 방송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췌장암 수술의 대가 간담췌외과 김선회 교수, 췌장암 치료의 선두주자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 소화기내과 방승민 교수가 명의로 출연했다. 췌장암은 소위 까다롭고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암 발병 후 5년 상대 생존율이 고작 11%로, 치료하기도 힘든 난공불락의 암이라고 알려져 있다. 진단 즉시 사형선고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무조건 절망할 질병은 아니다. 속도는 더디지만 최근, 생존율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췌장암 치료의 놀라운 발전이 췌장암 환우들에게 기적을 선물하고 있다. 대개 췌장암의 증상은 우연히 발견된다. 초기에는 일반적인 소화불량으로 나타나 체중감소, 황달 등으로 발전한다. 정밀한 검사 아니면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채 병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췌장암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이다. 그러나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3~4기)로 발견돼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20%에 불과하다. 20% 확률 과정에는 필수적으로 항암 치료를 거쳐야 한다. 최근에는 항암 치료로 암세포의 크기를 줄여 수술이 가능한 상태로 만들고, 수술 후에도 보조 항암 치료나 합병증 관리로 생존 기간을 늘려가고 있다. 항암 치료의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무엇보다 환자의 의지가 중요하다, 한편 김선회 교수는 간담췌외과 전문의로 현재 국립암센터 간담췌장암센터 초빙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강창무 교수는 췌담도외과와 간담췌외과 전문의로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다. 방승민 교수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현재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평택상공회의소 산하단체인 평택상공인협의회(회장 변형식)는 지난달 28일 평택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나성길 평택세무서장 초청 강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상공인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나성길 평택세무서장은 중소기업 세제지원 안내와 세무정보 등을 제공하는 국세행정 운영방향 및 세정지원제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나 세무서장은 또 참석한 기업의 대표와 임직원들의 경영애로사항 청취,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납세자의 목소리 경청, 기업 고충과 납세자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평택상공인협의회 변형식 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기업의 세무애로 해소와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상공인협의회는 매월 1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4차 산업 혁명시대의 기업가 정신, 고용노동정책설명회, 자기관리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회를 통해 기업발전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광주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재현ㆍ이상옥)는 지난달 28일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함께라서 더 즐거운 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에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송정동협의체에서 추진한 특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점심 후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점에서 아이캔스피크를 관람했다. 전재현ㆍ이상옥 공동위원장은 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이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좀 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추진했다며 내년에도 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봉사단체인 정그린(회장 장충)과 곤지암라이온스클럽(회장 이황노)은 지난달 28일 곤지암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깍두기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정그린과 곤지암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은 이날 신선한 무로 정성껏 담근 김장 깍두기를 도척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50가구(5㎏)에 전달했다. 도척면 관내 봉사단체인 정그린과 곤지암라이온스클럽은 의기투합해 올해 처음으로 김장 깍두기를 함께 담그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충ㆍ이황노 회장은 사랑의 김장 깍두기 담그기 행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보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평택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달 28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2층 회의실에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청, 평택경찰서, 한국석유 공사 등 총 6개 기관 10개 단체와 함께 평택항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평택항은 동북아 물류 중심 항만이자 수도권과 중부권의 관문항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 31개 무역항 중 전체 화물량 5위(자동차 1위)를 차지하는 등 국가 중요 기반시설로 선박화재를 비롯해 효율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중요 기반시설의 안전을 위해 유사시 효율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안전협의회 운영방안 및 안전대책 발표 ▲평택항 선박화재 진압 도상훈련 ▲질의응답 및 건의 ▲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평택소방서 유우상 재난예방과장은 선박 화재의 경우 특성상 내부구조와 선적 화물에 대한 정보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인천항에서 발생한 오토배너호 화재와 지난 9월 울산항 스톨트그로이란드호의 잇따른 선박화재로 인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면서 평택항에서의 유사화재 대응ㆍ대비 등 효과적인 현장 대응방안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사진제공=평택소방서
공군작전사령부(공)는 지난달 29일 공군본부와 예하부대 공보정훈참모, 공보장교, 부사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합 공보작전 수행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 7공군 공보실장 오마르 비야레알(Omar Villarreal) 중령을 초청해 미 공군에서 운영하는 전투촬영팀의 임무개념과 전시 공보작전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비야레알 중령은 미 공군의 오디오영상대대(Audiovisual Squadron)와 전투촬영팀(Combat Camera Squadron)의 부대편성 현황, 주요 임무와 실제 작전수행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작전요원에게 필요한 역량과 기준, 이에 따른 교육과정을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미 공군의 전평시 공보작전 개념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연합 공보작전 수행 시 한미 양측이 착안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공작사 공보정훈실장 라동섭 중령은 미 공군의 전투촬영팀처럼 우리 공군에도 전평시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전투촬영체계를 구축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전투촬영임무의 개념을 정립하는 한편 교육 정례화로 성공적인 연합 공보작전 수행을 위한 한미 공보요원 간 상호 이해와 유대 강화를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상철)이 2019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KINPEX)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우수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특허 등록 또는 출원된 발명품 중 기술성과 사업성이 높은 발명품만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김병규 교수가 개발한 특허기술인 음의 유전 영동력 기반의 입자분리 장치 및 이를 이용한 입자분리 방법(특허 제10-1583633호)을 출품하여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음의 유전 영동력(비균일한 전기장 내에서 중성입자가 받는 힘)을 이용하여 입자를 분리하는 간단한 구성의 입자분리 장치로, 조립이 간단치만 처리량과 분리효율은 극대화했다. 세포의 유전적 특성을 이용해 분리하기 때문에 전후 처리가 필요 없고, 저전압에서도 분리가 가능해 세포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향후 신약 개발, 암세포 진단, 줄기세포 치료 등 의료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규 교수는 2015년 기준으로 2.4조 원 규모인 전 세계 세포분석기 시장은 연평균 8%씩 성장하고 있는 고성장 산업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걸로 전망된다면서 이 기술이 널리 보급되어 생명과학 및 임상진단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전시관을 운영하여, 입자분리 장치를 소개하고 다양한 사업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0일 2019년 청소년 어울림마당ㆍ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중 하나로,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경연, 전시, 놀이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펼쳐지는 장이다. 안양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SPARK 기획단 스파클링은 기획ㆍ운영ㆍ홍보 활동을 주도하며 창의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시선으로 청소년이 원하는 어울림마당을 운영했다는 평가다. 특히 개막식 때 31 운동 100주년 기념 어울림마당을 운영해 대통령 직속 31 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국민참여사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어울림마당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운영해 어울림마당 홍보 및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옥태우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장은 어울림마당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여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일 년간의 노력으로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구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안양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SPARK의 적극적인 활동에 더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이뤄낼 수 있는 사업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과천농협 농가주부모임과 농협 과천시지부 회원 30여 명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과천농협 본점 옥상에서 사랑의 메주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메주 만들기 행사에 나선 회원들은 새벽부터 저녁까지 전통 방식으로 가마솥에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었고, 이렇게 만든 메주는 항아리의 숙성을 거쳐 내년 2월까지 간장과 된장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전통 메주를 판매한 일부 수익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이경수 과천농협조합장은 과천농협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와 사랑의 메주 만들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