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는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아트마자야 대학교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엘리사베스 룩미니 부총장 등 아트마야자 대학 관계자는 수원여대를 방문해 학교기업인 식품분석연구센터와 호텔조리과 실습실 등 캠퍼스 투어를 했다. 투어에 앞서 수원여대의 학교 소개와 함께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실무회의가 진행됐다. 엘리사베스 룩미니 부총장은 양교 자매결연 체결과 함께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선호하고 있어 수원여대와 미용, 한국어 등 전반적인 K-컬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정근 수원여자대 국제교류원 원장은 경기도 주관 인도네시아 유학설명회를 통해 아트마자야 대학교 부총장의 본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학의 국제경쟁력과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최성호)는 긴급한 위기에 처한 아동 가정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지난 24일 생수교회와 위기아동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위기아동지원사업이란 실직ㆍ이혼ㆍ질병ㆍ폭력ㆍ재해ㆍ소득원의 사망ㆍ가출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아동이 위기를 겪을 때 월드비전이 지원의 손길을 보태는 사업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무사히 일상생활에 복귀, 건강한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회와 협력한다. 최춘식 생수교회 담임목사는 벼랑 끝에 내몰린 가정이 삶의 끝자락에서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월드비전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팬들을 위한 연말 대축제인 2019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T는 2019시즌 시즌권ㆍ선등급 회원을 포함한 3천여 팬을 초대해 선수와 치어리더 팀이 준비한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단은 팬들에게 마법사 망토와 빅또리 쿠션인형, 야광봉 등이 담긴 웰컴 기프트를 선물하며 선수들의 사인회를 연다. 또 신인 선수들은 체육관 외부에 마련된 루키 커피 부스를 통해 팬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대접한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훈훈한 온정을 더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진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본부는 백혈병,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를 위한 홈런존 적립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하며 K쇼핑을 운영하는 KT 계열사 KTH는 리틀 야구단 후원금을 건넨다. 아울러 신인들은 예년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쇼미더루키 공연을 통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팬들이 직접 뽑은 KT 팬 어워드를 신설해 최고의 팬 서비스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올해의 선수 등을 선정해 시상하며, 시즌 중 빅또리에게 물어봐 게시판을 통해 올라온 재미있는 질문을 선수에게 직접 묻는 위즈토크 시간도 마련된다.이광희기자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25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갑)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이 같은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한민수 국회대변인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29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국회법 개정안과 데이터 3법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3당 원내대표들은 지난 12일 회동에서 데이터 3법을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지만, 상임위원회 논의 단계에서 각 당 이견이 나오면서 19일 본회의에서 통과가 무산됐었다. 데이터 3법 중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개인정보보호법은 행안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고 전체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지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관 정보통신망법과 정무위 소관 신용정보법은 아직 해당 상임위 법안심사소위도 통과하지 못한 상태다. 이날 원내대표 회동에서는 사립유치원의 회계투명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유치원3법의 29일 본회의 표결과 관련해서도 의견교환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유치원3법은 본회의 자동상정 요건을 갖춰 언제든지 본회의 표결이 가능한 상태다. 이 법안은 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원안과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이 중재안으로 낸 수정안이 제출돼 있다. 한 대변인은 또한 여야 3당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27일 또는 28일 중 하루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국회 윤리특위를 21대부터 상설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운영위에서 국민동의 청원 규칙과 국회 소속기관 직제개편 부분을 마무리하고, 각종 국회 개혁 과제인 일하는 국회법, 국회선진화법, 인사청문제도 개선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특히 패스트트랙 법안 논의와 관련, 문 의장의 당부에 따라 26일 오전부터 매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하기로 했다. 회동에서 문 의장은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해 여야 3당이 합의를 해달라며 기다릴 수 있는 한 의장으로서 최대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고 한 대변인은 전했다. 문 의장은 이어 합의가 안 될 경우에는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수밖에 없다면서 여야 모두가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이 일에 임해달라. 3당 원내대표가 매일 만나서 역사적인 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민정금민기자
2019년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대표협의체 정기회의가 2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는 이날 정기회의를 열고 제8기 대표협의체 위원 34명을 위촉했다. 제8기 위원은 공동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 3명과 시민 대표, 사회보장 관련 시설ㆍ사회보장공공기관 관계자, 학계ㆍ연구기관 등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이들로 구성됐다. 특히 고재화 수원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가 위원으로 위촉돼 시ㆍ동 협의체 사업 추진 방향을 조율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강화됐다. 위원들은 2년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시행, 평가에 참여한다. 민간과 공공의 지역사회보장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보장급여 제공 등 지역사회보장 추진 사항을 심의ㆍ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대표협의체 회의에는 위원들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을 추진할 29개 부서(과)의 47개 팀 팀장, 담당자가 참여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시민사회가 함께 복지 안전망을 마련해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 가능한 기관과 연결해야 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가 촘촘하고 탄탄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민훈기자
마라룽샤와 마라카오위, 훠궈가 '생방송 투데이'를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이 동네, 환상의 코스' 코너를 통해 마라룽샤와 마라카오위, 훠궈가 소개됐다.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라룽샤와 마라카오위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훠궈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투데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도가니탕과 닭볶음탕, 생고기김치찜이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택시맛객' 코너를 통해 고양시 맛집이 소개됐다.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도가니탕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닭볶음탕과 생고기김치찜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올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수원시의 도시가 대학이다 Univercity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가 진행하는 리빙랩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9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9월부터 시민 참여방안으로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SW디자인 융합센터와 SAP 코리아, (재)디코리아와 함께하는 도시가 대학이다는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강연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최근까지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최신 생활형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 ▲브라이틱스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및 시각화 ▲드론을 이용한 인공지능 활용 등을 주제로 7차례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0일 빅데이터의 이해 및 데이터베이스 실습을 주제로 열리는 교육으로 마무리된다. 프로그램의 전체 교육을 지원하는 SAP코리아의 엄규리 파트너는 모든 강의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시민이 있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며 많은 시민이 스마트시티에 대한 지식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에서 도시가 대학이다를 검색해 사전 신청을 하면 시민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정민훈기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23일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에서 동우화인켐㈜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SK상품권을 전달받고, 요양원 어르신들과 방향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상품권 500만 원은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 입소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거동의 어려움과 인지기능의 손실로 스스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소근육 활성화 및 치매예방을 위해 석고방향제 만들기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동우화인켐㈜는 지난 5월과 11월경 두 차례에 걸쳐 보육원과 요양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늘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동우화인켐㈜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꽃향기 가득한 방향제처럼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나눔의 향기를 풍기는 나눔의 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동우화인켐㈜는 1991년 창업된 이후 터치센서, 편광필름, 컬러필터, 화학약품(반도체칩용, TFT-LCD, OLED 제조공정용), 고순도 알루미나 등을 생산하며 지속성장해 온 기업이다. 사랑의열매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해 다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포천1)은 25일 경기북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포천병원 신축이전 관련 정책감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계원 경기도 정책수석,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김우석ㆍ이원웅 의원(더불어민주당ㆍ포천2),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11명이 참석해 포천병원 신축이전과 관련해 정책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김우석 의원은 지난 6일 도의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한 바 있다. 이후 김 의원과 지역위원장, 시 관계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포천병원 신축이전 타당성을 검토했고, 이를 정리한 제안서를 정책수석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경기북부의 의정부, 양주, 동두천 및 포천 지역은 공공의료원의 신축 또는 이전신축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선정에는 이를 요구하는 각 지자체 별로 입지여건과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도는 이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경기북부의 공공의료 강화와 재정의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 합리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 용역을 통해 절차적 투명성과 결과의 공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 출신의 이철휘 위원장은 포천지역은 여의도 면적의 76배에 달하는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5만여 명의 군병력이 배치돼 있다. 국가의 안위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군국장병은 우리 대한민국의 자식이고, 경기도의 자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우리의 자식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이들을 위한 의료지원은 국가와 경기도의 당연한 책무며 이를 위한 노력에는 끝이 없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이계삼 부시장은 경기도의 재정지원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기존의 재정사업 및 BTL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복합개발 방식을 제안했다. 이 부시장은 재정 지원의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도 재정의 피로도를 완화시키고, 의료원 내 수익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재정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공공산후조리원과 포천병원을 연계하는 방안 및 인근 택지개발을 통한 의료수혜자의 접근성 확보를 통해 병원의 적자 폭을 줄이는 방식까지 고민하고 있다. 이는 도 재정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우석 의원은 포천병원의 신축이전은 경기북부 의료서비스의 최적지라는 것은 여러 자료를 통해 입증됐다면서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면 이른 시일 안에 포천병원을 신축 이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전 신축을 위한 도의 노력을 촉구했다. 조계원 정책수석은 포천병원의 신축이전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 경기도 공공의료 강화를 주제로 용역을 실시해볼 계획이다라며 경기도민 누구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포천병원 신축이전에 대한 포천시의 논리는 합리적이라고 본다면서 경기 북부 공공의료 강화에 공감했다. 최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