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지역자활센터 방문…복지리더 역량 강화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미선)는 지난 22일 복지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수원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방문을 통해 추진 중인 자활사업의 종류와 내용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실제 운영 중인 조각모음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장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이번 자활센터 방문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상담을 할 때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차영규 세류1동장은 우리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라며 오늘 얻은 정보를 토대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지역자활센터는 복지대상자들의 자립을 목적으로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훈련과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청소ㆍ간병집수리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해령기자

농협 경기본부, ASF 피해농가에 성금 1억 원… “시름 덜어지길”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농가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앞서 농협은 지난 9월17일 파주에서 ASF가 최초 발생한 이후 농협 소독차량, 광역살포기 등 720대를 동원해 15만2천여회 양돈농가 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또 거점시설, 통제초소 및 농장초소에 8천906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자금 721억 원 방역예산 10억 원을 투입했다. 이어 지난 22일 경기적십자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권준학 농협 경기본부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수익의 환원이야말로 협동조합이 가지는 본질이자 농협의 경영가치라며 피해 농가의 시름과 고통이 하루빨리 덜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 임직원의 뜻을 담아 성금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은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농협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도 경기북부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심리적 응급처치를 통해 피해 농가의 재난복원력과 자립의지 향상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경기적십자는 경기도와 협력해 ASF 관련 살처분 종사자 및 피해농가의 재난심리회복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검문소 소독지원ㆍ위문품 전달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홍완식ㆍ이연우기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자매결연 마을 ‘사랑나눔 김장 행사’ 실시

농협(회장 김병원) 미래농업지원센터는 22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 마을인 안성시 미양면 신계리 마을에서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인 컨설팅 및 융복합농업 교육, 청년농부사관학교 등의 다양한 농촌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직원들은 올 한해 영농활동으로 애쓰신 마을 어르신들의 김장을 돕고, 김장을 직접 하기 어려운 농가에 무료로 김장을 전달하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키는 것이다.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 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 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주도하고 있는 신(新)농촌운동이다. 신계리 마을의 명예이장인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정남교 원장은 앞으로도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교류를 통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