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11월 15일 금요일 (음력 10월 19일 /丙辰)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금요일 (음력 10월 19일 /丙辰)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친척만나 소식듣고 음식초대 자손경사 戊子 48년생 능력발휘 귀인도움 뜻을성취 행운오고 庚子 60년생 약간불리한일도 있으나 문서차량 변동 吉 壬子 72년생 재물지출하나 구직성사 능력발휘하고 吉 甲子 84년생 고민해결 음식대접 재수원만 유흥점출입 소띠 丁丑 37년생 재물손해 사업불리 자손걱정 음주조심 己丑 49년생 문서문제해결 친구조언 상사의도움 大吉 辛丑 61년생 명예상승 시험합격 문서해결 행운오고 癸丑 73년생 재물이득 구직성사 인기좋고 연인데이트 乙丑 85년생 일진평범 직업고민생기나 재물도생기고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가족단합 좋은소식 문서해결 금전원만 庚寅 50년생 언쟁사고조심 문서시험차량수리는 무난 壬寅 62년생 금전지출만고 가족 및 연인문제고민생겨 甲寅 74년생 직장문제원만 술 음식생기고 인기있고 吉 丙寅 86년생 모임갇고 술 파티하고 줄거운 여행출행 토끼띠 己卯 39년생 일진무난문서 및 금전원만 가정화평 吉 辛卯 51년생 명예생기고 시험합격 능력발휘 만사 吉 癸卯 63년생 건강은 불리하나 가족모임 연인만나고 吉 乙卯 75년생 직장고민 재물지출 윗사람을 존경해야吉 丁卯 87년생 재물손해 인간조심 직업고민 마음답답해 용띠 庚辰 40년생 일진불리 아랫사람 말을 경청해야 무난해 壬辰 52년생 반길반흉 재물은 약간성사 시비건강조심 甲辰 64년생 직장 및 자손문제 생기나 해결 가족외식운 丙辰 76년생 친구나 상사의 조언듣고 결정해야 무난해 戊辰 88년생 부모걱정 문서차량손해 재물지출 한발양보 뱀띠 辛巳 41년생 명예생기고 자손기쁨 문서나 시험해결 癸巳 53년생 금전약간해결 인기좋고 가정화합 무난 乙巳 65년생 직장스트레스 자손걱정 재물지출초과 丁巳 77년생 친구동료와 시비 감정을 자재 술조심해야 己巳 89년생 시험원만 문서차량해결 모임같고 무난 말띠 壬午 42년생 얻는돈보다 나가는돈이 더 많고 운전조심 甲午 54년생 음식대접 모임갖고 가족과 외식해야 吉 丙午 66년생 친구친척도움 능력발휘 중심인물되고 戊午 78년생 부모형제로 고민 음식탈조심 여행출행수 庚午 90년생 컨디션별로 분주다사 실속없고 물건분실 양띠 癸未 43년생 가정화합 금전약간해결 인기있고 무난 乙未 55년생 직업문제고민 부부언쟁 금전문제는원만 丁未 67년생 감언이설주의 경쟁발생직장 및 금전고민 己未 79년생 시험원만 윗사람도움 칭찬받고 매사원만 辛未 91년생 일진무난 고민해결 직장 및 시험문서해결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자손만나외식 직장문제원만 술음식생겨 丙申 56년생 친구친척 상사의도움 전문가와 상담해야 戊申 68년생 문서차량 부모님걱정 결과는 고민해결 庚申 80년생 컨디션불리 따돌림당할 때 한발양보해야 壬申 92년생 재물지출 술오락노래 유흥탈선 기분풀려 닭띠 乙酉 45년생 자손 및 직업고민생기나 재물은 잘 해결 丁酉 57년생 과욕은금물 경쟁문제발생 감정을자제 吉 己酉 69년생 만사해결 소원성취 문서이득 행운오고 吉 辛酉 81년생 인기상승 부모도움 선물받고 이성화합 吉 癸酉 93년생 재수왕성 이성화합 고민해결 인기상승 吉 개띠 丙戌 46년생 친척친구가족문제 갈등 재물지출 술조심 戊戌 58년생 문서나 서류 가택문제로 고민 변동불리 庚戌 70년생 혈기부리다 사고 참고인내하는 게 상책 壬戌 82년생 타락방탕 술 오락조심 분주하고 실속없어 甲戌 94년생 음식대접 외식하고 재물지출 오락장출입 돼지띠 丁亥 47년생 경쟁문제발생 양보하는 것이 실속있고 己亥 59년생 문서나 서류 계약문제해결 재물이득 吉 辛亥 71년생 인기생기고 애인생겨서 데이트 능력발휘 癸亥 83년생 이성친구만나 즐거워 용돈도생기고원만 乙亥 95년생 일진평범 고민생기나 줄거운일도 생기고 /서일관 운명철학원

'시베리아 선발대' 모스크바 '규피투어' 시작

'시베리아 선발대'가 여행의 종착지인 모스크바로 향한다. 14일 방송되는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어느새 여행의 막바지에 접어든 선발 대원들이 종착지 모스크바로 향할수록 서늘해지는 날씨를 온몸으로 느끼며, 마지막까지 열차 안 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규필이 마지막 여행지 모스크바의 가이드로 변신한다고 전해져 기대와 궁금증을 높인다. 어쩌다 보니 모스크바 일일 가이드가 된 고규필은 열차 안에서 여행 일정 세우기에 몰입하고,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이선균은 손수 '규필 투어' 깃발을 제작하며 애정을 보탠다고. 이어 선발 대원들은 기차에서 생활한 총 168시간을 뒤로하고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종착역인 모스크바역에 하차한다. 서로의 존재를 의지하며 기차 안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아온 선발 대원들은 시베리아 횡단 열차 완주를 축하하며 본격적인 모스크바 투어에 나선다. 의욕이 활활 타오르는 가이드 고규필과 갑자기 흥이 넘쳐 모스크바의 길거리를 질주하는 선발 대원들은 절친 케미로 끝없는 유쾌함을 선사할 전망.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이찬현 PD는 "오늘(14일) 방송되는 '시베리아 선발대's에서는 마지막 정착지인 모스크바에서 '규필 투어'가 펼쳐진다. 시작부터 선발 대원들의 합격점을 받으며 즐거운 여정을 이어갈 '규필 투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베리아 선발대'는 오늘(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장건 기자

송한준 의장, 양돈농가 살리기 나서…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 참석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ㆍ안산1)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돼지가격 하락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힘을 북돋우고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개그맨 이국주씨와 한돈(국산 돼지고기) 홍보에 직접 나섰다. 14일 오전 경기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를 찾은 송한준 의장은 분홍색 돼지탈을 쓰고 돼지그림이 그려진 노란 앞치마를 두른 채 한돈 파이팅을 연신 외쳤다. 경기도새마을회 주최로 매해 실시되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누기에 한돈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행사가 더불어 진행되면서 1일 한돈 홍보대사로 분한 것이다. 한돈 소비촉진 퍼포먼스와 김장 외에도 돼지고기 시식 및 할인판매, 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모금 등 다채롭게 꾸려진 이날 행사에는 이 지사와 이국주씨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31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우선 잔디광장에 하트 모양으로 밀집한 수 백 명 규모의 한돈 소비촉진 퍼포먼스 대열에 합류해 영하권의 한파 속에서도 행사에 동참한 새마을회 회원 한명 한명과 악수하며 감사를 표했다. 새마을회를 상징하는 녹색 조끼와 앞치마를 두르고 종이 돼지 모자를 쓴 봉사자들은 송 의장의 손을 맞잡으며 의장을 뵙게 돼 반갑다, 좋은 행사를 함께 하게 돼 뜻깊다고 화답했다. 송 의장과 이 지사, 봉사자 수백 명은 돼지고기가 저렴한 지금이야말로 좋은 기회다. 저는 이미 1일1돼지고기 먹기 운동을 하고 있다는 이국주씨의 너스레에 한바탕 웃은 뒤 SNS를 통해 생중계되는 드론 카메라를 향해 우리 한돈 살리기, 파이팅을 외치며 손으로 하트 만들기 등 합동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어 송 의장 등은 잔디광장 한 편에 마련된 한돈 시식 부스로 자리를 옮겼다. 현장에서 굽고 삶은 돼지고기 냄새가 진동을 하는 가운데, 이 지사가 돼지고기 수육에 막 담근 김치를 싸 건네자 송 의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정말 맛 좋다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끝으로 송 의장은 350여 명의 봉사원들과 절임배추에 김장 속을 넣고, 양념이 묻은 김치통을 닦아내며 사랑의 나눔이 쉽지 않은데 매해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담근 김치 4천500포기는 도내 홀몸노인,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 1천500여 세대에 전달된다. 송 의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신속히 행정 처리를 하고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일하는 이재명 지사에 감사하다며 경기도의회는 관련 예산과 정책을 집행부와 잘 논의해 1천360만 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돼지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쌀 때 많이 먹고, 올 김장에는 돼지고기 수육을 곁들여 한돈 농가를 살릴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최현호기자

성수석 농정위 부위원장, "악취 없는 축산환경이 선진방역의 첫 걸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성수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이천1)은 14일 열린 경기도 축산산림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열악한 축산환경으로 인한 축산농가와 인근주민의 고통을 해소하고 선진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획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 부위원장은 구제역,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악취 민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설투자는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도 축산산림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가축분뇨 등 축사악취에 관한 민원은 2019년 3천456건이 발생해 전년도 1천729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주시의 경우에는 민원이 10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파주시ㆍ이천시ㆍ포천시ㆍ연천군 등에서 2배 이상 늘어났다. 성 부위원장은 악취 민원이 급격하게 증가한 원인은 구체적으로 분석해봐야겠지만, 도농복합지역이 많은 경기도에서 신도시 건설과 인구 증가, 주거환경에 대한 기대수준 상승으로 민원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성 부위원장은 축사 악취저감제, 밀폐형 축분처리시설(콤포스트), 폐사가축처리기 지원 등 축산환경 개선사업 6개 모두 자부담 비율이 50%나 되지만, 도의 재정지원이 부족해 시ㆍ군에서 자체사업으로 예산을 추가 편성하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성 부위원장은 축사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은 사람의 복지뿐 아니라 최근 대두하고 있는 동물복지와 선진 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긴요하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경각심이 높아진 국면에서 동물자원순환센터 건립은 물론, 그밖에 축산환경 인프라 개선을 위해 국비 확보 등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성 부위원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으로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가축분뇨 퇴비에 대한 수요처가 없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면서,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현호기자

김현삼 도의원, 비법정전출금의 체계적인 관리 및 결산절차 강화 필요 제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안산7)은 14일 열린 경기도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비법정전출금의 결산이 강화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비법정전출금은 경기도가 지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협력사업 명목으로 경기도 교육청에 지원하는 예산인데, 지난 3년간 총 2천684억 원이 지원됐고 내년에도 927억 원이 예정돼 있다. 그러나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의회 간의 협의 절차가 매우 미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형적으로는 경기도교육협력지원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최근 현황을 보면 2017년 10월에 한 차례만 공개 회의가 열렸고, 그 이후에는 서면 심의로 갈음했다며 그나마도 경기도 교육청이 요구하는 사업만을 심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더 큰 문제는 비법정전출금의 경우 결산에 대한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경기도에서는 예산의 사용 유무만 파악하고 사업의 실적, 목표 달성도, 효과성 등 사업 자체에 대한 평가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법정전출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의 요구에만 수동적으로 응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능동적으로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교육협력사업의 기준, 사업 평가, 추진 계획 등을 주도해야 하며 관리 감독 기능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비법정전출금 사용 용도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최현호기자

경상원, ASF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돕기 회식 릴레이 캠페인 펼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급격한 매출하락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삼겹살 회식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경상원은 지난 12일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수원 못골시장과 우만동의 삼겹살집을 방문해 팀장님 오늘 삼겹살 회식해요를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13일에는 수원 영통역 부근의 삼겹살집을 방문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국가적 재난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는 과정에서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있는 축산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고, 도민들에게 한돈의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음식점 점주들은 손님들이 줄어든 상황에서 경상원 임직원들의 방문을 크게 환영했다. 한 점주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사태 이후 손님이 뚝 끊겼다며 속히 사태가 마무리돼 돼지 농가도 살고 가게매출도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진 경상원장은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는 ASF로부터 안전함을 홍보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고 있다며 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돼지고기 안정성 홍보와 함께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축산 농가가 겪는 어려움은 유례없는 수준이라고 개인 SNS에 게재하는 등 ASF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최현호기자

'MBC스페셜' 해파랑길 대장정 떠난 이규한X김지훈X서지석

'MBC스페셜'에서는 해파랑길 대장정을 떠난 이규한 김지훈 서지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14일 방송되는 MBC 'MBC스페셜'에서는 인생의 전환점 마흔을 맞는 배우 이규한 김지훈 서지석이 진정한 '나'를 찾아 해파랑길로 떠난다.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총 길이 770km에 달하는 해파랑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둘레길로 손꼽힌다. 늘어선 기암괴석과 갯바위가 인상적인 해안 길, 호젓하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와 바다가 함께 내려다보이는 산길, 하얀 모래알이 드넓게 펼쳐진 이색 해변 길까지 곳곳이 장관을 자랑한다. 워킹맨 3인방 이규한, 김지훈, 서지석은 아름다운 해파랑길 위에서 그간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했던 솔직한 속내와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배우로서 역할이 바뀌기 시작하는 나이 마흔, 거부할 수 없는 세월의 흐름 앞에 워킹맨들이 마주한 현실 고민은 무엇일까. 세 배우가 말하는 '내 인생 최고의 전성기와 내리막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삶의 방향'까지 공개된다. 워킹맨들의 남다른 절친 케미스트리 역시 관전 포인트.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맏형 이규한, 아직은 마흔을 거부하며 20대의 패션과 감성을 유지하는 자칭 젊은 피 김지훈, 아이돌보다 핑클을 좋아하며 센터보다 사이드를 선호하는 감성아재 서지석이 걸음걸음마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생생한 인생 이야기 또한 걷는 재미를 더한다. 해파랑길을 완주한 길 디자이너, 약 50년 동안 물질을 해온 해녀 어머니들, 3개월 차 초보 선장 등 이들이 마흔의 문턱에 선 워킹맨 3인방에게 전한 말은 과연 무엇일까. 'MBC 스페셜'은 오늘(14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4인방의 부산 밀면 먹방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일랜드 4인방이 부산 밀면과 왕만두 먹방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일랜드 4인방의 한국 여행기 세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닐 스미스와 다니엘 크룩생크, 다라 트릴, 바리는 부산을 찾았다. 부산에 도착한 일행은 밀면집을 방문했다. 닐은 "예전에 팀 합주가 끝나고 숙취 있으면 냉면을 계속 먹었다. 냉면집 아저씨가 왜 맨날 오냐고 물어본다. 특히 여름에 잘 맞는다"면서 왕만두와 밀면을 주문했다. 먼저 육수로 입가심을 한 4인방은 왕만두를 맛보았다. 다니엘은 "이건 어떤 종류의 만두냐?"면서 호기심을 보였고, 닐은 "너희가 먹어본 만두의 큰 버전이다"라고 답했다. 흡족한 왕만두 시식을 마친 4인방에게 찾아온 건 본 메뉴인 밀면. 바리는 밀면을 보곤 "그냥 대충 차가우 게 아니라 엄청 차가운 거네"라는 반응을 보였고, 다니엘은 "아일랜드에서는 먹지 않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닐은 "양념을 넣고 섞어서 자르면 된다"면서 시범을 보였다. 이를 본 다니엘은 능숙하게 겨자와 식초를 넣고 섞었다. 다니엘은 육수부터 맛을 보고는 면발 시식에 나섰다. 그는 "굉장히 상쾌하다"면서 아주 개운하다. 얼음도 있으니까 계속 차갑고, 내 식당에서 특별 메뉴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극찬했다. 다라도 "집에서 어떻게 만드는지 알고 싶다"며 "아침 일찍 기차 타고 와서 꼭 필요한 거다.. 최고의 아침 메뉴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