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5일 분당선 기흥역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및 119구급대원 되어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일반시민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과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어떻게 처치를 하는지 용체험해보고자 실시됐다. 행사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 ▲구급대원 되어보기 체험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호 서장은 모든 시민이 응급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응급처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기흥역에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에는 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김승수기자
이천시 백사면 백사사랑봉사회(회장 김윤재)는 지난 14일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54가구에 푸짐한 밑반찬을 만들어 제철 과일과 함께 전달했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백사사랑봉사회는 1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월 2회씩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배달하면서 홀몸어르신들을 돌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관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윤재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차지만, 매년 밑반찬을 필요로 하는 가정은 늘어나고 예산은 부족해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호일 백사면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백사면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최영숙)는 지난 10일 서울 소재 더케이호텔서울 거문고홀에서 개최된 2019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 수상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주최한 2019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손전등(손끝으로 전하는 등불)-정신장애인 핸드마사지 자원봉사단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전등-정신장애인 핸드마사지 자원봉사단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 사회통합을 위해 2015년부터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를 희망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날 공모전에서 핸드마사지라는 독창적인 매개를 활용해 5년여간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긍정적으로 변화되었던 점과 실제 정신장애인의 대인관계 변화 평가에서 건강하게 대인관계를 유지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최영숙 센터장은 손전등-정신장애인 핸드마사지 자원봉사단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회복을 도와 함께 사회참여의 기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양평군은 지난 14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ㆍ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학위, 자격ㆍ진로탐색체험ㆍ미래직업체험ㆍ평생교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기노일 한국열린사이버대 부총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공동으로 학술 연구 및 정보교류, 홍보 및 협력 마케팅을 추진하며, 양평군 추천자에 대한 장학제도 운영(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소방안전관리학과와 드론학과를 우선 개설하고 추후 관내 학생들의 요구조사를 통해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민에게 학위와 자격증 취득 등 직업과 바로 연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양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상탑초등학교(교장 이상철)는 16일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한 2019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도서관위원회는 2008년부터 매년 공공ㆍ학교ㆍ병영ㆍ?교도소ㆍ전문도서관의 5개 관종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해 5개 영역별 90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해 왔다. 상탑초등학교는 합리적인 도서관 운영, 꾸준한 독서교육 및 다양한 도서관활용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도서관 활성화에 큰 성과가 있어 수상하게 됐다. 특히, 책의 1쪽을 마라톤의 거리(5m)에 비유해 참가자가 목표량을 꾸준히 읽고 독서일지를 기록하는 전교생 독서마라톤과 도서관-교과연계 수업으로 운영된 5학년의 나도 작가-내 생애 첫 책 만들기 프로젝트 및 출판전시회, 북토크와 독서 PPT 등의 독서대회의 운영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독서교육 운영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철 교장은 학교 도서관은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활동의 근간이며, 교육의 과정을 위한 핵심 시설 이다며 학교 도서관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어린이들의 미래를 여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14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2019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출생부터 노년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통합 서비스 플랫폼 이천 온(溫)-드림(Dream)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정책마켓은 도-시군간 상호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회는 예선을 거쳐 5개 사업(4개시)이 우수대상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사전온라인 투표(50%)와 전문가 심사(50%)를 통해 사업 필요성, 독창성계획의 적정성, 수혜도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각 기관 및 부처에서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합해 생애주기를 ▲임신출산 ▲영유아 ▲초등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다문화입양 등 8단계로 재분류했으며 165종의 정보를 담은 생애주기별 통합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발표해 복지, 의료, 교육, 교통 등 한 인간으로서 보편적인 삶을 영위하고 지역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민관부서간 협업과 시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료취합 및 분석 등 5개월여의 시간 동안 보다 많은 정보를 담아 시민의 만족도와 편의성를 높이고자 노력했으며 이는 지난 6월 경기도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으로 성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엄태준 시장은 앞으로도 이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는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는 주민자치와 연계한 작은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을 올해의 평생학습사업으로 지원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04년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2005년 전국에서 최초로 시 및 읍면동에 평생교육 전문인력으로 평생교육사 16명을 배치했으며 2006년 이천시주민자치학습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를 설치로 시민의 학습공간 및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거점기관으로 활용?다. 또한 14개 읍면동별 릴레이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는 등 독자성을 지닌 마을공동체로서 작은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는 평생교육사 배치를 통해 평생학습도시가 진화한 대표 사례로서 주민자치를 연계한 작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향후 이를 더 발전시킨 통리 단위의 413개 평생학습 마을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시흥시가 지난 1년 동안 도시공간과 도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도시대상 지원체계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17년, 2018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이어 3년 연속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의 4개 부문(도시사회, 도시환경, 도시경제, 지원체계)의 각 지표를 합산, 평가하며 특히, 올해는 접근성 지표를 도입해 단순히 생활 기반시설 수의 많고 적음만이 아니라 실제 주민이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는데 얼마나 편리한가를 반영하는 등 평가지표의 질적인 부분이 강화됐다. 시흥시는 4개부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비도시지역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정책발전과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운영 및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노력으로 사회조사 보고서 공표, 시흥 인포스토리 개설, 시민인권학교 개설, 학습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은 다른 지자체와 다른 특별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흥=이성남기자
오산시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된 제13회 도시의 날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사회분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2000년부터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주는 상이다. 올해부터 접근성 지표를 도입해 단순히 생활기반시설 수가 많고 적음을 떠나 실제 주민들이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는데 얼마나 편리한가를 평가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 등 학계연구기관실무단체 등과 함께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오산시는 이 가운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인 특별상을 받았다. 오산시는 평가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 복지 사각지대의 관리강화, 사회복지 분야인 건강보건정책 및 질병예방, 고령화 사회 준비를 위한 노인복지사업, 장애인복지사업, 교통약자콜센터 운영 및 다문화 가족 지원정책,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인 오산다함께돌봄센터 구축 운영 등 지원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궐동 안전마을 조성사업 및 오산문화재단 운영, 오산미술관 개관 운영 등 각종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산=강경구 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정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경규환)는 지난 14일 중앙동 저소득층 30가구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들 단체회원은 닭볶음탕, 오이무침, 사골곰탕 등을 정성껏 조리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가정 30가구를 방문, 안부와 함께 전달하는 선행을 펼쳤다. 권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작은 정성이 힘든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