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가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협력단체와 함께 여주대목장 합동순찰을 진행, 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는 범죄 예방 활동을 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경찰서와 생활안전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중앙자율방범대, 중앙동 직원들이 참여해 한글시장을 시작으로 제일시장까지 여주 5일장(대목장)에서 도보 순찰활동을 했다. 대목장을 보러 온 시민들 속에서 벌어질 수 있는 소매치기 등 각종 범죄에 대한 사전분위기 제압을 위해 총력을 다 했다. 정훈도 경찰서장은 여주 치안유지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협력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시민이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여주시가 되도록 경찰과 협력단체가 공동체 치안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교도소가 민족의 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7곳의 가정을 찾아 사랑의 손잡기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교도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부서별 결연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관심과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일환 소장은 큰 위문금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여주교도소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는 등 열린 교정행정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화성시 서부지역 최초의 시민연구소가 탄생했다. 화성희망 시민연구소는 지난 8일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연구소장으로는 김용(前 화성갑) 전 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김용 연구소장은 그동안 화성서부권에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문제를 비롯해 폐기물매립장반대, 향남부영임대아파트 하자보수 촉구, 서해선 복선철도, 팔탄면 고압선 증설 문제 등 굵직한 현안을 지역에서 함께해 왔다. 김 소장은 깨어있는 시민을 창조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행복을 위해 깊이 있는 연구와 대안 제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소장은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청와대 행정관, 화성갑의 더불어민주당 전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10일 경안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NH농협 광주시지부장, 광주하남상공회의소회장,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광주지회장, 광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신 시장 등은 광주사랑카드를 이용해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면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최현범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장기간의 경제 불황으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잃는 등 시장상인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명절을 앞두고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및 인센티브 추가 지급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소방서(서장 김상현)가 지난 5일 발생한 제13호 태풍 링링과 관련, 광주시 전역에서 103건의 안전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소방서는 링링의 내습으로 광주시 전역에 집중호우와 함께 강풍이 불면서 나흘간 총 385명의 소방관을 동원해 103건의 대대적인 소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치 사항으로는 강풍으로 인한 도로장애 38건, 간판 추락과 이탈 35건, 시설물 안전조치 21건이며, 집중호우와 관련한 주택 침수 10건, 축대 붕괴위험 안전조치 등 총 103건의 긴급 생활안전 출동을 전담했다. 이 와중에 지난 7일에는 광주시 태전동 공장과 회덕동 주택에서 화재도 발생해 3명의 인명피해와 6천여만 원의 재난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소방서는 링링 북상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소방서장 정위치 근무와 산사태, 절개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송정동과 경안동에 일부 수재민이 발생해 광주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에서 수해지역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주민 불편해소와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광주=한상훈기자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는 남양주캠퍼스 우당홀에서 구리남양주지역 청소년과 함께하는 2019 경기꿈의학교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꿈의 학교 최종 공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가 주최ㆍ주관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지난 4월부터 구리남양주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 청소년 77명(11개교)을 모집해 5월 출범식을 갖고 진행됐다. 실용음악과는 김웅 교수와 허남진 겸임교수(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학과장)의 지휘아래 재학생 및 졸업생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15회기 동안 K-POP과 춤을 지도했다. 이번 꿈의 학교는 꿈, 우정, 가족이라는 세가지 테마로 청소년들이 직접 스토리텔링과 선곡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서 표현한 뮤직드라마 형태의 쇼케이스 공연을 준비해 왔다. 2019 경기꿈의학교 가수의 꿈을 키워가는 꿈의 학교는 대학과 교육지원청, 사회공헌단체가 연계협력을 통해 뮤지션의 꿈과 재능이 있으나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실용음악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능을 확인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웅 실용음악과 교수는 지난 4개월간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에 녹여내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많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존감과 협동심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경복대 실용음악과는 그동안 경기 꿈의 학교, 놀며 꿈꾸는 학교, 상상학교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를 추진해 오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남양주경찰서 와부파출소(소장 차의진)는 추석명절을 맞아 범죄에 취약한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2금융권에 탄력순찰 바닥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범죄예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와부파출소는 추석명절 연휴 기간 중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편의점, 금은방 등 지역 주민이 희망하는 장소를 탄력순찰 구역으로 지정해 범죄예방진단 및 바닥반사지를 부착했다. 또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탄력순찰 지점에서 야간합동순찰을 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중 강ㆍ절도 등 강력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의진 와부파출소장은 경찰관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모두 합심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박재봉)는 10일 경기북부지역 NH농협 시ㆍ군지부로부터 쌀 900㎏(10㎏ 90포대, 270만원 상당)을 후원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추석을 맞이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이웃의 온정을 전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왜곡된 가치관 개선을 통한 건전한 사회정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김옥환 NH농협 의정부시 지부장은 늘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는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사회봉사자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 었는데, 추석을 앞두고 그 마음을 담아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불우한 환경의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재봉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하지은기자
광주시 중앙푸드뱅크&푸드마켓(대표 소미순)는 지난 9일 중대동 중앙푸드뱅크에서 추석맞이 희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푸드뱅크는 이날 긴급지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100여명에게 10여종의 생필품(6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과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실천했다. 소 대표는 희망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해 따뜻한 사회를 실천하는데 큰 의미를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눔 행사가 확산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2019년 제2회 추경으로 1조3천555억원을 편성,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제2회 추경예산은 이날 제270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됐으며 1회 추경 1조2천67억원 보다 1천488억원(12.3%) 증가한 1조3천555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134억원, 특별회계 3천421억원이다. 이번 추경안은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사업 추진, 민선7기 공약사업 및 시정과제 반영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곳에 중점을 뒀다. 확정된 예산의 주요사업은 ▲범죄예방과 시민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CCTV확대 설치 등 15억원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퇴촌~남종간 자전거 도로개설공사 3억원 ▲도로교통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및 도로 확포장 공사 352억원[회덕~회덕간(시도31호선)도로 확포장공사, 삼리~도웅간(면101)확포장 공사 등] ▲시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광남생활체육시설 물놀이시설 설치 공사 10억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사업, 전기자동차 보급, 운행차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94억원 ▲국?도비 보조사업, 도시개발 특별회계 전출금 용도지정사업 등에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예산의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해 시민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재정운영의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