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섭, 부평시장 문화의 거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자유한국당 중소기업위원장인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갑)은 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부평갑 당직자들과 함께 부평문화의 거리를 찾아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정 의원은 상인회 임직원,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김유오 시장상권본부장, 황미애 경기인천본부장 등 약 30여명과 함께 추석 장보기 행사를 갖고 명절 대목경기에 대한 덕담을 주고받으며 민심을 살폈다. 정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과일떡 등 추석 음식 재료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양말 등을 직접 구매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시장 상인들과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 한 분 한 분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장보기 행사를 마친 정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지만 이번 명절에는 소비심리가 더 위축된 것 같다며 전통시장과 골목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부평구민들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함께 주머니 사정을 감안해 앞으로 우리 시민들이 믿을 수 있고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김재민기자

강동대, 자율개선대학 인증패 받아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3일 대전 ICC 호텔에서 개최된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출범식에 참가해 교육부로부터 자율개선대학 인증패(동판)와 후진학선도형 대학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해 전문대학혁신 지원사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과 성공적 수행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대는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올해 3월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Ⅰ유형 자율협약형 사업을 지원받았고 또한 6월에는 자율개선대학 중 15개 대학을 선정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Ⅲ유형 후진학선도형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1년 3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강동대는 Ⅰ유형 자율협약형 사업과 Ⅲ유형 후진학 선도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실질적인 대학교육 혁신을 통해 창의인성을 갖춘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정윤 총장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성공적인 대학교육 혁신을 통해 대학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부내륙권 대표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찾아가는 dmz 오는 7일 양평 용문산관광단지서 개최

Lets DMZ 2019 DMZ 페스타의 사전행사 일환인 찾아가는 DMZ 1탄 광명시 편이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 찾아가는 DMZ가 오는 7일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DMZ는 DMZ 페스타 개최 전 사전 행사로, 이전 DMZ 관련 행사들이 경기북부 DMZ일원에서만 개최되었던 지리적 한계를 넘어 경기남부지역에 DMZ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Lets DMZ 홍보부스도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일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DMZ 행사는 도민을 비롯한 광명동굴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7일 낮 12시부터는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평화의 상징 비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서 낮 1시부터는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내 야외무대에서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흥겨운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 최유나, 김혜성 등 유명가수는 물론, 밸리댄스, 퓨전국악 공연을 비롯한 각종 특별 공연을 진행해 도민과 용문산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DMZ 행사로 9월의 Lets DMZ 열기를 끌어올려 본 행사인 DMZ 페스타의 성공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DMZ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선호기자

경기도 철도건설 현장 종합점검 실시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건설노동자, 외국인노동자, 주민, 도로 이용자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종합점검은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별내선 3456공구, 하남선2345공구 등 도내 철도건설사업 8개 현장이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설노동자 노임 및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 실태, 외국인 노동자 관리실태, 교통수해 등 대비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추석명절 이전에 원도급사에 지급된 기성금이 하도급 대금, 건설기계 대여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등으로 적기 지급됐는지 확인해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노동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 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외국인 안전사고 및 임금체불, 불법고용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처우 개선, 내국인 일자리 보호 등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현장 주변 통행 불편을 예방하고 태풍호우 등 수해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장 및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에도 나선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위법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기관(부서) 고발 등 엄격히 조치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 시행 철도사업이 안전하게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선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