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이창민 로컬드림봉사회 회장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창민 명예시장은 로컬드림봉사회장, 자원봉사센터 이사로 활동하면서 저소득 홀몸노인 생신상 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등 수많은 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1천38회 2천816시간의 봉사활동으로 최단기간(1년) 최장시간 자원봉사 분야의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받는 등 자원봉사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다. 이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3일 처인구 마평동 소재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기술능력 향상과 대원 간 단합을 위한 2019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지역 41개 의용소방대 및 주요 기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김민기, 이동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용찬, 유영호, 엄교섭 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기술경연대회 3종목(소방호스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 개인장비 착용 및 릴레이)에서 소속 119안전센터 단위 12개 팀으로 경연하여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아낌없이 뽐냈다. 이경호 서장은 이번 대회가 그간 갈고닦은 소방기술의 경연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용봉공 정신으로 안전한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용인=김승수기자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오는 6일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 접근해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3일 오전 9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65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12시간 후인 오후 9시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을 지나며, 모레(5일)는 타이베이 북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링링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건 6일부터다. 이날 오전 9시 서귀포 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에 접근하는 링링은 7일 군산 북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을 지나 8일 오전 9시 청진 북동쪽 약 240km 부근 육상까지 진출한다. 다만 기상청은 5일 이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수시로 링링의 예상 이동경로를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링링은 지난 2일 최초로 발생해 서서히 몸집을 키우고 있다.소형 크기로 발달한 링링은 4일 중형으로발달해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 특히 한반도에는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6~8일 사이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장영준 기자
요양보호사교육원이 필수 실습시간을 허위로 기재하는 등의 방법으로 교육원생들의 불법 자격증 취득을 돕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는 사문서위조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기도의 한 요양보호사교육원장 A씨를 구속하고 교육원 직원 22명, 인근 병원의 검진센터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육원에서 자격증을 불법 취득한 741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2017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교육원생들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80시간의 실습시간을 이수하지 않았음에도 한 것처럼 허위로 확인서를 작성해 경기도청에서 발급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인복지법에 따라 요양보호사는 이론, 실기, 실습 분야에서 각 80시간씩 총 2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A씨는 교육원과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교육원생들이 실습한 것처럼 확인서를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교육원생들의 건강진단서를 허위로 발급받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의료기관에 종사하려면 정신질환, 마약 중독 여부 등에 대한 진단서가 필요한데 A씨는 인근의 한 병원 검진센터 직원들에게 교육원생 1명당 9천원을 주고 건강진단을 받지 않았음에도 진단서를 발급해주도록 했다. 이런 식으로 허위 실습 확인서를 받은 교육원생은 741명에 달하며 이 중 대다수인 735명은 허위 건강진단서도 발급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교육원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올려 다른 교육원생들을 끌어모으려고 이처럼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A씨의 교육원은 교육원생들 사이에서 자격증 취득률이 높다고 소문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운영한 교육원에 대해서는 경기도청에 통보해 폐업하도록 했으며 자격증을 불법 취득한 교육원생들에 대해서도 경기도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가 3일 가을 신제품 음료로 단호박 라떼 위드 샷과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2종을 출시했다. 단호박 라떼 위드 샷은 국내 옥천의 단호박을 통째로 쪄서 만든 소스를 사용해서 부드럽고 달콤한 단호박을 마실 수 있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음료 소스와 함께 음료 위에 얹혀 지는 휘핑 크링, 드리즐에도 단호박을 사용해 단호박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강조하고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엔나 커피로 알려진 아인슈페너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크림치즈가 들어가 쫀쫀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욱 강화한 글레이즈드 폼이 특징이다. 아인슈페너는 아메리카노 위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서 달콤한 풍미를 강조한 커피다. 스타벅스는 고소한 견과류 등 가을에 어울리는 식재료와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다양한 푸드도 함께 출시한다. 국내산 팥을 넣고 반죽한 쫄깃 레드빈 브레드를 비롯해 고소한 피칸과 캐슈넛, 호두를 올려 구운 리얼 피칸 타르트, 달걀과 우유를 입혀 구운 빵에 베이컨과 치즈, 스크램블 에그를 넣은 프렌치 토스트인 베이컨 치즈 토스트 등을 새롭게 준비했다.
KB국민은행, 내 퇴직연금은 헤지(Hedge)로 운용했지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10월 말까지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내 퇴직연금은 헤지(Hedge)로 운용했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말까지 퇴직연금 DC형 또는 개인형IRP 신규 가입고객 중 글로벌 헤지펀드 상품에 20만 원 이상 입금하고 자동이체를 2년 이상 등록한 고객과 기존 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글로벌 헤지펀드 투자 금액을 100만 원 이상 늘린 고객에게 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글로벌 헤지펀드는 변동성이 확대된 금융 시장에서 수익률을 관리할 수 있는 상품으로,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가 필요한 연금자산 운용에 적합하다. 글로벌 헤지펀드 중 이번 이벤트 대상 상품은 신한BNPP H2O 글로벌본드 증권투자신탁(H)[채권혼합-파생재간접형], 키움 글로벌 얼터너티브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하나UBS 레그메이슨 매크로 오퍼튜니티 혼합자산 자투자신탁(재간접형)의 3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시장 국면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 헤지펀드는 고객이 꾸준한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라며 이번 이벤트가 퇴직연금 고객들의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6개 LCC 통합 포인트 적립 원에어(유니마일) 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국내 6대 저비용항공사(LCC)의 통합 포인트(마일리지)인 유니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 신용카드 원에어(유니마일)을 출시했다. 원에어(유니마일) 카드는 ▲유니마일 적립 ▲국내외 공항라운지 무료 ▲인천공항 무료 다이닝 서비스 ▲수하물 우대서비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유니마일은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천500원당 10마일씩 무제한 적립되고, 통신요금 자동이체?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천500원당 20마일, 저비용 항공사 6개사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1천500원당 30마일씩 적립된다. 유니마일을 사용할 수 있는 저비용항공사는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이다. 모든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구역 내 무료 다이닝 서비스(터미널 1?2 총 4개 매장)는 국내 카드에서 최초로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무료 기내식이 없는 저가항공 이용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회비는 1만 원이고, 유니온페이로 발급된다. 비접촉식 간편 결제 기술인 퀵패스를 적용해 중국과 러시아 일부 대도시에서 후불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Sh수협은행, 외화딴주머니(외화MMDA)예금 추석맞이 환테크 이벤트 실시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외화딴주머니(외화MMDA)예금 신규가입 고객과 미화 300달러 이상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환테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전용 외화딴주머니(외화MMDA)예금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90% 환율우대, 거래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미화 기준 300달러 이상 예치 고객 중 선착순 1천 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도 증정한다. 외화딴주머니(외화MMDA)예금은 수협은행의 히트상품인 잇(it)딴주머니 통장과 연계한 모바일 예금상품으로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고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금액은 미화 기준 최대 10만 달러 이내이며, 가입방법은 수협은행 모바일뱅크 앱 헤이뱅크 설치하고 잇딴주머니 통장을 개설하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외화딴주머니(외화MMDA)예금은 저금리 시대에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외화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금리에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에 환테크에 관심 있는 많은 고객의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SK PASS가 카드사와 함께 15만원준다카드 이벤트를 3일 진행한다. SKT PASS 앱으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신한카드로는 첫 결제시 15만원을 받을 수 있다. 5만원을 캐시백으로, 10만원은 PASS 쇼핑 지원금으로 지급된다. 오는 31일까지 신한카드로 등록된 휴대폰번호로 쿠폰번호가 발송된다. 삼성카드KB국민카드하나카드롯데카드로 첫 결제시에는 5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모바일 네이버에서 skt pass 15만원준다카드를 검색한 뒤 이벤트 참여 배너를 통해 접속해야 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SKT PASS 앱을 이용하는 휴대폰 번호당 1회 참여 가능하다.
자유한국당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형식과 절차, 내용을 모두 문제 삼으며 대대적인 공세를 펼쳤다. 조 후보자가 국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아닌 기자간담회를 연 것 자체가 각종 의혹의 일방적 해명을 위한 특혜이자 '국회 능멸 콘서트'이며, 내용 자체도 '몰랐다'로 일관했다는 게 한국당의 입장이다. 기자간담회를 신호탄으로 여권이 조 후보자 임명 강행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여론전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246호에서 반론 간담회 격인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는 이름의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조 후보자의 전날 기자간담회와 같은 장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이 참여하는 이날 간담회는 ▲ 딸 학사 비리 의혹 ▲ 사모펀드 투자 논란 ▲ 웅동학원 및 부동산 의혹 등에 대한 팩트체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간담회에서) '논문 제1저자가 될 만큼 열심히 했다', '코링크PE도 사모펀드 투자처도 몰랐다'는 뻔뻔한 거짓의 실체를 분명히 짚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권이 오랫동안 준비한 연극 '나는 몰라요'의 주제는 위선과 능멸이었다"며 "신성한 국회가 대국민 사기극인 공연장이 됐고 언론과 정치부 기자 전체가 추한 연극의 소품으로 동원됐다"고 했다.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법적 절차에도 없는 과정을 통해 법무부 장관이 되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 호위병으로 활약함으로써 국민과 국회를 부끄럽게 했다"고 가세했다. 다만 당 안팎에서는 이날 한국당 자체 간담회의 효과 등을 놓고 회의적인 견해도 나왔다. 줄곧 조 후보자 가족의 증인 채택을 요구하는 강경노선을 걷다가 인사청문회가 무산됐고, 결국 여당과 조 후보자에게 국회를 해명 무대로 내어준 상황에서 꺼내든 카드라는 지적이다. 조 후보자 없이 한국당 의원들만으로 진행되는 간담회가 여론의 주목과 흥행을 담보할 수 있을지도 한국당으로서는 부담이다. 당 일각에서는 '간담회 생중계'만으로 전날 조 후보자의 여론전을 압도할 수 있을지 의문을 표하면서 결국 청문 정국에서 원내지도부의 협상력이 떨어졌던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한 재선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연찬회에서 청문회 보이콧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바람에 강경 노선을 유지하다가 '증인 양보' 타이밍이 너무 늦었던 것 같다"며 "조국이 이 정도밖에 준비 못 한 걸 알았다면 증인 없는 맹탕 청문회라도 해야 했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날 간담회와는 별개로 조 후보자 임명 강행을 막기 위한 전방위 저지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조 후보자를 임명할 경우 추후 해임건의안을 내는 방안이 당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다. 그동안 검토해온 특검법안 발의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법사위원장인 한국당 여상규 의원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검찰 수사가 여의치 않으면 특검 도입을 요청할 것"이라며 "이런 의혹 투성이에 위법을 행한 사람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다는 것 자체가 불법이며, 장관으로 인정하지 않고 해임건의안도 당연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나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 임명 강행 시)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막 오른 정기국회에서 '조국 정국'이 이어질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일각에서는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연계해 '조국 정국 시즌2'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당은 또한 오는 7일 서울 광화문에서 4차 대규모 장외집회를 통해 대여공세 수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편 김용태 의원은 조 후보자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PE의 2016년 내부 문건 '지하철 와이파이 사업 구도화 계획'을 근거로 "코링크PE가 협력사 A 컨소시엄을 통해 '서울 지하철 공공 와이파이' 사업권을 따낸 뒤 곧바로 사업권지분을 매각하는 출구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A 컨소시엄 주요 주주로 여권의 전직 의원 보좌관들이 이름을 올린 만큼 실제 사업 추진보다는 정치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수주 이익만 챙기려 한 게 아닌지 의심된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A 컨소시엄은 조 후보자 일가가 코링크PE에 투자금을 납입한 뒤인 2017년 9월 실제로 서울시 지하철 와이파이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올해 4월 기술비용 등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선정이 취소됐다. 연합뉴스
드림캐쳐가 새로운 '미스터리 코드'로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를 흥분시켰다. 드림캐쳐컴퍼니는 지난 2일 오후 6시 공식 어플리케이션과 SNS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중세의 고성을 연상케 하는 배경 속에 의문의 문자 부호들이 나열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드림캐쳐의 공식 어플리케이션이 오픈하면서 '인썸니아'와의 색다른 소통 창구가 생긴 것에 이어, 새로운 미스터리 코드까지 베일을 벗으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드림캐쳐의 미스터리 코드는 처음이 아니다. 'Chase Me'로 데뷔한 이후 매 컴백 때마다 싱글과 앨범에 담긴 힌트들을 미스터리 코드 형식으로 제시했으며, 여기에 팬들의 다양한 해석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재미를 배가시켰다. 더욱이 이번 미스터리 코드의 경우 팬들에게 남다른 흥분을 안기고 있다. 지난 미니앨범 'The End of Nightmare'로 '악몽 스토리'를 마무리한 뒤 깜짝 공개되는 앨범과 관련된 힌트이기 때문. 이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드림캐쳐를 향해 집중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드림캐쳐컴퍼니는 "이번 미스터리 코드는 드림캐쳐의 컴백을 염원한 '인썸니아'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선물이다. 미스터리 코드 속에 과연 어떤 힌트가 담겨 있는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림캐쳐는 지난해 1월 13일 싱글 '악몽'로 데뷔해 최근 발매했던 'The End of Nightmare'까지, 강렬한 메탈록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리고 독특한 '악몽' 판타지 스토리를 선하하며 전 세계 K-POP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드림캐쳐는 데뷔 이후 두 차례의 월드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 마무리 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호주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났으며, 말레이시아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유럽 7개국 팬들을 만나는 두 번째 유럽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가 미스터리한 것 투성인 무인도 '로스트 아일랜드'에 갇혔다. CJ ENM 음악 디지털 스튜디오 M2는 Mnet 채널에는 3일 오후 8시, M2 디지털 채널에는 9시 '에버글로우 랜드' 4화를 방송한다. 지난 방송에서 '글로우볼 아케이드' 미션에 도전한 에버글로우는 미아&온다, 아샤&이런, 이유&시현 세 팀으로 나뉘어 '탐정의 촉'을 발휘해 첫 번째 글로우볼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힘들게 찾은 글로우볼이 손에 넣자마자 갑자기 사라지는 일이 벌어진다. 사라진 글로우볼을 찾아 멤버들 역시 새로운 장소로 도착하는데, 이곳에서는 '볼풀지옥'에 숨겨진 글로우볼을 찾아야 하는 단체 미션이 기다리고 있었다. '볼풀지옥' 미션에서 에버글로우는 불타는 승부욕과 끈끈한 협동심을 엿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 과연 '글로우볼 아케이드'의 최종 미션을 멤버들이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에버글로우 랜드'의 네 번째 어드벤처 '로스트 아일랜드'도 공개된다. 멤버들은 모든 것이 미스터리한 무인도 '로스트 아일랜드'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단서를 찾고, 미션에 성공해야 한다. 가장 먼저 안전지대에 도착한 에버글로우는 보물지도를 발견하고, 이유&아샤, 시현&온다, 미아&이런 세 팀으로 나눠 식재료 채집 미션에 도전한다. 하지만 각각의 미션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생각지도 못한 식재료를 발견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멤버들은 무사히 점심식사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에버글로우는 발견한 보물 상자를 열기 위해 '고깔 쓰고 6명 전원 의자 앉기'라는 단순해 보이지만 난이도 높은 미션에 도전한다. 두 명이 같은 의자에 앉거나 한 명이라도 자리를 못 찾으면 실패하게 되는데, 미션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고깔을 쓴 채 신나게 춤을 추는 에버글로우의 '비글돌' 매력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보물 상자 안에는 어떤 보상이 들어있었는지, 또 에버글로우는 무사히 최종 미션까지 성공하며 '로스트 아일랜드'를 탈출할 수 있을지 '에버글로우 랜드' 4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버글로우 랜드'는 에버글로우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 방송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며, '대세 루키' 에버글로우와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