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축구단은 지난 19일 평택시 체육회 회의실에서 축구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부상 방지 및 체력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 전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김기홍 교수(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 생활체육학과)가 트레이닝 기법 주기화 원리 등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박명호기자
광명시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광명시협의회부녀회, 새마을교통봉사대광명시지대는 지난 19일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하절기 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난 예방과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노타이 쿨맵시 착용하기, 미니태양광 설치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카쉐어링으로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 플러그 뽑기, 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하기 등 에너지절약 피켓홍보가 진행됐으며 부채, 위생행주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에너지절약 캠페인과 함께 치졸하고 명분 없는 경제전쟁을 시작한 일본에 대해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NO JAPAN운동을 함께 진행했다. 장용성 새마을회장은 생명살림 운동의 에너지절약 운동에 전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새마을가족이 먼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광명도시공사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촬영은 사진 전문기술을 보유한 광명도시공사 직원의 재능기부와 IBR뷰티아카데미(광명캠퍼스)의 헤어ㆍ메이크업 지원, 동 누리복지협의체의 봉사로 진행됐다. 촬영한 장수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진을 한 장 찍어두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참 고맙다며 전문가가 곱게 화장도 해주고 사진 찍는 주변에서 격려를 해주셔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학기 철산1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광명도시공사, IBR뷰티아카데미,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산1동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삼육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정현철)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대학인 일본 야마나시 현립대 간호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을 초청해 학술교류 행사에 돌입했다. 양교 간호학과 학생회 주최로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두 차례 진행되는 이 행사는 2013년 시작돼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최근 경색된 한일관계로 올해는 행사 취소를 검토하기도 했지만, 양교 학과장을 중심으로 이럴 때일수록 만나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야마나시현립대 간호학과 교수와 재학생, 야마나시현립병원 간호사 등 12명이 참여했다. 지난 19일 입국한 교류단은 서울 태강삼육초등학교와 한국삼육중ㆍ고등학교 보건교육 시설을 탐방하고, 20일 삼육서울병원 간호센터와 추모관, 삼성서울병원, 삼육대 건강증진센터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어 21일에는 삼육대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간호 시뮬레이션 실습(Simulation practice)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양교 간호학과 학생회와 봉사ㆍ학술 동아리가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열고, 논문 발표와 동아리 소개 등 학술교류를 갖는다. 이와 함께 뚝섬유원지와 홍대거리를 둘러보며 양교 학생 간 우정도 쌓을 예정이다. 삼육대 간호학과 정현철 학과장은 최근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행사 진행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이럴 때일수록 학생 교류는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다며 민간교류 차원에서 좋은 계기가 되고,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마나시현립대 신도 유우지 교수는 일본과 한국의 의료 환경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고, 일본에 없는 부분은 배우고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역시 미디어에서 매우 떠들썩하지만, 이런 때야말로 학술교류를 계속하는 게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동두천시 불현동에 소재한 왕가네 뼈다귀(대표 심희숙) 식당이 지난 19일 관내 어르신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을 제공, 훈훈함을 더했다.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봉사하는 착한식당으로 지정된 왕가네 뼈다귀 식당 심희숙 대표는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맛있는 해장국과 다양한 밑반찬 등을 준비해 제공했으며, 이 같은 기부행사를 매월 이어가고 있다. 심 대표는 홀로 지내면서 제때 끼니를 챙겨서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께서 흡족해하며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큰 기쁨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춘기)는 지난 19일 뚜레쥬르 송내점과 연천분식이 후원한 빵과 만두를 사례관리대상자 6가구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뚜레쥬르 송내점과 중앙시장에 위치한 연천분식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아침, 정성스레 만든 따뜻한 빵과 만두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은 사례관리 종결가구에 대한 사후점검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을 방문해 빵과 만두를 전달하며 복지욕구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폈다. 고춘기 송내동장은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뚜레쥬르 송내점과 연천분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지역주민들의 위기상황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양주도담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2019학년도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는 양주도담학교 학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학기간을 이용해 다양한 교육활동, 지역사회 내 체험활동,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활동 등을 실시했다. 늘해랑학교는 지난달 29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양주도담학교 교사 5명이 담임제로 학급을 관리하고 체육활동 위탁 전담강사 1명, 사회복무요원 10명, 특수교육 지도사 2명, 노인복지일자리 9명, 자원봉사자 5명이 함께 요리, 공예, 여가활용,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늘해랑학교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체육활동을 매일 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강당에서 드론도 날리고 공을 만들어 함께 던지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양주도담학교 장은주 교장은 앞으로도 방학 중 장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삼성전자는 20~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19에서 최신형 게이밍 모니터를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1주년을 맞는 게임스컴은 약 37만 명의 관람객과 1천여 개의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ㆍ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올해 행사에서 전시공간을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해 CRG5(27인치), CRG9(49인치), 스페이스 모니터 등 최신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3종을 집중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27인치 CRG5 모델은 240㎐의 고주사율과 1천500R 곡률의 커브드 스크린을 결합한 240㎐ 래피드커브 기술이 적용됐다. 엔비디아의 지싱크(G-Sync)와 호환이 가능하고, 커브드 VA(버티컬 얼라이먼트) 패널을 사용해 시야각이 넓은 게 특징이다. 4월 출시한 49인치 CRG9 모델은 게이밍 모니터로는 처음으로 듀얼 QHD 화질을 적용했다. 이밖에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 스페이스 게이밍 모니터(32인치)는 집게 방식의 클램프형 힌지 스탠드를 적용해 책상 위 공간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게 한 제품으로 한정된 공간에 각종 게이밍 기기를 늘어놓고 사용하는 게이머들에게 유용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비소프트, 로지텍, 페이스북 등 파트너사 전시공간에도 게이밍 모니터를 전시할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호텔, 비행기, 버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5년간 여성의 신체부위를 불법촬영해 온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성적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18일 고양시의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을 하다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2014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여성 14명의 신체부위를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거쳐 그동안의 벌인 범행을 밝혀냈다. 특히 A씨는 국내 버스를 비롯해 지하철, 커피전문점, 호텔, 노상, 지하철, 심지어 국외 비행기 등 장소를 불문하고 불법촬영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과거에도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며 평소 불법촬영이 의심스럽거나 경험을 했을 경우 곧 바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송주현기자
양주시가 오는 2021년 국비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과 시민중심 감동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1년 정부 예산안은 내년 2~3월 경기도를 통해 각 부처로 신청하고 5월 말까지 각 부처의 심사를 거쳐 기재부로 제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투자사업의 타당성 조사, 부지 확보, 투자 심사 등 국비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를 선제적으로 이행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에 따라 지방소비세율이 현행 11%에서 10%p 인상되고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시행해 왔던 각종 사업이 지방으로 대폭 이양됨에 따라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생활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양주역 환승센터 건설사업, 장흥 주민건강센터 신축사업 등 10건의 신규 사업을 대상으로 투자 적합성과 부지 적정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시민 감동시책 74건에 대한 보고를 진행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품격 높은 감동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배려와 섬김의 감동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동시책 발굴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