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관양초, 달안초, 안양초가 오는 9일까지 체험중심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올해 영어캠프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이 운영하는 영어교육컨설팅단과 학교가 협업해 프로그램을 개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어민 교사와 초등심화 영어연수를 이수한 우수한 한국인 강사진이 함께해 보다 질 높은 영어캠프로 진행된다. 관양초 영어캠프는 교내 영어체험센터에서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Phonics in story를 주제로 동화 중심으로 영어로 된 줄거리와 노래를 익히고, 게임과 신체적인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달안초 영어캠프는 Hello, Summer!를 주제로 교내 영어체험센터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강아지, 디즈니영화, 여름캠프라는 3가지 소주제에 대한 탐구학습 영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아지 팀은 유기견 보호소의 개 입양과 책임감, 강아지 음식과 놀이, 몸짓언어, 애완견을 대하는 방법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고, 강아지 열쇠고리 만들기와 실제 강아지와 대면해 배운 것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디즈니영화 팀은 5개 애니메이션을 매개로 주제가와 등장하는 동물의 종류, 울음소리, 발바닥 모양 등을 소재로 신체활동과 미술 활동을 접목한 수업을 진행하고, 여름캠프 팀은 새로운 친구와 함께 세심한 손놀림으로 여름 티셔츠, 에코백 만들기, 물놀이 활동을 한다. 안양초 영어캠프는 118명을 대상으로 교내 영어체험센터에서 영화 알라딘(Aladdin)을 주제로 알라딘의 세상 구경, 지니의 램프 열쇠고리, 지니가 좋아하는 음식, 알라딘 주제가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학습 내용과 신체활동이 가미된 체험중심으로 진행한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
박준상 기자
2019-08-05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