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남대부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서 시즌 5관왕을 차지했다. 인천대는 5일 전북 임실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남대부 50m 3자세 단체전서 이건국, 송규동, 송민호, 신화수가 팀을 이뤄 3천469점의 대회신기록(종전 3천453점)을 쏴 한국체대(3천436점)와 우석대(3천426점)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인천대는 올 시즌 대구광역시장배, 회장기(이상 4월), 봉황기(6월), 대통령경호처장기(7월) 우승에 이어 시즌 5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25m 권총 단체전서는 송민섭, 조상우, 이승재, 김승민이 출전한 의정부 신곡중이 1천622점으로 서울 중평중(1천613점)과 인천 안남중(1천609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으며, 여중부 25m 권총 개인전서는 한승현(동수원중)이 560점을 기록해 김예슬(향림중ㆍ550점)을 10점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남대부 50m 3자세 개인전서 송민호(인천대)는 결선서 439.4점을 쏴 최용석(중부대ㆍ452.9점)과 박하준(한국체대ㆍ447.5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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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학 기자
2019-08-05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