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콘서트 2019

검은머리 갈매기 방사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친구들, 영화 '기생충' 관람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4인방이 영화 '기생충'을 관람했다.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4인방의 세번째 한국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친구들은 영화관을 찾았다. 그들이 선택한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었다. 대학생 때 '박쥐'를 보고 송강호의 팬이 된 데린은 영화 '기생충'을 보기 앞서 송강호 티셔츠를 준비했다. 그는 친구들에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배우고, 한국에서 정말 유명한 배우야"라고 자랑스레 소개했다. 이어 '기생충' 관람을 마치고 캐나다 친구들은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카일은 "사실 한국 영화가 재미없을 거라 생각하고 들어갔었다. 정말 지루할 거라 생각했다"면서 "완전히 사로잡혔다. 난 그게 그렇게 재밌을지 몰랐다"고 감탄했다. 데린은 "놀라운 영화다. 영화 내내 너희가 숨 쉬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면서 "내 생각에 최고의 영화는 혼란스럽게 끝나는 거 같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샘도 "'기생충' 엔딩을 절대 예측하지 못할 것"이라며 "굉장한 스토리텔링"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매운맛 대결을 펼친 캐나다 친구들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장건 기자

글로벌개발자포럼 2019 VR/AR 테크&아트 페스티벌 개막

초등학교 방학

2019년 하반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7기 제5차 정기회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안혜상, 중고차 구매를 둘러싼 시어머니의 '원격 잔소리'

오늘(18일)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이날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중고차 구매에 나선 안혜상?이규택 부부, 시부모님과 임시 합가 중 위기를 맞이한 백아영?오정태 부부, 여행을 떠난 시어머니의 부재로 시아버지를 챙기게 된 고미호?김경택 부부의 험난한 하루가 펼쳐진다. 평소 댄스 의상을 들고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것이 불편했던 혜상. 고민 끝에 중고차 구매를 계획한다. 성공적인 중고차 구매를 위해 자동차 관련 사업을 했던 시아주버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시아주버니와 함께 온 시어머니가 차 구매를 반대하면서 혜상 부부의 계획은 위기를 맞는다. 규택의 만류에 중고차 구경 동행에 실패한 시어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혜상 부부에게 전화로 원격 잔소리를 이어간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은 시기적으로 아니"라며 부부의 차 구매를 재차 만류한다. 시댁 공사로 시부모님과 임시 합가한 아영 부부. 시어머니가 아영과 상의 없이 친구들을 초대해 위기를 맞는다. 손님 올 생각에 신이 난 시어머니와 달리 손님 맞을 준비를 위해 진땀 빼는 아영의 모습이 대비되는데. 더욱이 아영이 외출한 사이 시어머니는 몰래 고기를 사오고, 아침부터 시부모님 식사 준비에 쉴 틈 없었던 아영은 고기 파티 후 뒷정리할 생각에 넋이 나간다. 여기에 고기 먹을 생각에 신난 정태는 거실에서 넓게 구워 먹자고 제안한다. 시어머니가 여행 간 동안 혼자 지냈을 시아버지를 위해 시댁에 방문한 미호 부부. 엉망이 된 시댁을 보고 당황하고, 시아버지는 민망함에 안절부절못하더니, 적극 청소에 나선다. 한편 여행에서 돌아온 시어머니는 주방에 있는 경택 부자를 보고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평소에는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던 부자가 미호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자 서운함이 폭발했기 때문. 식사 자리에서도 이어진 시어머니의 불만에 시아버지는 미호가 안쓰럽기 때문이라고 변명하고, 이어 시어머니에게는 "당신은 프로"라고 말해 분위기는 더욱 심각해진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마지막 회는 오늘(18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中 재계 서열 15위 치웨이그룹 경기대진TP 기업 지원 ‘맞손’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중국 재계 서열 15위의 치웨이 그룹과 교류협력을 하게 됐다. 중국재계 서열 15위인 치웨이 그룹 전건영(建)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기업연합회인 상해ㆍ소주 중국상회는 18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각각 방문, 입주한 유망 강소기업 지원과 협력 및 기업 간 교류를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치웨이 그룹은 투자는 물론 대학을 포함 100여 개의 학교를 운영하는 중국 교육사업에 충주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학술, 기술, 정보 및 협력의 상호 교류,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과 관련된 포럼, 아카데미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기대진TP는 치웨이 그룹이 가능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과 기술 발굴 및 투자육성과 지원을 약속한 부분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예고 없이 갑자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기업을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치웨이 그룹이 최근 경기대진TP 입주기업들이 규모는 작지만, 획기적인 기술개발과 아이디어 제품으로 상당히 두각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 기업 소개를 받기 위해 일정을 바꿨다는 것이다. 앞서 치웨이 임원단은 대진대 임춘환 한국어센터장의 안내로 대진대를 둘러봤다. 협약에 앞서 설명회에서는 경기대진TP 입주기업인 BOWL사가 소개됐다. BOWL사는 영화, 공연 콘텐츠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 극장에서도 공연장의 감동과 느낌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솔루션을 비즈니스로 하는 회사로 유망 강소기업으로 촉망받고 있다. 임영문 원장은 중국재계 서열 15위 그룹이 TP를 방문한 것은 획기적인 일이다. 이 그룹의 방문은 투자를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교류를 통해 유망 강소기업들에게 상당한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