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세계 난민의 날'(6월20일)을 하루 앞둔 19일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정우성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7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며 "1분마다 25명의 사람이 모든 것을, 때로는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둔 채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피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여러분의 관심과 연대를 필요로 한다"면서 "이번 난민의 날, 난민과 함께 걸어달라"고 당부했다. 정우성은 이 글과 함께 '2018년 1분당 25명의 사람이 도망쳐야했다'는 내용의 그림을 함께 게재했다. 더불어 자신의 글을 영어로 함께 올리기도 했다. 정우성은 2014년 5월 유엔(UN) 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명예사절로 임명돼 적극적으로 난민들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 장영준 기자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원)은 19일 꿈디자이너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꿈꾸는 아이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자녀와 색다르게 공감하고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색깔을 통한 컬러메타인지 개념을 부모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자녀에게 보내는 사랑과 응원의 편지를 적어 캡슐에 넣어보는 캡슐편지 활동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좀 더 알게 돼 기쁘고, 스스로 자신을 먼저 돌아보며 더욱 건강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아이들을 양육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꿈디자이너 부모교육을 열어 가정에서 아이들이 꿈을 갖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광주시 학습동아리 문학교실 민승희 회원이 제3회 KT&G복지재단 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KT&G복지재단이 지원한 제3회 KT&G복지재단 문학상은 노년의 삶을 주제로 전국 만 6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시와 수필 두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했으며 민승희 회원은 작품명 낡은 바이올린을 출품해 수필 부문 368편 중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학습동아리들을 적극 발굴지원해 평생학습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학교실은 광주시노인복지관 내 문학에 관심 있는 시니어 14명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개인 문학작품 제작 및 복지관 작품발표회에 참여하며 노년기 삶의 질 향상과 자기개발을 위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명시 광성초등학교는 지난 18일 5, 6학년을 대상으로 보건소 보조사업인 찾아가는 건강 이동체험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건강한 생활 습관 및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건강생활을 통해 활기찬 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운동장에 설치된 영양, 운동, 심폐소생술, 금연, 절주 등 5개 건강 체험 부스를 순회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습득했다. 전성화 광성초등학교장은 찾아가는 건강 이동체험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재)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관장 우원탁)은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와 청소년 교육 및 청소년활동활성화를 위한 청소년교육관련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청소년관련 교류, 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이행, 청소년교육실습을 위한 상호협력. 청소년지도자의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청소년교육 및 활동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대한 협력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원탁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의 청소년지도사들이 경험과 지혜를 겸비한 청소년지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역량강화를 위해 상호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2달간에 걸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효도 지팡이를 100개를 배부했다. 이번 효도지팡이 사업은 행복한 동행 성금을 활용해 지원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해당 지역 대상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지팡이를 전달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민 직접사업으로 진행됐다.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은 지팡이를 지원해줘서 동네 마실 다니기가 편해졌다며 기뻐하시는 동네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김포문화재단의 김포아트빌리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원진주 명창으로부터 판소리 수업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이 제27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김포시 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휩쓸어 화제다. 19일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제27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김포시 예선대회에서 초등부 양준모군(양도초)과 중ㆍ고등부 유하령(푸른솔중)정윤아양(솔터고)이 한국음악 성악 초중고교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양준모군과 유하령양은 흥부가 돈타령을, 정윤아양은 흥부가 돈타령의 저아전 대목을 불렀다. 세 학생들은 현재 김포아트빌리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매주 수요일 원진주 명창으로부터 판소리 수업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세 학생들의 판소리 공연의 고수를 맡은 현암 김운섭 선생은 원진주 명창의 판소리 교실에서 함께 판소리 수업을 받으면서 문하생들에게 소리북 고법을 지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김혜숙 세종무용입시학원장이 지도하는 학생들이 독무를 비롯해 군무부문 진도북놀이가지 최우수상을 휩쓸어 주목을 받았다. 김 원장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양태옥류(보유자 박강열) 전수자다. 초등부 정윤서(김포서초), 중등부 최하영(감정중) 학생의 최우수상을 비롯해 6명의 초ㆍ중등부 학생들이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을 휘쓸었다. 군무에서도 중등부와 초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경기도 시군구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는 도내 최고의 청소년 예술인을 뽑는 대회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주최하고 김포시청소년육상재단이 주관했다. 시 예선대회는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등 4개부문 17개 종목에서 진행됐다. 김포 초중고교생들이 자신이 가진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며 청소년기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자기계발과 문화적 감성을 마련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재능있는 꿈나무를 발굴,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대회로 평가된다. 김려경 심사위원은 이번 대회도 갈수록 늘어나는 실력을 보여줘 뿌듯하고 다양한 작품 선정으로 새것을 보여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고 평했다. 한편,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두달 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김포시 대표로 출전한다. 김포=양형찬 기자
양주경찰서는 지난 18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천 134동 유관기관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종필 서장은 평소 지역치안에 적극 협조하는 경찰 협력단체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치안현황과 경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설명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양주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도로 도로경계석 황색 도색, 제한속도 하향 등에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주민과의 소통시간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음주운전 처벌강화(일명 윤창호법) 기준과 보이스피싱 예방 등에 대해 소개하고 평소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교통불편 사항과 불안요인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는등 치안정책을 체감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필 양주경찰서장은 지역치안 안정은 경찰 혼자서는 할 수 없고 반드시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동행했을 때 가능하다며 억울한 주민이 없고 지역사회가 따뜻한 사람의 물결로 넘쳐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김포상공회의소(회장 김남준)는 산하 상생이업종교류협의회가 관내 중소기업간 상호교류를 위한 업체 탐방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체 탐방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김남준 김포상의 회장, 이하관 경제국장과 김포상의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신우산업ㆍ㈜디자인파크개발ㆍ㈜김포산업의 공장 생산 라인을 견학하고, 현장 직원을 격려했다. 김포상의 상생이업종교류협의회는 김포지역 기업간 협력과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5년 9월 시작, 현재 6개 교류협의회 180여 회원사가 참여해 매월 정례 모임을 갖고 있다. 김남준 회장은 상생이업종교류협의회는 올해 3월 회원사 대표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간담회를 개최했고 9월 오찬 특강, 11월 한마음 워크숍 등 각종 행사를 통해 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 기자
NH농협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남상식)와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19일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 깨끗하고 시민이 편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무더위 그늘막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NH농협 동두천시지부는 농협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고정형 파라솔 형태의 무더위 그늘막 10개를 동두천 관내 10곳에 설치, 기부채납키로 했다. 으를위해 장소선정과 소유권의 양도, 유지보수관리 주체의 결정, 농협상표의 무상 사용수익 등 10개 조항을 정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최용덕 시장은 강렬한 햇빛과 함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디는 가운데 시민들의 편익 제공을 위해 무더위 그늘막을 기부해 준 농협에 감사하다. 고령 어르신과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이 불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상식 지부장은 횡단보도 대기 중에 발생되는 일사병 예방 등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가 만들어 지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농협역할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