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인장과 다육식물 재배농가의 수출확대를 위해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과 머리를 맞댄다. 도농기원은 20일ㆍ21일까지 이틀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과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생산농가, 협력단 기술전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고품질 생산기술 및 산업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다육식물 수출활성화, 선인장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강화 등 분야별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산학연협력단을 주축으로 생산농가와 수출업체가 함께 주요 병해충을 미리 예방ㆍ방제하는 등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수출 우수사례 발굴 및 문제점 해결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방안 등을 모색한다. 박인태 도농기원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해외수출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생산농가와 관련 전문가가 모여 소비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 선인장 수출기반 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구리시가 논란이 일고 있는 구리시 폐기물 처리시설 추진에 대해 4차례 토론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다. 구리시는 폐기물 처리시설 추진방안에 대해 공론화 과정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8일까지 4차례 시민 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1년부터 구리자원회수시설 소각장에서 생활쓰레기를 자체 소각해 왔고, 음식물쓰레기는 전량 서울 강동구에 위탁처리 해오고 있다. 하지만 향후 폐기물(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방안으로 구리ㆍ남양주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을 진행하다 전 시장 재임 중 갑자기 중단된 상태다. 이에 시는 그동안 추진했던 민간투자사업 방식과 기존 소각장의 대대적인 보수, 소각장 이전 등 3가지 폐기물 처리시설 추진 방안에 대해 검토해 왔다. 현재 왕숙천변 인근 토평동에 들어서 있는 구리자원회수시설 소각장은 18여 년간 운영하면서 시설 노후화로 부득이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하고, 또한 앞으로 쓰레기 양의 증가 및 음식물류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1차(19일), 2차(21일), 3차(26일), 4차(28일)에 걸쳐 시민 토론회를 진행, 폐기물 처리 방안과 소각장 인근 지역 주민들이 주장하는 소각장 이전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구리=유창재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을 통해 소개된 매운 돼지갈비찜관 피순댓국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달라도 너무 달라' 코너를 통해 매운 돼지갈비찜과 피순댓국이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소개된 매운 돼지갈비찜은 1단계부터 12단계까지 단계별 매운맛을 도전할 수 있어 많은 매운 맛 마니아들이 찾는다고 한다. 또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순두부탕은 매운 돼지갈비찜 국물에 풀면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이어 소개된 피순대는 응고되지 않게 잘 걸러낸 핏물에 잘게 간 머리고기와 사골육수를 섞어 만들었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매운 돼지갈비찜은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피순댓국은 서울 강북구 번동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길이 3m의 초대형 돌판 구이가 '생방송 오늘저녁'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다. 19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대한민국 1%'를 통해 루지와 돌판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초대형 돌판 구이는 12명이 둘러앉아야 할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고기를 굽기 위해 돌판 아래 수시로 장작을 넣어 200℃가가 넘는 온도를 유지한다고 한다.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초대형 돌판 구이 맛집은 부산 기장군 병산리에서 영업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렛츠엔터테인먼트(대표 강경태)는 지난 13일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극동대학교 미디어영상제작학과 학과장 최건용 교수, 이익희 교수와 렛츠엔터테인먼트 강경태 대표 등 참석자들은 상호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산업기술의 계발, 전문 직업인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생의 인턴취업, 현장실습 및 학습 ▲대학과 산업체가 보유한 연구기설 및 실습시설의 활용 ▲산학협력 위탁, 수탁 및 주문식 교육 ▲산학간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사업 ▲산학간 공동연구 개발 사업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강경태 대표는 양 기관이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좀이 쑤시다가 퀴즈로 출제되며 어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록2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과 서울 성북구 안암동과 정릉동을 찾은 가운데 좀이 쑤시다는 문제가 출제됐다. 좀이 쑤시다는 마음이 들뜨거나 초조하여 가만히 있지 못하다란 뜻이다. 이날 안암동에서 만난 학생은 좀이 무슨 의미인지 묻는 퀴즈에서 치골이라는 오답을 말했다. 좀은 곤충의 이름이다. 몸의 길이는 11~13mm이며 흑갈색에 비늘로 덮여 있다. 옛날에는 위생상태가 좋지 못해 가만히 앉아 있으면 좀이나 빈대같은 벌레들이 자주 몸에 달라붙었다. 이에 좀이 옷 속으로 파고들어 쑤시면 따갑고 간지러워서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게 돼 좀이 쑤시다라는 말이 생겨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IBK기업은행이 19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 서류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300명을 채용하는 청년인턴은 전국 영업점, 본점 및 지역본부에서 근무하게 되며 창구업무, 마케팅 지원, 문서작성 등 업무 지원 일체를 담당하게 된다. 서류합격자는 오는 21일 낮 12시까지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에 따른 청년 여부 확인을 위해 본인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실기시험은 오는 25~28일 예정으로 직무 관련 과제 수행 및 심층인터뷰 등을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7월 3일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6주간 근무할 예정이며 직무연수 실시 후 근무처를 배치하게 된다. 보수는 월 155만원(세금 및 4대 보험 등 포함)이며 근무시간은 주 35시간, 1일 7시간이다.
인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9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들어 전기통신금융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데다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고객 자산 보호 및 금융범죄 척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조근준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인천지방경찰청 및 일선경찰서 직원들은 이날 남동구 모래내시장, 주안역, 동인천역, 부평역, 작전역, 가정역 등 6개 주요 장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홍보물을 나눠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실천했다. 조 본부장은 회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인천을 전기통신금융사기 청정지역으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보이스피싱 전담팀 운영, 새마을금고 임직원 특별 교육,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우수직원 포상 등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왔다. 송길호기자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한국에어텍)가 항공정비학과 진학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입학 및 2020년 입학 신입생을 우선 선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전형은 적성검사와 면접전형이다. 모집과정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으로, 해당 과정 졸업시에는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을 위해 항공사 및 공군 항공정비부사관 출신의 담임교 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토익수업,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국토부의 항공안전운항 기조가 확대되면서 국내외 항공사의 항공정비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항공정비학과는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교의 경우 신입생 우선 선발을 위한 입학상담에서 고등학생들은 물론 검정고시 합격생, 고등학교 졸업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보잉사 787 드림라이너(Dreamliner)의 가장 큰 모델인 보잉787-10 항공기 20대를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서 보잉사와 보잉787-10 20대와 보잉787-9 10대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최첨단 보잉787 항공기 30대를 도입하는 것은 기종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새로 도입되는 보잉787은 현재 대한항공이 보유한 A330, 보잉777, 보잉747 중 오래된 항공기를 대체할 예정이다. 국내 항공사에선 처음으로 도입되는 보잉787-10은 787 시리즈 중 가장 큰 모델로 동체 길이는 보잉787-9 대비 5m가량 늘어난 68m다. 보잉787-9 대비 승객과 화물을 15% 더 수송할 수 있다. 승객 좌석은 40석 정도 더 장착 가능하다. 화물 적재 공간도 20㎥가량 늘어났다. 보잉787-10의 최대 운항 거리는 1만 1천910km로 보잉787-9 대비 2천200km 정도 짧다. 보잉787-10은 수요가 많은 중장거리 노선에, 보잉787-9는 장거리 노선에 적합한 기종이라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2021년부터 보잉787-10 순차 도입으로 보유 기종 첨단화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동시에 고효율 항공기 운영에 따른 비용 감소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연료 효율성이 크게 향상 됐을 뿐 아니라 승객과 화물을 더 수송할 수 있는 보잉787-10은 보잉787-9와 함께 대한항공 중장거리 노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