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19일 과천시청 대강당서 창립총회 개최

과천 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과기협)가 19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관심의와 임원선출, 건의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는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주범 ㈜과천 펜타시키 PFV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재광 ㈜광명전기 대표이사, 조덕수 ㈜RFHIC 대표이사, 박대휘 ㈜신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윤창운 코오롱 글로벌㈜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유재철 스마트 케이 자산관리㈜ 대표이사와 정상만 ㈜지토씨앤디 대표이사 등 9명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광명전기 등 총 60여 개 회원사로 창립한 과기협은 지식정보타운의 교통 인프라 개선과 갈현역(지식정보타운역)의 신속 개통, 신속한 사업진행을 위한 원스톱 통합부서 설립, 인허가 과정에서의 심의 기준안 제정 등 입주기업 건의문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과기협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의 협의체가 만들어짐에 따라 기업들의 사옥 건설 및 입주가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제 과천은 지식정보타운과 3기 신도시가 완성되면 과거 주거도시에서 기업이 살아 숨 쉬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대지면적 24만1천341㎡, 연면적 170만㎡로 입주사 매출액은 9조3천360억 원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2023년 준공이 되면 100개 이상의 첨단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입주해 4만~5만 명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동두천시ㆍ미2사단,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공동대처

동두천시와 미2사단이 집중호우에 대비 사고 예방에 공동대처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동두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캠프 호비 영내에 설치된 수중보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여름철 수해예방을 위해 캠프호비 수중보 관리방안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호우 시 수위 상승과 함께 상류에서 나뭇가지와 쓰레기 등이 떠내려 와, 수중보 내 스크린에 걸려 하천흐름에 지장이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키위해 마련됐다. 실제 지난해 여름 발생된 집중호우 때 수중보에 많은 부유물이 쌓였으나, 스크린을 사전에 개방하지 않아 광암동 저지대 가옥의 일부 침수 우려 및 주민 긴급대피까지 준비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수중보 관리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시와 미군부대간 재난관계자 비상연락망을 작성해 상호교환하고 호우주의보경보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스크린을 사전에 개방해 줄 것을 요구했다. 미군부대측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류범상 안전도시국장은 미군부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여름철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자연재난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골다공증의 관리와 골절예방’ 건강강좌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오는 21일 골다공증의 관리와 골절예방에 대해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골다공증은 유전, 영양, 호르몬 및 연령(노화의 정도)에 영향을 받으며 뼈가 자기 몸무게나 운동시의 하중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약해지는 상태로, 약한 충격으로도 쉽게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을 방치하면 골절이나 척추변형이 발생해 거동장애가 생기고 고령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빠른 진단과 평소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박세희 교수는 골다공증은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서서히 발생하기 때문에 뼈가 골절이 됨으로써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며 폐경 이후의 여성이거나 50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2~3년에 한 번씩 골밀도 검사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박세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골다공증의 초기 증상과 진행 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골절을 예방하는 운동법, 식이요법 등 생활습관에 대한 소개로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해투4' 이현이 "레스토랑 운영 중 600만원 사기 당해" 고백

'해피투게더4'에서 모델 이현이가 레스토랑 운영 중 600만 원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모델테이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모델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델테이너 장윤주-이현이-송해나-김진경-아이린-정혁이 출연해 안방에 웃음 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이현이가 출산 후 두 달 만에 방송에 복귀해 눈길을 끈다. 이날 이현이는 내재된 끼와 꿀잼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녹화 현장을 뒤집어놨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현이는 똑부러진 이미지와 달리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몇 년 전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이현이는 "매출이 안 나와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 당시 레스토랑을 찾아와 매출을 올려준다는 중년 신사의 말에 홀려서 600만 원을 사기당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현이는 방송에서 이 사건을 언급한 뒤 사기꾼을 잡았다며, 사기 수법보다 더욱 놀라운 사기꾼의 실체를 밝혀 현장 모두의 소름을 유발했다는 전언. 이에 그 사기꾼은 어떤 수법으로 이현이를 속였을지, 또 그 범인은 어떻게 잡게 된 건지, 모두를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현이는 흥 넘치는 댄스 실력은 물론, 대학시절 아르바이트생을 짝사랑했던 풋풋한 일화부터 본의 아니게 임신 사실을 숨겼던 이유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입을 열 때마다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0일 오후 11시 10분.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