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최근 고양시와 ICT 기반 창업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위한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12월까지 품질인증 획득, 임베디드 SW 시제품 제작, 홍보, 개별 전시회 참가 등 4개 세부 사업을 지원하며, 지난 5월 공고를 통해 주관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고양시 ICT 기업 47개사가 지원해 25개사가 선정됐다. 임베디드 SW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의 경우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협약식에는 최종 선정된 주식회사 클콩, 주식회사 에스엔소프트, ㈜스마트캐스트, ㈜소프트제국, 명신테크, 주식회사 스마트원, 주식회사 다이노 등 7개사 대표와 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고양시 ICT 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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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현 기자
2019-06-10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