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가 10일 누구나 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한식분식과 카페디저트 메뉴 할인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14일까지는 시간대 별로 한식분식(11~14시)과 카페디저트(14~17시) 2개 카테고리의 모든 음식점 메뉴를 각각 5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슈퍼레드위크 2.0에 참여 중인 ▲본도시락 ▲죠스떡볶이 ▲스쿨푸드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 ▲던킨도너츠 ▲크리스피크림도넛은 중복 할인 받으면 최대 7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 가능하다. 추가 할인 카테고리는 3주간 매주 순차 공개될 계획이다.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요기요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해당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음식점과 메뉴를 선택해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 시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할인쿠폰은 각 카테고리 별로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연천군 임진강 주변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여부가 다음 주 결정된다. 연천군은 지난해 유네스코에 신청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여부가 오는 17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31차 유네스코 MAB국제조정이사회에서 결정된다고 10일 밝혔다.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은 비무장지대(DMZ)를 제외한 연천군 전 지역(584.12㎢)으로, 핵심구역 63.69㎢, 완충구역 208.10㎢, 협력구역 312.33㎢로 구분된다. 핵심구역은 임진강과 한탄강, 강 주변 문화재구역과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임진강은 북에서 발원해 연천 중심부를 흐르는 강으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돼 접경지역 중에서도 환경이 잘 보전돼 있다. 연천군은 임진강 생태계 보전을 위해 습지보호구역 지정, 임진강 상류 두루미 도래지 천연기념물 지정,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확대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는 임진강의 보전을 위한 한반도 생태계 거점 구축,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발전, 지역사회 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 등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추진했다며 앞으로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물권 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물권보전지역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을 대상으로 유네스코가 선정한 보호지역으로 122개 국가 686곳이 등재돼 있다. 우리나라는 설악산, 제주도, 신안 다도해, 광릉 숲, 고창, 순천 등 6곳이 지정돼 있으며 임진강 일대가 지정되면 국내 7번째다.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16kg 감량'에 성공한 뒤 사진을 공개하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환은 10일 인스타그램에 "104kg88kg. 진짜 오랜만에 80kg대 진입했는데, 아 몸이 가볍네요.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하고, 어머니가 너무 좋아해서 행복해요"라며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분명 예쁜 아들로 낳아 줬을 텐데 내가 너무 막 써먹었어요. 사랑해"라고 적었다. 이어 "엄마도 어서 빨리 건강 찾아줘요"라며 "여러분 다이어트가 효도가 될 수도 있더라고요. 수많은 '다이어터' 파이팅. 지금 이 속도면 8~9월쯤엔 70kg이 되어 있을 거예요. 응원 너무 감사해요. 기대에 부응할게요. 정말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해요. 아침부터 수많은 응원에 너무 감동 했어요"라고 전했다. 유재환은 또 "오늘 아침은 따뜻한 사람만 넘쳐나는 세상"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재환은 앞서 불어난 체중으로 극심한 통풍과 허리 디스크,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우울증, 고혈압, 고지혈증, 두통 등 다양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이 때문에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장영준 기자
판교택지개발 당시 발굴된 백제 유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백제 판교 석실분 출토 유물전이 판교박물관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내년 4월까지 판교박물관 지하 1층에서 백제 판교 석실분 출토 유물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2년~2008년 판교택지개발 당시 발굴한 백제 돌방무덤 9기에서 출토된 토기류와 금속 장신구, 철제 관못 등 221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 유물은 발굴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충북 청주)이 보관하다 지난해 12월26일 판교박물관으로 옮겨온 4천741점의 판교지역 출토 유물 중 일부다. 시는 이번 백제 판교 석실분 출토 유물전을 시작으로, 10여 년만에 발굴 장소로 돌아온 유물들을 단계별로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정은란 성남시 학예연구사는 판교지역 유출 유물에 무기와 농기구는 없고 토기, 장신구 등만 있는 것으로 미뤄 당시 판교의 돌방무덤은 백제 지식인 계층을 위한 무덤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정보학회는 IFRS17 시행에 따른 재무회계 정보체계 변화를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 개최를 12일 오후 3시 개최한다. IFRS17 시행으로 인한 보험사 공시 재무정보 변화와 유용성, 관련 해외사례와 대응전략, 회계기준 간 재무정보 차이 공시방안 등에 대해 학계, 업계 및 감독당국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IFRS17 시행에 따라 보험사의 재무정보 회계환경이 급변하고, 관련 공시 요구사항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정보이용자는 이러한 보험사 회계정보환경 변화의 내용과 의미를 이해하고, 보험사는 관련 대응전략과 공시방안에 대해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했다. 서울=민현배기자
최근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점차 지능화되자 금융당국이 보험사기 예방을 위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역대 최고수준인 7천9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0억 원(9.3%) 증가했다. 또, 전년 대비 적발금액은 증가한 반면, 적발인원은 감소하여 보험사기가 점차 지능화 조직화해 가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에는 카쉐어링 서비스 등 렌터카 이용이 늘어나고, 이륜차(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보험사기 사례가 증가했다. 선후배 관계의 혐의자 A 씨 등은 렌터카 및 단기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해 차로 변경하는 승용차와 고의 충돌하는 수법 등으로 110차례에 걸쳐 보험금 8억 원을 수령했다. 보험료 할증 등 렌터카 사고 피해를 차주업체에 전가할 수 있어 주로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20대 초중반의 혐의자들이 단기 차량대여 후 고의사고 등에 이용하는 경향이 증가했다. 미성년자가 포함된 이륜차 배달직원 B 씨 등 10여명은 다른 배달직원 및 업주 등과 공모해 교차로 등에서 진로변경 차량 등을 대상으로 약 90건의 고의사고를 유발해 5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륜차는 만 16세부터 면허 취득이 가능해 미성년자도 용돈마련 등을 위한 배달업 종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보험사기가 범죄라는 인식이 부족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보험사기에 노출되기 쉽고, 업무특성상 사고발생 가능성도 높아 보험사기에 연루되기 쉬운 측면이 있다. 또, 자동차 수리비(유리막코팅 비용 등) 및 영업배상책임보험(영업장 이용 중 이용객의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등의 허위청구 역시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유리막코팅업체 대표 C씨 등은 사고차량 수리시 사고 이전에 유리막코팅이 돼 있는 것처럼 가짜 보증서를 만들어 부당청구 하는 수법으로 총 1억6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냈다. 혐의자 D씨 등 10여명은 지인관계로 음식점에서 식사 후 위염이나 장염에 걸렸다며 약 20건의 허위사고를 접수해 2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부당 수령했다. 금감원은 소비자들이 보험사기 사실을 알게 되면 금감원이나 보험회사의 보험범죄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또, 금감원은 수사기관 및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보험사기 혐의에 대한 인지, 조사, 적발 시스템을 강화하면서 보험회사의 업무단계별 보험사기 유발요인을 분석해 사전예방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민현배기자
화성시 봉담읍 한 저수지에서 9살 남자 아이가 숨진채 발견됐다. 10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께 A군(9)이 실종됐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군의 집 주변을 수색하던 중 D저수지 관리인으로부터 물가에 어린 아이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을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경찰은 소방대원(잠수사) 4명을 동원, 같은 날 오후 10시께 A군의 시신을 발견했다. A군의 부모는 경찰에 아침에 일어났는데 대문만 열려있고 아이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사고 당일 A군의 동선 파악에 주력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마치 동화책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천안 빵마을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SBS '생방송투데이'에서는 천안 빵마을을 소개했다. 천안 빵마을은 빵을 굽는 집과 팥을 만드는 곳, 그리고 빵을 굽는 곳 등 업무별로 집들이 나눠져 있다. 손님들도 하루 종일 인산인해였다. 발길이 끊이지 않는 건 화려한 빵의 비주얼만큼이나 뛰어난 맛 때문. 시식을 마친 손님들은 저마다 만족감을 드러내며 바구니에 빵을 담기 바빴다. 천안 빵마을은 충남 천안에 위치해있으며, 약 150가지가 넘는 빵을 구비하고 있다. 월매출은 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안다르레깅스 있지가 토스 행운퀴즈에 등장했다. 10일 토스는 오늘 출시된 안다르 에어쿨링레깅스 8.2부는 총 ○컬러입니다. ○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라는 내용의 행운퀴즈를 출제했다. 정답은 8이다. 이날 출시된 안다르 신제품의 정식 명칭은 2019 S/S NEW 에어쿨링 8.2부 레깅스로 안다르는 이날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농심과 손잡고 인디안밥 우유를 출시했다. 푸르밀 인디안밥 우유는 1973년 출시된 농심의 스테디셀러 인디안밥의 맛을 그대로 살린 가공유 제품이다. 인디안밥을 우유로 재해석해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느끼는 동시에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레트로풍의 인디안밥 캐릭터 디자인을 담아 친숙함을 더했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고소한 곡물맛이 나는 우유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풍부한 옥수수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용량은 넉넉한 300mL로 출시됐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추억 속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해 3050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푸르밀 관계자는 인디안밥 우유는 바나나킥 우유에 이어 농심 브랜드와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신제품이라며 업계의 뉴트로 트렌드와 곡물 우유 트렌드를 고루 반영해 재미와 맛을 동시에 챙겼다고 말했다. 인디안밥 우유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CU, 이마트24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천500원(300m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