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시설관리공단,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과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수)은 지난 28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로 활동 중인 안명자 강사를 초청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성폭력 유형, 다양한 성범죄 예방과 대응법 등에 대한 교육이 시행됐다. 김성수 이사장은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직 차원의 인식과 분위기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공단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직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 김형표 기자 2019-05-30 14:56

'헝가리 유람선 침몰 피해’ 안양시민 두 명은 부부…현재 실종상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침몰된 유람선에 탑승했던 안양시민 두 명은 부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침몰 유람선에 타고 있던 안양시민 C씨(64ㆍ남)와 K씨(58ㆍ여)는 안양시동안구 귀인동에 거주하는 부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현재 실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침몰한 유람선에는 한국인 33명(관광객 30명ㆍ인솔자 및 가이드 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 등 모두 3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중 현지 경찰과 구조 당국은 한국인 관광객 7명을 구조하고 시신 7구를 수습한 상태로 한국인 19명을 포함한 21명이 실종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민은 최소 5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안양시민 두 명을 비롯한 용인시 거주 L씨(36ㆍ여), 광명시 거주 J씨(64ㆍ여) 등에 대해서는 구조ㆍ실종ㆍ사망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군포시에서 거주하는 L씨(66ㆍ여)는 구조자(7명)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 안양시의회 음경택 한국당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희생되신 분들의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나머지 실종자들도 빨리 구출되어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면서 안양시에서는 서둘러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중앙사고대책본부 및 현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사고 수습과 가족들의 안정과 보호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안양시 박준상 기자 2019-05-30 14:50

건협 인천, 건강검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본부장 서영섭)은 지난 29일 본관 5층 내원자 대기실에서 고객 대상으로 건강검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관리강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소화기내과 황상태 전문의가 직접 건강검진의 정의와 역사, 그리고 검진의 필요성,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에 관한 내용을 알려주었으며, 이 밖의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Q&A 시간을 가졌다. 내원고객 대상 건강강좌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시행되며 건강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창수기자

인천뉴스 김창수 기자 2019-05-30 14:50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지'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의 서울 명동 점포 부지가 무려 16년 연속 전국 최고 공시지가(公示地價) 타이틀을 지켰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전국 3천353만 필지 땅의 공시가격(올해 1월 1일 기준) 집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중구 충무로 1가(명동8길)의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였다. 이곳 공시지가는 1㎡당 1억8천300만원에 이르렀다. 나머지 공시지가 상위 210위도 모두 서울 충무로명동 인근 가게 부지들이 휩쓸었다. 시도별로 경기도에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지인 성남 분당구 백현동(판교역로 146번길)이 2천150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부산에서 가장 공시지가가 높은 땅은 부산진구 부전동(중앙대로) 일대(4천20만원)였다. 대구와 광주, 대전의 최고가 땅은 각 중구 동성로 2가(3천500만원), 동구 충장로 2가(1천220만원), 중구 은행동 중앙로(1천339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공시지가가 낮은 곳은 강원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로, 1㎡당 156원에 불과했다. 경기도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5.73%로 지식정보타운(과천), 평촌스마트스퀘어(안양), 제2외곽순환도로(남양주), 성남구도심정비사업(성남)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전국 개별 땅들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8.03%로, 앞서 2월 공개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9.42%)과 비교해 1.39%P 낮았다. 지방자치단체가 결정, 공시하는 개별 공시지가는 국토부가 정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삼아 토지가격 비준표 등을 활용해 산정된다. 1%P 안팎이었던 예년의 개별-표준 공시지가 변동률 격차와 비교하면, 이번 1.4%P는 차이가 다소 큰 편이다. 이는 시세를 반영한 공시지가 현실화 추진으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김규현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표준지 상승률이 개별지보다 1.4%P 높은 것은) 올해 중심 상업지역 등 개별성이 강하고 거래가 드문 땅들을 표준지 표본으로서 많이 설정한데다, 1㎡당 2천만원이 넘는 고가 토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많이 높인 결과라고 말했다.

부동산 구예리 기자 2019-05-30 14:43

고양시 덕양구, 군장병 우대업소 운영 지원…군장병 우대업소 모집

고양시 덕양구는 평일 병사 외출에 따른 군장병 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군장병 우대업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희망업소를 모집했으며 63개 업소가 참여를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화정 36개소, 고양 11개소, 화전 5개소, 행신 3개소, 삼송원흥 3곳, 업종별로는 음식점 42개, pc방 9개, 노래연습장 등 기타 12개 업소가 참여했다. 참여업소는 군장병들에게 10% 내외의 요금할인 또는 추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덕양구는 이달 말까지 참여업소에 군장병 우대업소 지정 표지판 교부와 군부대에 홍보포스터를 배부하고 덕양구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군장병들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덕양구 전 지역으로 참여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고양시 송주현 기자 2019-05-30 14:40

고양시, 내달 10일까지 ‘경관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고양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경관관리를 위해 고양시 경관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24명이며 모집분야는 ▲디자인 ▲건축 ▲조경 ▲도시설계 등 이다. 위원회의 주요 심의대상은 경관계획의 수립ㆍ변경ㆍ승인, 경관협정 인가, 사회기반시설사업ㆍ개발사업 및 경관심의대상 건축물에 관한 사항이다. 고양시 경관조례에 따른 자문대상 및 경관심의 대상 건축물을 제외한 각종 심의대상 건축물 중 연면적 5천㎡ 이상의 민간건축물에 대한 자문 등이다. 위원회 운영은 안건별로 풀(POOL)제로 전문성 확보를 통한 심도 있는 소위원회 심의와 분과별 사이버 자문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심의?자문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달 10일까지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시관계자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고양시 경관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전문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고양시 송주현 기자 2019-05-30 14:40

의왕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진행

의왕시는 최근 포일동 산빛공원에서 함께지키개라는 주제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진행했다. 최근 반려동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택에서 지켜야 할 반려동물 예절(펫티켓), 과도한 짖음이나 배변문제와 같은 반려동물의 다양한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또 리드줄 만들기, 아로마탈취제 만들기 등 시간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화서 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갈등을 잘 해결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6월 2일 오후 3시 내손동 빛솔공원에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임진흥 기자 2019-05-30 14:40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다자녀 가정 시설사용료 50% 감면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다자녀 가정은 시설사용료를 50% 감면받는다. 의왕시는 오는 6월1일부터 다자녀 가정에서 바라산 자연휴양림의 객실과 야영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를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적 부담 경감정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시는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휴양림 객실 및 야영시설 사용료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대상은 만 18세 미만인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으로 가족관계증명서나 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시하면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바라산 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라산 시설 이용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의왕시바라산휴양림로 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임진흥 기자 2019-05-30 14:40

의정부시, 경기도평가 교통 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의정부시가 경기도 평가 2019년 교통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교통정책의 발굴확산 및 도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 60만 명 미만 지자체인 B그룹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B그룹은 의정부시를 비롯한 안양, 평택, 시흥, 파주, 김포, 광주, 광명 등 8개 지자체다. 도는 이들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을 확인하고 추진 중인 우수한 시책에 대하여 가점을 부여해 평가하고 심의해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민락2지구 BRT 개설,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내 택시 운수종사자와 시민들을 위한 화장실 설치계획, 광역철도 추진 등 우수시책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72018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것이다. 한신균 의정부시 교통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교통 분야의 우수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 노력을 통해 선진 교통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의정부시 김동일 기자 2019-05-30 14:40

가평군립도서관, 경기도 우수기관 선정

가평군이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건전한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경기도 공공도서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가평군 군립도서관은 지난 2014년부터 독서의 달, 도서관 책 잔치 온꿈누리 축제를 개최하고 작은도서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공연, 강연, 체험, 북마켓, 전시부스 등을 운영하는 한편 청평도서관 2회, 설악도서관 4회, 한석봉도서관 5회 등 도서관별 순회 개최하는 등 뜻깊은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매년 4월 도서관주간 행사에서는 도서관 그리기 대회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2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킨 공로로 독서 및 도서관 분야 경기도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다음달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리는 2019 경기 다독(多讀)다독(多讀) 축제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기 다독다독 축제는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독서율 제고를 위해 시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경기도 대표 책 축제로 거듭나면서 책 읽는 사람들, 꿈 익는 경기도를 슬로건으로 어쿠스틱 밴드, 딸기주스가 너무 달아의 축하공연과 이유정 그림책 작가의 북드로잉쇼, 최형배 마술사와 함께하는 매직북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시군 공공도서관 우수 독서문화 체험행사를 공유하면서 가평군은 책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란 타이틀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군립도서관 4개소의 홍보는 물론 시집전시, 캘라그라피 체험활동 등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군은 금년부터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365일 연중무휴로 자유롭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한석봉 스마트 무인도서관을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가평군청 1층 로비에 설치 운영하면서 무인 자동화기기 스마트 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 인기도서 200여권이 비치해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무료 대출과 반납도 가능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고창수기자

가평군 고창수 기자 2019-05-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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