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는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B-1블록, 2만 9천517㎡)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급 필지의 공급가격은 1천203억 원이며, 용적률 190%로 최고 20층으로 총 535가구를 지을 수 있다. 토지사용은 2021년 3월 31일 이후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 B-1블록은 의왕시청과 경찰서, 소방서 인근으로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지구 바로 옆에 고천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공급토지의 신청은 LH청약센터에서 6월 17일 1순위 추첨신청, 18일 추첨, 26일부터 계약체결 예정이다. 이와 함께 LH는 시흥은계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1필지 및 근린생활용지 2필지 등 총 3필지(5천58㎡)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일반상업용지의 면적은 3천832㎡,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950만 원 수준으로, 건폐율 80%, 용적률 6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근린생활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은 599.3~626.3㎡,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28만~1천38만 원 수준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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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기자
2019-05-28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