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KRX M&A중개망(mna.krx.co.kr)에 참여할 2019년 M&A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M&A(인수합병)전문기관은 거래소가 운영하는 M&A중개망에 참여(물건등록, 거래탐색, 회원컨설팅 등)해 M&A관련 중개, 투자, 기타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거래소는 매년 6월 M&A전문기관을 신규 모집하며,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7월부터 M&A중개망 및 전문기관협의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5월 24일6월 10일 기간 동안 전문기관 신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회사는 평가기간은 6월 11일∽21일, 선정기관 발표는 6월 말 예정이다. 중개망에 참여할 M&A전문기관은 기관성격 및 역할 등에 따라 중개기관, 투자기관 및 협력기관으로 구분한다. 중개기관은 증권회사, 회계법인, 자문사, 은행 등 M&A전문조직과 인력을 갖추고 실제 M&A중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투자기관은 PE, 공제회, 연기금 등 M&A관련 투자업무 수행 기관이다. 협력기관은 법무법인, Cross-border M&A 지원기관,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 등 M&A관련 기관이다. 서울=민현배기자
경제일반
민현배 기자
2019-05-24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