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프로그램실에서 단체급식전문가 실무과정 일자리협력망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직업교육훈련인 단체급식전문가 실무과정 수료를 앞두고 교육생의 취업지원과 교육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는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유복림 센터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과 의왕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팀장, 유관기관 관계자, 교육 강사 등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일자리협력망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의 일자리 마련방안 및 교육훈련 발전방안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실습교육을 담당한 이현주 강사는 교육에 대한 교육생들의 관심과 열의가 높아 교육이 순조롭게 잘 진행됐다. 교육생들의 업무 능력이 뛰어나 현장에 바로 투입돼도 조리사로서 무리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구인업체 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취업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단체급식전문가 실무과정은 2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오는 17일 수료를 앞두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을 통해 바람직한 금융감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6일 2019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신규 위촉된 김홍범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포용적 금융과 향후 과제에 대한 한재준 인하대학교 글로벌금융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 후, 자문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금융포용은 취약계층뿐 아니라 금융을 필요로 하는 모든 개인 및 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고 더 나가 금융소비자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넓은 개념으로 금융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원장은 금융회사의 고령층 등을 위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은 물론, 자영업자 등 고객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관계형 금융이 은행뿐 아니라 서민 금융기관에서도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라면서 금융회사가 소비자 신뢰 속에서 미래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보호 중심으로 경영문화가 바뀌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홍범 위원장 등 자문위원들은 금융포용을 위해서는 금융회사의 자발적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면서 금융회사의 역할을 강조한 윤석헌 원장의 의견에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또, 금융포용은 가급적 규제보다는 시장규율로 소화해 내는 것이 바람직하며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일맥상통하는 금융포용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금융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금감원은 이번 전체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감독업무 수행에 최대한 반영하면서 올해 7개 분과위원회도 수시로 개최해 분야별 주제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의 소통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민현배기자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진유범)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박물관 갤러리 미지에서 2019 특별기획전 만세전展을 개최한다.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양평에서 전국 최초의 의병이 일어나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과정과 3.1만세운동으로 이어지는 양평의 항일운동 전개과정을 선열들이 남긴 책과 서간문, 사진 등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전시는 4부로 나누어져, 1부, 벽 계에 펼쳐진 도학의 장에서는 화서 이항로 선생과 문인들, 2부 나라를 지킨 붓과 칼에서는 병인양요와 양헌수 장군의 활약, 3부 의병(義兵)으로 이어진 화서의 가르침에서는 양평에서 일어난 의병 전쟁, 4부 서종에서 지평까지 이어진 만세의 외침에서는 양평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 김정훈 학예사는 양평은 한국 독립운동의 발상지로서 가치를 지닌 곳이다. 양평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전시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함양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제5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부천시 중앙공원 일원을 방문했다. 부천시 중앙공원은 지난해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린 장소로 김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주요 박람회 시설을 둘러보고 박람회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왕시는 의왕 레솔레파크가 2020년 10월 열리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의왕=임진흥기자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6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신속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주요 메시지를 부여해 실제와 같은 상황이 전개됐다. 신고가 접수된 시점부터 유관기관에 상황 전파, 소방대 도착 후 현장 활동, 통제단 가동에 따른 개인별 임무 수행 등 긴급한 현장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제 가동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이 주 내용이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급박한 상황일수록 더욱 체계적이고 침착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통해 우리 대원들이 현장에서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재난 대응 전문가답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양평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작년 8월에 용역을 착수한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하여 주민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실시한다. 설명회에는 사업주관 기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도로계획과)에서 과업 개요, 노선계획(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설계하고 있는 양근대교 확장사업이 우리 군 도심 진입 구간의 간선 도로망의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 도로 사업이다.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근대교 확장사업은 총사업비 435억 원으로 지난 2016년도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되어 2020년 상반기에 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따르면, 양근대교의 4차선 확장은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양평=장세원기자
입지 효 문화예술 축제가 오는 25일 서울랜드 베니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 한 달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입선한 그림과 글짓기, 엽서 등의 전시회와 무용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랜드 지구별 무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효 무용제는 한국전통문화연구원의 춘앵전을 시작으로 입지 효 무용대회 수상자들의 축하공연, 류무용단(단장 류영수)의 한국의 소리가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글짓기ㆍ엽서ㆍ그림 공모전과 무용대회는 전국 각 지역과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의 재외 한국인 학생과 일반인 등 1만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수 한국 효 문화센터 이사장은 효 문화센터는 입지의 효를 기리기 위해 매년 입지 효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인 효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양주시 777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그림책소리와 함께하는 임서경 작가의 북콘서트 내가 그런 게 아니야!를 개최한다. 777생활문화센터는 모텔 건물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그림책소리를 비롯해 도자기, 서예, 공예, 다도, 목공, 뜨개, 색소폰, 사진 등 9개 동아리를 운영하는 주민자치 문화센터이다. 그림책소리가 주최하는 이번 북 콘서트에는 제16회 눈높이 아동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동화작가 임서경과 그림책소리 대표인 서정 수업큐레이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17센터 김서영 상담사, 의정부중 3학년 권건도 학생과 의정부여중 1학년 이정연 학생 등이 참여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지역 특성상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책 강연과 함께 시 낭송,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만나 볼 수 있다. 서정 그림책소리 대표는 책을 매개로 한 지역주민과의 문화적 소통의 자리인 이번 북 콘서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그림책소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북큐레이션을 선보이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지역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소리는 책을 읽고 단순히 글로 표현하는 것 뿐만아니라 음악, 미술, 신체 활동, 요리, 역사와 결합해 다방면으로 발전시키는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의왕시는 16일 의왕 부곡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관내 소상공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 교육은 SNS 마케팅으로 유명한 고재영 빵집 대표를 초청해 트위터와 페이스북 운영 등 SNS 마케팅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SNS 활용이 생소한 소상공인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환 시 정보통신과장은 SNS 마케팅 교육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SNS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스마트 IT 봉사단을 운영해 스마트폰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최근 유관기관ㆍ단체장 및 상공회의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관기관ㆍ단체의 소방안전정책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호 공감대 형성을 기하고자 마련된 설명회는 자체 제작한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소방정책 현안 설명, 스마트 현장전문소생술 시연회, 구조장비 소개 및 고가차량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천ㆍ밀양화재와 같은 대형참사의 재발방지와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으로 국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작돼 올해 말까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대한 그동안 추진성과ㆍ향후 계획 등 설명을 통해 정보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시간을 가졌다. 이경우 서장은 향후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관계인의 자율 개선 유도를 통해 안전한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