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17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3연전에서 KT 위즈 시그널 데이 특별응원 행사를 진행한다. KT 위즈 시그널 데이는 삼성전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3일 NC 다이노스전까지 홈구장에서 열리는 네 차례의 주말 홈 경기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 팬들은 KT가 안타와 득점을 올릴 때 선수들과 함께 동일한 Hands Signal을 펼치며 특정 이닝 종료 후에는 시그널 응원 안무와 함께 응원 타임 시간을 갖는다. 또 KT는 Hands Signal을 형상화한 응원도구를 제작, 해당 경기 날 응원 지정석을 이용하는 팬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응원 후에는 경기당 100개의 기념 티셔츠도 팬들에게 증정한다. 한편, 17일에는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끈 개그우먼 출신 가수 김나희씨, 18일에는 2019 미스춘향 황보름별씨가 각각 시구를 맡고, 주말 홈 경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걸그룹 위걸스 멤버 니나와 은아의 승리 기원 시구시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광희기자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대부분 소방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어 화재 시 위치를 찾기도 어려운 실정이며 또한 무분별한 화기취급으로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화재 발생 및 위험성이 매우커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도 높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관내 확인된 62개 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주거용 반사스티커를 부착해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추진했다. 고문수 서장은 이천은 도농지역으로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위험성이 높은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지난 15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권역응급의료센터 교수진들과 권역지역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인 지역심뇌혈관센터 운영위원회를 이천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로는 분당서울대병원-이천병원간 의료정보 교류 시스템 활용을 위한 의료원 진행경과와 권역-지역 심뇌혈관센터 시범사업 체크리스트 확인, 그리고 상호 요청사항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희준 경기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이천병원과 24시간 365일 전문의 진료협진체계 운영은 물론 신속한 환자 후송을 위한 의사 간 핫라인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경기동남부권 지역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사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문형 이천병원장은 권역심뇌혈관센터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긴밀한 협진진료체계를 강화해 심장뇌혈관질환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심혈관질환급성기치료, 재활 및 예방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인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가평군이 숙원사업인 광역도로 건설사업을 관철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최근 박인택 건설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김영우 국회의원 수석보좌관과 국토부를 방문해 도로교통망 개선과 접근성 향상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역도로 건설에 군의 입장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실시한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수렴된 가평군 노선안을 제시하며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국도 46호선 확장 및 선형개량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임을 설명하고 금남~청평~하천~상색~가평~당림리로 연결하는 노선안을 국토부에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군은 위험도로 선형 개선과 행락철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37호선 가평대교~하천리 노선변경 ▲국도75호선 가평대교~달전리 위험도로 ▲가평읍 마장리~북면 목동리 병목구간 ▲국도37호선 설악시가지 병목구간 개선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적극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군은 고속도로망 구축을 위해 수동~가평~양구를 잇고 옥천~가평~철원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제2경춘국도, 호명터널 등의 국책사업을 비롯해 수도권 정비계획법 규제완화, 한강수계법의 수변구역 해제 등을 추진해 나가는데도 만전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박인택 건설과장은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관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토부와 협의를 실시해 나가겠다며 광역도로망을 통해 6만4천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김포시는 사우동 등 도심지와 김포한강로를 연결하는 시도5호선 도로를 오는 23일 22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도5호선 도로 개설공사는 사우동 보건소 앞에서 부터 고촌읍 향산리 김포한강로 시네폴리스 인터체인지(IC)를 연결하는 연장 1.2㎞, 왕복4차선 도로로 신설하는 공사로 지난 2017년 3월 착공, 사업비 262억 원(공사비 162억 원, 보상비 100억 원)이 투입됐다. 그 동안 원도심 시민들이 한강로를 이용하려면 걸포동 시도1호선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어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시도5호선 개통으로 이동거리와 시간 단축돼 출ㆍ퇴근과 물류수송이 원활해지고 시내구간 지정체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원도심 차량은 국도48호선을 경유하지 않고 한강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출ㆍ퇴근 시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신곡사거리 및 시도1호선 우리병원 인근 교차로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시도5호선의 개통에 대비, 김포시청~보건소에 이르는 기존 도로의 신호체계를 조정하고 노면 재포장 및 중앙분리대 철거, 노상 주차장 제거, 버스택시 정류장 위치를 조정 등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시도5호선 개통으로 사우동 등 원도심 주민들이 한강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신호 연동화 및 직진 신호주기 연장(10초25초), 대각선 횡단보도 보행신호 연장(사우사거리 45초55초) 등 신호체계를 조정했고, 노상 주차장 38면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도5호선의 본격 개통을 앞두고 정하영 시장은 15일 오후 시도5호선 공사현장을 방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시도5호선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근 주민들이 소음에 따른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며 법에 규정된 방음벽 설치 규모보다 더 추가로 방음벽을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또 시도5호선이 관통하는 홍도평야에는 철새 등 많은 조류가 취서식하고 있다. 투명 유리로 설치된 방음벽에 조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필름 부착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인간극장'에서는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의 일상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할담비는 미쳤어' 네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지병수 할아버지는 먼저 첫째 양아들 집을 찾았다. 손자를 만난 지병수 할아버지는 손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손자가 태어나고 한두 살때부터 유모차를 끌고 다니면서 유치원, 초등학교 갈때까지(돌봤다)"며 "더 못해주니까 아쉬워서 그렇지 있으면 모든 것 다 주고 싶다"고 말했다. 둘째 양아들 홍민기씨는 아버지의 잦은 방송 출연을 걱정했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좋은 일에도 욕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아버지는 댓글을 볼 줄 모르지만, 어쩌다 댓글을 봐서 안 좋은 소리가 있으면 저도 기분이 안 좋지 않냐"고 말했다. 한편, 평생 미혼으로 살아온 지병수 할아버지는 "아들이 자는 것만 봐도 든든하다"며 "(아들에)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건 기자
과천시가 주최하는 산사음악회가 오는 25일 정오부터 관악산 연주암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싱그러운 초여름과 어울리는 생동감 있는 분위기의 노래가 산사를 수놓을 예정이다. 음악회는 연주암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 잊혀진 계절로 유명한 가수 이용과 특유의 미성으로 감성을 전달하는 추가열, 국악 가수 김나니의 무대로 채워진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이며,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당일 행사장으로 방문해 관람하면 된다. 윤진구 과천시 문화체육과장은 산사음악회는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음악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산사음악회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이재명, 직권남용 혐의] 법원 "이재선에 대한 입원을 집행하는 것은 진단 없는 입원, 위법 행위로 볼 수 있어."
[이재명, 직권남용 혐의] 법원 "진단 및 보호신청 권한은 성남시정신보건센터장 고유 영역임으로 피고인, 전 성남시 비서실장이 어떠한 영향력 행사할지라도 그것이 센터장 의사결정 자유를 침해해 법률상 의무없는 일 하였다고 할 수 없어"
[이재명, 직권남용 혐의] 법원 "이재선 진단 및 보호신청 이전에 성남시정신보건센터장에게 구 정신보건법 요건과 절차에 관한 판단과 다르게 진행해달라는 취지 직권행사가 있다는 뚜렷한 자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