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된 6,500원짜리 한우 등심구이와 4,900원짜리 한욱구밥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돈이 안 아깝다' 코너를 통해 6,500원짜리 한우 등심구이와 4,900원짜리 한우국밥이 소개됐다.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된 1+등급 한우 등심구이와 한우국밥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5,500원짜리 닭곰탕과 닭 껍질 무침이 '생방송 오늘저녁'을 통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돈이 안 아깝다' 코너를 통해 닭곰탕과 한우 등심구이가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닭곰탕은 가마솥에 우려 진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황기를 넣어 닭의 기름기를 없애 담백함을 더했다. 닭뼈와 황기 각종 약재를 넣고 다시 우려내 깊은 맛을 낸다. 한편,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닭곰탕과 닭 껍질 무침은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방송 오늘저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경제불황 여파로 올해 1분기 경기지역 광공업과 수출이 내림세로 전환된 반면, 건설경기는 호조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수도권 지역동제동향을 보면 올해 1분기 경기도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분기 대비 6.7% 감소했다. 광업은 1년 전보다 37.5% 증가했지만 제조업(-6.7%)과 전기업 및 가스업(-7.9%)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288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전자부품ㆍ컴퓨터ㆍ영상음향통신, 가구 등이 부진해 전년 동분기 대비 13.2%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4분기 반짝 호조를 보인 경기지역 건설경기는 올해 1분기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1분기 경기도 건설수주는 토목수주의 증가로 전년 동분기 대비 6.2% 상승했다. 공종별로는 건축수주(-29.4%)가 감소했지만 토목수주(+179.1%)가 크게 늘었다. 발주별로는 민자(+8천846.8%), 공공(+63.8%)발주가 증가했고, 민간(-32.6%)발주는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등이 감소했으나, 정보통신업과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의 호조로 1년 전보다 1.9% 증가했다. 1분기 취업자 수는 건설업, 도소매ㆍ음식숙박업 등의 고용 호조로 전년 동분기 대비 1.5% 늘었다. 홍완식기자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55) 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김포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유 전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 전 의장은 전날 오후 4시57분께 김포시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내 B씨(53)를 주먹과 골프채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뒤 119구조대에 전화해 아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구조대원들이 자택 안방에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B씨의 양팔과 다리에서 수개의 멍이 발견됐으며 얼굴과 머리에는 타박상을 입어 부어 오른 흔적이 보였다. 현장에서 피가 묻은 골프채 한 자루와 빈 소주병 3개가 발견됐으며 소주병 1개는 깨진 상태였다. 유 전 의장은 경찰에서 성격 차이를 비롯해 평소 감정이 많이 쌓여 있었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로 했으며 유 전 의장이 B씨를 살해할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 살인죄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평택시 ◇서기관 ▲송탄출장소장 정승채
대한건설협회는 오는 21일 서울에서 세계건설협회연합회 총회를 열고, 한국 건설업계와 유럽ㆍ남미건설업계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건설협회연합회는 건설산업에 대한 정보 및 기술 교류와 국제현안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1974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됐다. 유럽과 남미, 중동지역 3개 연합회와 61개국 협회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대한건설협회)과 일본이 회원으로 포함돼 있다. 세계건설협회연합회는 총회에서 현대ㆍ대림ㆍ대우ㆍ지에스ㆍ포스코ㆍ에스케이건설 등 주요 한국건설사들과 유럽ㆍ남미 건설업계와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B2B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총회 개최 하루 전날인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Construction 4.0 and Beyond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와 건설산업연구원에서 한국의 스마트시티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업계에서는 두산건설이 대표로 나서 건설에 도입된 IT 신기술 적용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벼 친환경 농법 확대를 위해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 시범단지 조성과 왕우렁이 확대 보급사업 추진으로 142ha에 왕우렁이 8천220㎏을 이번 달 31일까지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57일께 10a당 56㎏의 왕우렁이 투입해 제초제 대비 경제성과 제초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농법으로 잡초방제 노력 절감은 물론 광주 청정이미지 제고와 안전 먹거리 생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우렁이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쌀은 도척농협에서 공공비축 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해 관내 31개 초중고등학교 급식용 및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함으로써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의 안정적 기반조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수면과 수면아래 있는 연한 풀을 먹는 우렁이 먹이습성 상 논의 정지작업을 균일하게 하여 모가 잠기지 않아야 모 피해가 없고 제초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는 16일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산림청과 산림분야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종호 산림청 차장, 신광선 경기도 산림과장, 이수희 산림조합중앙회 기획전략상무, 서울인천경기지역 20개 산림조합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림청의 산림정책 방향 및 서울인천경기지역 산림조합 운영 현황 설명을 마친 후 산림분야 발전을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 및 협력방안 모색,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림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유림경영대표조직인 산림조합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산주와 임업인의 대표조직인만큼 내실있는 운영과 조합특화사업,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 등 조합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이를 위해 산림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조합과의 소통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새마을교통봉사대 양주시지대(지대장 박성은)와 양주2동새마을부녀회(회장 안미영)는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양주2동 덕현초등학교 후문앞 사거리에서 등굣길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교통봉사대 대원과 부녀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등굣길 교통량이 많은 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 차량 운전자에게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선진교통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박성은 지대장은 양주2동에서 가장 학교가 밀집해 있는 덕현초등학교 부근은 항시 교통사고의 위험이 내재돼 있다며 정기적으로 교통 캠페인을 진행하는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지금 재정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미래에 오히려 더 큰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가재정 운용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2019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가 과감하게 자기 역할을 함으로써 민간의 혁신적인 도전을 끌어내야 한다며 이러한 방향으로 정책과 재정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 수출 6천억 불을 넘어서는 등 우리 경제의 외연도 넓어졌다며 이런 성과 뒤에는 재정의 역할이 컸다. 재정이 마중 물이 되고, 민간이 확산시켰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아직 국민들께서 전반적으로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 재정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는 나라 곳간을 채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이 매우 시급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자영업자와 고용시장 밖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이 겪는 어려움은 참으로 아픈 부분이라며 고용 확대와 한국형 실업부조 도입과 같은 고용 안전망 강화, 자영업자 대책 등에 재정의 더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 재정이 적극적 역할을 하는 과정에서, 재정수지가 단기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우리의 국가재정이 매우 건전한 편이기 때문에 좀 더 긴 호흡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경제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악화되면서 1분기 성장이 좋지 못했다며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듯이, 민간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재정이 경제활력 제고에도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IMF 등 국제기구에서도 우리에게 추경 등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권고하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하루빨리 국회가 정상화되어 정부의 추경안을 신속히 논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해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