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내달 진행되는 자원봉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합동워크숍에 참가할 단체수요처 관리자 등을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까지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과 단체수요처 관리자 워크숍을 기능별로 구분 실시해 왔다. 자원봉사 활동 네트워크 형성과 연대 강화를 위해 올해는 합동워크숍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샵은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산불재난지역의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강원도 일대에서 진행된다. 합동워크숍에 참여할 단체수요처 관리자 참가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우수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등을 기준으로 센터가 대상자를 직접 선정한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승천)은 지난 8일부터 지역내 초ㆍ중 급식학교를 무작위로 선정해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로 학교급식 집중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계획됐다. 최승천 교육장은 최근 가람초교를 방문해 급식시설관리, 식재료 보관 및 취급관리, 작업위생 및 개인위생관리, 위생관리체계 등을 점검하고 학교급식 운영 관련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고양교육지원청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해 식중독 사고를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15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교직원 청렴교육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강동대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지원받는 Ⅰ유형(자율협약형)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공정하고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체 교직원이 참석해 교직원 역량 강화 차원의 청렴교육과 청렴서약식을 진행했다. 청렴교육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운영의 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부패 및 불공정 행위 근절 등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청렴서약식에서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와 창의인성을 갖춘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서약했다. 최은녀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사명과 책무를 다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세스 개발 등 지속적인 교육투자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인성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하남시 춘궁동 소재 국가사적 제422호 이성산성 주변 경관광장이 오는 6월 준공될 전망이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문화재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편익제공을 위해 한창 조성중인 이성산성 경관광장 일원에서 현장 브리핑을 가졌다. 총사업비 48억4천400만 원이 투입된 이성산성 경관광장(춘궁동 산36)은 2만1천393㎡ 규모로 광장을 비롯해 산책로, 주차장 41면, 화장실, 파라고, 등의자 등이 설치돼 시민들의 편익과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 12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돼 추진하다가 문화재 및 토지보상 지연 등으로 공사착공이 10년 이상 늦춰졌다. 또, 지난해 3월 본격 재착공 공사에 들어갔으나 장기간 공사 중지로 현장의 여건이 변화해 인접 토지주들이 경계측량 요구와 설계변경까지 겹쳐 한때 공사가 중지됐다. 시는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3월 공사를 재개, 늦어도 다음달 준공과 동시에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박병욱 시 문화체육과장은 경관광장 탐방 후 제기된 사항은 향후 추가 공사를 통해 보완해 이성산성을 우리 시의 대표적인 문화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이 헬스케어혁신파크와 병원 사이를 잇는 터널인 워킹갤러리와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임상 연구시설을 갖춘 지석영 의생명연구소의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준공식 행사에는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과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김병관 국회의원, 은수미 성남시장 등 각 기관 인사와 헬스케어혁신파크 입주기업 및 병원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메르스 등 주요 감염질환 연구까지 가능한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BSL3) 연구 시설이 들어선 지석영 의생명연구소는 지하 3층~지상 1층으로, 설치류 7천500케이지와 중동물 230케이지 및 대동물 50케이지, 4개 대동물 수술실과 중환자실, 7테슬러 MRI와 PET 및 방사선동위원소 촬영이 가능한 영상실험구역까지 갖춰 앞으로 우리나라 헬스케어 연구개발에 있어 핵심적 장소가 될 전망이다. 또 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잇는 길이 190m, 폭 9m 규모의 터널 워킹갤러리도 이날 함께 개통되면서 병원 주도의 미래 의료산업을 향한 새로운 길이 열렸다. 워킹갤러리의 개통 전에는 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 사이에 놓인 산으로 인해 약 1㎞ 거리의 길을 돌아가야 하는 문제가 있어 진료와 연구 사이의 유기적 연계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준공을 계기로 국내 최초 병원 주도라는 타이틀을 가진 헬스케어혁신파크가 최대의 장점인 의료진과 연구진의 융합이라는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전상훈 원장은 여러 전문 분야가 복합적 형태로 융합화하면서 지식과 학문 체계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요즘, 대학병원의 새로운 역할은 환자 진료를 넘어 연구개발 및 교육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있다며 글로벌 산업의 지형과 경제 가치에 변혁을 몰고 올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석영 의생명연구소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문민석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정다은이 전현무 상담 덕에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프리 선언 후 각종 분야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영실-한석준-최송현-오정연과 KBS 아나운서실의 마스코트 정다은-이혜성이 출연해 본격 예능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다은은 전현무를 '아나운서 시험 계의 전설'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수많은 언론사 시험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가 상당했던 것. 정다은은 "아나운서 면접 보기 전에 전현무의 상담을 받았다. 세심하게 면접 팁을 줬다"고 밝힌 뒤, "덕분에 합격했던 것 같다. 내 은인이다"라고 강조했다. 심지어 정다은은 "여자들이 왜 전현무에게 반하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았다"고 덧붙여 전현무의 광대승천을 유발했다. 이에 더해 전현무의 동기 오정연 또한 "지망생부터 전현무에게 격려를 많이 받았다. 입사해서는 리더 역할을 했다"고 '전현무 미담'에 힘을 실었다. 이처럼 '해투'에서 최초 공개되는 아나운서 시절 미담에 전현무의 입가에는 뿌듯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 하지만 그도 잠시 한석준은 전현무를 향한 디스를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석준은 "전현무가 아나운서실에 있는 걸 못 봤다. 전현무가 나타날 땐 시간외수당을 신청할 때와 연말정산을 할 때"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KBS 아나운서 막내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실의 모든 경위서는 전현무 작품이다. 이름만 바꿔 쓰면 된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반박 불가한 진실 폭로에 전현무는 연신 진땀을 흘리다가 급기야 겨터파크를 개장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전현무는 자신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한석준-최송현-오정연-정다은의 미담과 폭로를 오가는 토크전으로 인해 녹화 말미, 영혼까지 탈탈 털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역대급 웃음을 선사할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해피투게더4'는 오는 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8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고 3건을 규제개선 사항으로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4월 1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총 26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서비스는 빅데이터AI를 활용한 대출 중개 및 보험상품 제공 서비스 (2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2건), 기존 혁신금융서비스와 동일유사 서비스 Fast Track 처리 (4건) 총 8건이다. 핀크는 통신서비스 이용정보를 활용한 통신정보 결합 신용평가 제공 서비스 및 금융회사별 대출상품 중개 서비스를 준비하고, 페르소나시스템은 보험모집을 할 수 있는 자에 AI를 포함해 보험상품 상담판매를 AI로보텔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든다. 페이콕은 스마트폰 앱을 단말기로 이용한 NFC 방식의 결제 서비스를, 한국NFC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사업자의 신용카드 거래 서비스를 한다. 마이뱅크, 핀마트, 팀윙크는 각각 맞춤형대출검색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고, 비씨카드는 개인간 경조금 간편 송금 서비스를 준비한다. 앞으로 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 신청기간 동안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등을 검토하고 신청서비스에 대해 실무검토를 걸쳐 5월 말~ 6월 중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 및 금융위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상 여타 제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현재와 같이 신청인에 바로 안내한다. 서울=민현배기자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민원인의 폭언, 협박, 위협 등에 대한 예방차원으로 친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의 각 실과소, 직속기관 및 사업소와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의 사무실에 친절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진행 중이다. 민간 기업체에서도 고성을 지르거나 협박, 위협, 성희롱을 하는 소비자에 대해 별도 관리 등 대응을 하고 있지만 민원인이 협박, 위협뿐만 아니라 흉기를 지참하거나 폭행을 휘두르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노조는 현재의 공직업무 상황에서 공무원도 누군가의 가족 이라는 문구를 통해 민원인에게 경각심을 깨우고 무엇보다 상호존중의 의식을 갖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현재 고양시 공무원 1천680여명이 가입돼 있으며, 고양시 공무원의 복지 향상, 업무효율성 증대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2천명 확장을 목표로한 홍보활동도 벌이고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최근 송영길 국회의원(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특별고문)을 초청해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협력: 남북경협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고양시민 공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시민과 환우 및 보호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송영길 의원은 ▲신(新)북방정책의 주요 내용 ▲역대 정부의 북방정책 ▲기존 북방정책과의 차별점 ▲중국?러시아와의 북방경제협력 ▲동북아 슈퍼그리드 ▲북(北)루오션 남북경제협력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송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은 한반도와 유라시아대륙 간 동북아 슈퍼그리드(국가 간 초대용량 전력 수송시스템)를 형성해 동북아의 성장 동력 창출과 공동번영, 경제협력을 추구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남북철도 연결사업과 관련해서는 남북 철도연결은 퍼주기가 아니라, 북한의 무궁무진한 지하자원을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퍼오기 사업이라며 철도 연결이 허용되면 바로 컨소시엄이 가능하고 우리 국가예산이 투입되지 않아도 5년 안에 황금노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영길 의원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의 자격으로 중국과 러시아 지도자들을 직접 면담하고, 유력 외신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외교활동을 전개한 내용도 함께 소개했다. 4선의 송영길 국회의원은 민선5기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했으며, 제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을 맡았고, 문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 특사로 발탁돼 푸틴 러시아 총리와 남-북-러 3각 경제협력에 대한 협의를 주도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최근 알코올 중독자와 조현병 환자 등 정신질환자에 의한 비극적 범죄가 잇따르면서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격리를 요구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혐오가 환자를 사각지대로 내몰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병원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석산 원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국민의 인식 악화로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격리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정신질환자를 향한 사회적 비난과 낙인은 환자를 숨고 움츠러들게 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기회를 박탈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신질환 평생 유병률은 25.4%로 성인 4명 가운데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은 바로 알코올 중독이다. 2016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 주요 17개 정신질환 중 알코올 의존(내성과 금단증상)과 남용(내성과 금단증상 없으나 일상생활에 부적응 발생)을 포함한 알코올 사용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1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추정되는 환자 수만 139만 명에 이른다. 반면 정신의료 서비스 이용률은 12.1%로 정신질환 중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알코올 사용장애가 가장 흔한 질환임에도 가장 치료를 받지 않는다는 의미다. 김석산 원장은 알코올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조현병은 물론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각종 정신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음에도 관대한 음주문화로 인해 술 문제를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 아닌 의지나 습관의 문제로 치부하는 경향이 높다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정신질환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모는 건 치료 문턱을 더욱더 높게 만들 뿐이라고 지적했다. 알코올 중독 치료에 대한 오해와 편견도 많은 이들이 치료 환경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김 원장은 과거에는 알코올 중독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없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 경우가 많았는데 술과 격리를 위해 환자를 병원에 가둬 놓는 건 치료가 아니라 잠시 술을 마시지 못하도록 취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며 결국 퇴원 후 술을 마시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알코올 중독은 치료가 안 되는 병이라는 인식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알코올 중독이 단순히 입원과 약물치료만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김 원장은 알코올 중독 치료의 목적은 환자를 술과 사회로부터 격리가 아니라 술을 끊고 다시 가정과 사회로 복귀해 온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술에 의존해 살아왔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 등 알코올 중독에 특화된 전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신질환자를 영원히 사회와 격리ㆍ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한 만큼 치료 문턱을 낮추고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그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