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 5월 17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하차 확인장치’설치와 작동상태 등 단속

양평경찰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하차 확인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이 지난달 17일 시행됨에 따라, 이번 달 16일까지 관내 150여 대의 어린이 통학버스 전체에 대한 하차 확인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1개월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는 전면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차 확인장치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와 함께 불법 개 ? 변조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하차 확인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통학버스에 대해서는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하차 확인장치는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을 마친 후 차량 내부에 남아있는 어린이가 있는지를 운전자가 확인토록 유도하는 장치로 통학버스 운전자가 차량 시동을 끈 후 3분 이내에 차량 뒷좌석에 설치된 하차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이 발생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와 관련,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집중점검을 하고 있으나 법안 개정 자체를 모르고 있거나, 알고 있더라도 설치하지 않고 있는 사례를 다수 확인하였다면서 오는 17일부터는 하차 확인장치 작동의무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이 시작되므로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와 시설 측의 각별한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였다. 한편, 하차 확인장치를 설치하지 않거나 통학버스 운전자가 하차 확인장치를 작동하지 않으면 과태료(3만 원)를 부과, 정비 명령을 받거나, 범칙금을 받게 된다. 양평=장세원기자

동두천시 체납관리단 출범 2개월간 체납세금 2억 5천만원 징수

동두천시는 조세정의 실현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출범한 체납관리단이 2개월간 활동을 통해 체납자 2천500여명을 조사하여 2억5천원이 넘는 체납세금을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세정의 실현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출범한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경제력 확인은 물론, 전화나 방문을 통한 체납사실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 방문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또 기간제 근로자 13명을 채용해 일방적 징수활동보다는 체납자의 경제력을 확인한 뒤 맞춤형 징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체납관리단은 지난 4월말 기준으로 조사대상 체납자 8천54명중 2천474명(조사율 31%)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시는 연말까지 조사율 100%를 목표로 고의적 납세 기피가 의심되는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및 압류 등 강제징수를 지속적으로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경영악화ㆍ실직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이행을 전제로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있다. 조성옥 세무과장은 지방세 체납자 수는 1만2천778명에 체납액은 81억원에 달한다.며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통해 전년도 징수액 30억보다 10%이상의 체납세 징수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경기도, 산하기관 18곳에서 139명 공개채용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도 산하 18개 공공기관에서 139명을 채용한다. 15일 공고된 채용일정에 따르면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도시공사 32명, 경기평택항만공사 6명, 경기관광공사 1명,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5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8명, 한국도자재단 5명, 경기청소년수련원 5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9명, 경기콘텐츠진흥원 4명, 경기신용보증재단 24명, 경기경제과학진흥원 4명, 경기도의료원 1명, 경기연구원 5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3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9명,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1명, 경기도체육회 5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명 등이다. 채용인원에는 국가보훈대상자 16명, 장애인 9명이 포함돼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도 주관으로 6월 22일 치러진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시험의 전 과정은 학력, 출신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 홈페이지(gg.saramin.co.kr)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8개 공공기관에서 110명을 채용한 지난해 통합공채에서는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갯골축제 댄서래퍼싱어의 주인공 모집

시흥시는 제14회 시흥갯골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댄서래퍼싱어의 주인공이 될 끼 많고 흥 넘치는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시흥 댄서래퍼싱어는 시흥갯골축제의 가장 인기 있는 공연프로그램 중 하나로,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며 분야별 모집 후 공개 심사를 거쳐 댄서 6팀, 래퍼 6팀, 싱어 2팀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내달 8일 실시되는 공개오디션은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은행동 비둘기공원 상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야외에서 진행해 공개오디션 자체를 또 하나의 작은 축제로 만들어 시흥시민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 댄서래퍼싱어는 시흥시 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팀은 이번 제14회 갯골축제의 무대에 오르게 되며 싱어 2팀은 국내 유명가수들이 참가하는 갯골 어쿠스틱 음악제의 특별공연에도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청소년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돼 끼와 꿈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소년의 새로운 문화형성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제14회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www.sg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이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