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15일 송금지원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송금지원금이란 기존 토스 회원이주변의 지인들을 대상으로 소액의 돈을 보내 사용하게끔 유도하는 프로모션이다. 토스 회원, 비회원 상관 없이 1만원 이하의 금액을 랜덤으로 송금하면 총 9만원의 지원금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우선 앱에서 자신의 계정을 클릭해 마음껏 송금해보세요 버튼을 눌러야 한다. 토스 송금 지원금 9만원 송금하기 창이 열리면서 잔여 지원금 액수와송금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목록이 나타난다. 그 가운데 돈을 부치고 싶은 지인의 옆에 있는 보내기 버튼을 클릭하면 그 사람에게 토스 송금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그로부터 24시간 이내에 토스 앱을 설치해야 송금을 받을 수 있다. 송금 지원금은 고객 본인의 휴대전화 주소록에 입력된 지인들에게만 보낼 수 있으며 송금 문자메시지를 한번 보낸 대상은 전송 가능 목록에서 사라진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지 않을 경우 지원금 송금창의 오른쪽 상단에 자리 잡은 숨기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단, 이벤트를 한번 숨기면 다시 불러올 수 없다.
케이뱅크 15일 이사회를 열고 전환 신주 약 823만5천 주, 412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보통주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환 신주 발행을 통해 약 412억 원 규모의 증자를 브리지(가교) 차원에서 시행한다. 주금 납입일은 6월 20일이며, 증자 시 총 자본금은 약 5천187억 원이다. KT, 우리은행, NH투자증권 등 3대 주주가 참여할 예정이다. 3개사는 케이뱅크의 핵심 주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브리지 증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케이뱅크는 설명했다. 또, 안정적인 자본확충 기반 구축을 위해 업계 리딩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주주사 영입 방안에 대해 주요 주주사들과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이미 일부 기업들과 신규 주주 참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전환 신주 증자가 결정된 만큼 지난 1월부터 추진하던 기존 유상증자는 잠정 중단하고, 추후 신규 주주사 영입 상황에 따라 새로 이사회를 열어 규모 및 일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울=민현배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 기배노인보건센터(센터장 김지성)와 기배만성질환관리센터(센터장 이종란)가 지난 10일 화성시 소재 기배건강지원센터에서 치매안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화성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체험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이 날 미용예술과 봉사동아리 아로마테라피 학생들과 지도교수 고혜정 교수님의 체계적이고 친절한 지도로 체험에 참가하신 20명의 어르신은 나에게 맞는 향수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매우 행복한 모습이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하신 어르신께서는 밥 냄새, 반찬냄새 말고는 맡아본 게 없는데 너무 향기롭고 좋은 냄새가 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지성 기배 노인보건센터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질환도 예방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여자대학교는 기배노인보건센터와 U-만성질환관리센터를 화성시 보건소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제과제빵 봉사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탁 봉사, 재가 봉사, 반찬봉사, 관내 치매ㆍ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기배노인보건센터와 U-만성질환관리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 전달을 위해서 연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고양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말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집중 징수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의 거주지, 재산 조회 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독촉고지서와 체납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징수 전담반을 구성해 안내문자 발송, 전화, 방문 등 납부를 독려하는 다양한 징수활동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체납자 소유의 자동차 및 부동산을 압류하고, 고액 체납자부터 순차적으로 압류재산을 공매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체납액 납부는 전용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CD/ATM기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정책과 또는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17일 이틀간 금융연수원에서 금융그룹감독을 시범적용 중인 7개 금융그룹 임직원(약 45명) 대상으로 금융그룹 위험관리 연수과정을 실시한다. 해당 금융그룹은 삼성, 한화, 교보생명, 미래에셋, 현대차, DB, 롯데 등이다. 연수과정은 금융그룹감독제도에 대한 내용과 리스크관리 실무를 균형 있게 다룰 예정이다. 1일차에는 금융그룹감독의 기본이 되는 관련 국제원칙과 금융그룹감독제도 전반(모범규준 적용기간 진척된 내용 포함)에 대해 강의한다. 2일차에는 금융지주회사의 리스크관리 전문가 등이 현장 그룹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리스크별 관리기법, 금융그룹차원 스트레스 테스트 등 그룹리스크 관리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연수과정은 하반기 11월에도 개설되며, 수요조사 등을 통해 금융그룹리스크 관리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민현배기자
야구 중계를 보며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물컵을 던진 남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3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25분께 남양주시 자신의 집에서 친동생 B씨(28)의 허벅지를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야구 중계를 보며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B씨가 자신에게 물컵을 던지자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가 현재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화성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을 품은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가 이달 중 분양한다. 일반상업용지 11, 12블럭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상 6층~지상 34층의 5개 동, 1천122실 규모다. 투자에 적합한 소형부터 실주거용으로 적합한 중형까지 전용면적 22~84㎡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 오피스텔은 우수한 호수 조망권을 자랑한다. 동탄의 랜드마크인 호수 조망권을 갖춰 입주자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광교, 일산 등 호수공원 인근의 부동산 상품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오피스텔 역시 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이라 가능한 원스톱 인프라도 돋보인다. 오피스텔과 함께 조성되는 21만여㎡의 프렌치 테마 상업시설인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를 통해 여가, 쇼핑, 문화 등의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미 7개관 규모의 대형 멀티플렉스인 CGV 입점이 확정됐으며 최상층에는 인피니티풀이 조성돼 방문객들은 호수를 조망하며 아웃도어 라이프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여건도 탁월하다. 최근 사업이 가시화된 트램 1, 2노선(예정)이 교차하는 최적의 위치에 들어서 동탄을 비롯해 화성, 오산 등 인근 지역 수요의 접근성까지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또 강남 및 서울역까지 가는 광역버스와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를 통해 서울역까지 30분 내에 도달 가능해 서울 출퇴근 수요자까지 품을 수 있다. 인근에 동탄대로와 동탄순환대로의 교차로가 위치해 차량을 통한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화 설계도 주목받고 있다. 전용 22㎡ 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에 테라스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 및 호수공원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일조권까지 확보했다. 더불어 수영장,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GX룸,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까지 제공해 아파트 못지 않은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대로 198에 문을 열 예정이다.
제44차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연차총회(호주 시드니)에 참석중인 금융위원회(증권선물위원회) 최준우 상임위원과 금융감독원 원승연 부원장은, 15일 금융위금감원의 EMMoU 정회원 가입기념식을 했다. EMMoU는 불공정거래 조사 관련 회원국 간 공조 강화를 위해 기존 MMoU보다 가입조건이 강화됐다. MMoU는 자문협력정보교환에 관한 다자간양해각서를 의미한다. 금융위금감원은 2018년 3월 EMMoU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고 미국, 영국 등에 이어 전 세계 열번째로 가입했다. EMMoU 가입을 계기로 불공정거래 조사 등에 대한 외국 감독당국과의 국제공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금감원은 해외 자본시장 감독당국 간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