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의 나윤이 웹드라마 '어쨌든 기념일' 주연으로 발탁됐다. 나윤은 72초TV가 제작한 네이버V 오리지널 '어쨌든 기념일'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차세대 연기돌 다운 감각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윤이 주연을 맡은 '어쨌든 기념일'은 10대들의 두근대는 첫사랑을 다룬 옴니버스 로맨스 드라마로, 누군가에겐 하찮을 수 있지만 나에게만은 너무나 특별한, 여섯 명의 10대가 들려주는 각자의 기념일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나윤 외에도 펜타곤 홍석, 업텐션 규진, 민서 등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윤이 주연을 맡은 '어쨌든 기념일'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화, 금 오후 7시 네이버V 라이브(V앱)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덕)은 13일부터 2일간 물회의실에서 관내 초중등교원 60여명을 대상으로2019 진로교육중심 학교교육과정 연수를 가졌다. 학생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삶의 역량 향상 및 교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열린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 적용하고자 학생들의 성장단계를 고려하여 초중등을 별도로 운영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장현숙 청평고등학교 교사를 진로교육강사로 초빙하는 한편 진로심리검사의 이해를 위해 이창선 서울진로상담연구소 소장 및 임정숙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체인지메이커 강사로 독서 및 사례나눔으로 진행됐다. 한편 가평교육지원청에서는 진로교육중심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 학생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행정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고창수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소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청하는 프로그램에 또다시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정말 훌륭한 요리를 만들어주신 셰프님 여러분께 작가님 감사합니다. 재밌게 즐겁게 편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도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소현은 '냉장고를 부탁해' 대본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그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먹은 음식들을 담았다. 앞서 지난 13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 제3탄으로 김소현과 가수 장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현은 희망 요리로 'NO 땀 눈물 청양고추' 요리와 19세기 러시아 귀족 요리를 요청, 김호영 셰프와 샘킴 셰프가 솜씨를 발휘했다. 한편,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17일 블루 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한다. 장건 기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경기북부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웹툰 작가 양성 프로그램인 웹툰 프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웹툰 프로는 경기북부 유명 웹툰 작가와 작가 지망생을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의 멘토링 교육이다. 멘토로는 THIS의 문흥미 작가, 안녕 자두야의 이빈 작가, 아임펫의 탐이부 작가, WILL의 김준형 작가, 금붕어의 명랑 작가가 참여한다. 교육생은 6월~10월까지 5개월 간 멘토 작가로부터 1:1 교육을 받으면서 스토리 기획, 채색, 작품 제안 방법 등 주제별 전문가 특강도 수강하게 된다. 교육 기간 동안 총 80컷 이상의 웹툰 1화 분량의 작품을 완성해 웹툰 플랫폼 프로듀서와 에이전트, 출판사, 만화 기획사 등 유통 관계자들을 초청한 피칭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총 15명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고양시 등 경기 북부 거주자 또는 경기 북부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웹툰 창작의 소질과 소양을 갖춘 예비 창작자가 모집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최근 40~50대 대상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명품! 건강체중 만들기 프로그램 2기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명품! 건강체중 만들기 프로그램 1기는 지난 1~2월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성황리에 마쳤다. 프로그램 2기는 주 2~3회 9주 동안 ▲기초검사 및 체력측정, 체지방 감소 및 골격근량 증가 운동 ▲덤벨, 짐볼 및 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 및 유산소운동▲균형성운동, 협동운동, 코어운동, 운동평가로 월별로 다양하게 구성해 7월 말까지 운영한다. 명품! 건강체중 만들기 프로그램은 자발적 운동참가율을 높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유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명품! 건강체중 만들기는 매주 월,수,금요일 또는 월,수요일(14:00~15:00) 덕양구보건소 2층 다목장교육장에서 12월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덕양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이천시 예스파크에서 개최된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지난 12일,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방문객은 51만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도자기축제는 일상의 예술 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돼 약 230여 개의 공방과 도예인이 참여했으며 축제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도자가축제에서는 2019 안전문화 119체험과 군부대 체험을 비롯해 도예사랑 전국 미술대회, 걷기 대회 등도 호평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중에는 스탬프투어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회랑마을 및 사부작길을 따라 이어진 도자판매거리(스트릿도자마켓)에 가득한 공방과 부스마다 각양각색의 도자기들을 멋스럽게 전시해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더불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방문객들은 한지 등, 쿵푸팬더, 닥종이 인형, 바람개비로 이루어진 4개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는 SNS해시태그(#이천도자기축제) 이벤트에도 많이 참여했다. 이 밖에 예스파크의 개성있는 건축물 역시 방문객들에게 색다르게 다가가 젊은 층의 관람객들이 이천도자기축제에 방문해 관심을 가져 기존의 도자기축제 이미지에서 나아가 세련되고 개성넘치는 도자기축제의 면모도 보였다. 이천=김정오기자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태원)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 우경아트홀에서 갈미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드림 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오희진, 바리톤 임희성 등이 출연해 오페라 서곡 루슬란과 류드밀등 12곡의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모창 가수 조영필이 출연해 창밖의 여자, 어제오늘 그리고등 국민 가수 조용필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으로 5월의 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원 위원장은 갈미 열린음악회가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가족ㆍ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갈미 열린음악회는 지역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광주시는 지난 13일 청년창업 보금자리에서 청년 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신동헌 광주시장, 박현철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시는 직접적인 창업의 어려움을 들을 수 있었으며, 청년 창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 참석자는 광주시에서 보여준 관심에 감사하며, 청년 창업자들도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은 성공 창업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가 이어지는 등 광주시의 청년창업 보금자리의 미래는 밝아 보이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10일 광주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115개 공동주택 단지 동별 대표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ㆍ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ㆍ윤리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 등 교육)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교육으로 매년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올해는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관리비ㆍ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에 관한 사항과 관리규약에 따른 합리적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ㆍ운영 방법을 비롯한 입주민 간 분쟁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실제 사례로 알렸다. 생업 등으로 이날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은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eduapt.lh.or.kr)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입주자 사이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갈등 해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중 가장 느낌 있는 화장실 1위는 경부고속도로 망향(부산방향)휴게소가 차지했다. 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도공은 창립 50주년 맞아 느낌 있는 화장실 BEST 10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18일부터 4월14일까지 도공이 관리하는 전국 195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 총 1천93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고객이 추천한 휴게소 화장실 1위는 망향휴게소, 2위는 진영휴게소(순천방향), 3위는 칠곡휴게소(부산방향)였다. 이어 김해금관가야, 문막(강릉방향), 정읍(순천방향), 옥계(속초방향), 여주(인천방향), 칠곡(서울방향), 금강 휴게소 순으로 선정됐다. 망향휴게소 화장실은 천안지역 전통문화 유산인 천안삼거리와 직산향교 등 지역 명소를 시각화한 한옥 디자인과 호텔급 수준의 시설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영휴게소는 지역문화 유산인 가야국 테마문물 바람개비 모양 청동기와 장식 모양을 벽면 등에 디자인 했다. 칠곡휴게소는 뮤지컬 시카고를 주제로 디자인 해 천장에 매달린 조명, 엔틱 거울 등이 마치 서커스 공연장 분장실에 온 듯한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 고객 추천 키워드를 분석해보면 깔끔ㆍ쾌적ㆍ깨끗 등 청결과 관련된 단어가 주를 이뤄 이용객들은 청결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추가적으로 시설ㆍ전망ㆍ편의성 등을 보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도공은 지난 2016년을 휴게소 화장실 시설개선의 해로 정해 전면적인 화장실 시설개선을 추진해 왔다.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이 해마다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