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중동교회, ‘어린이날 먹거리 큰 잔치’ 개최

순복음중동교회(당회장 김경문 목사)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지난 4일 교회 1층 주차장 부지에서 어린이날 먹거리 큰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순복음중동교회 교회학교 어린이와 교회에 다니지 않은 교회 주변 어린이들과 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또 순복음중동교회 당회장 김경문 목사를 비롯해 전 교역자와 장로 등 제직자, 루디아선교회와 천사비전선교회 등 전 성도들이 나서 행사 진행을 도우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든 참석한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즐거운 게임과 맛있고 풍성한 먹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순복음중동교회 당회장 김경문 목사는 자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라면서 자녀들은 하나님 은혜의 통로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귀한 선물인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목사는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착한 마음을 가지는 믿음의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 자석물고기, 절구와 떡매치기 등 민속놀이, 딱지치기, 풍선터트리기, 다트, 페이스페인팅, 영화상영 등 즐겁고 신나는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순복음중동교회 루디아선교회와 천사비전선교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의 먹을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해 무료로 제공했으며 어른들에게는 모든 먹거리를 1천 원에 판매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부모들은 교회식당에서 제공한 자장면과 자장밥을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장에 참석한 한 부모는 교회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를 마련해주어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해 준 것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순복음중동교회는 매년 어린이날에 먹거리 큰 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산업진흥재단, ’부천산업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발

부천산업진흥재단이 이달 2일 부로 부천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으로 명칭 변경을 공표하고 새롭게 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3년에 설립되어 17년 동안 부천시 중소벤처기업의 Best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해 온 진흥원은 부천시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동안 부천시 관내 1만 여개의 제조업과 7만2천명의 근로자, 제조업 생산액 8조9천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며, 부천시가 수도권 서부의 로봇, IoT 등 첨단산업으로 특화된 경제도시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진흥원은 민선7기 장덕천 부천시장의 부천 IoT혁신센터를 중심으로 IoT를 활용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고부가가치 산업 기능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시정정책에 발맞추어 부천 IoT 혁신센터를 발판으로 부천시 전체에 4차 산업을 확산시키고, 중소벤처기업 및 창업 지원사업을 더욱 체계화하고 확대하여 진흥원이 첨단산업육성과 기업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진흥원은 지역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및 상인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게 된다. 진흥원 이학주 초대원장은 이번 진흥원으로의 전 임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기업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이정훈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개칭을 통하여 진흥원의 공공성 기여에 대한 책임 강화 및 역할 확대로 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써의 대내외 인식 및 이미지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文 대통령, 청와대서 어린이날 행사 진행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에서 어린이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불 피해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 봉화 서벽초등학교 학생 등 256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문 대통령 외에도 부인 김정숙 여사, 김수현 정책실장, 고민정 대변인, 민형배 사회정책비서관, 이광호 교육비서관, 엄규숙 여성가족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어린이들이 청와대에 들어서자 육해공군 및 해병대, 경찰, 소방관 마스코트 인형이 손을 흔들며 반겼다. 군악대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노래들을 연주해 흥을 돋웠고 어린이들은 와 청와대다!라고 말하며 신이 나 연주곡을 흥얼거리기도 했다. 본관에서 어린이들을 기다리던 문 대통령은 아이들이 도착하자 명찰에 적힌 이름을 일일이 불러주며 어디서 왔어요, 몇 학년이야라는 말과 함께 반갑게 인사했다. 어린이들은 문재인 대통령님 안녕하세요, 이따가 사진 찍어주세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집무실을 공개하고 아이들에게 여기가 어딘지 알아?라고 물었고, 아이들은 청와대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이게 대통령 책상이거든, 대통령 되고 싶은 사람?이라고 물었고, 손을 들은 어린이 한 명을 직접 집무실 의자에 앉히기도 했다. 이어서 아이들은 체험형 테마파크로 탈바꿈한 영빈관으로 이동해 문 대통령 내외 없이 자유롭게 체험행사를 가졌다. 주선영기자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 지목… 정은채 팬들 강경 대응 촉구

배우 정은채의 팬들이 정은채가 이른바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로 지목된 것에 대해 강경 대응을 촉구했다. 5일 디시인사이드 정은채 갤러리에는 강경 대응 촉구 성명문이라는 온라인 상에서 각종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기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강경대응 촉구 성명문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한 화장품 업체가 버닝썬에 협찬했다는 내용이 다뤄졌다. 전파를 탄 방송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김상교 씨가 버닝썬에서 폭행당한 당일, 한 화장품 업체는 클럽의 VIP 테이블 잡고 회식을 했다. 이를 본 클럽 관계자는 한 여배우가 클럽에서 야광봉으로 40~50대로 보이는 이들을 반갑다고 때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눈 상태가 달랐다. 확실히 느껴진다. 충혈된다는 느낌도 있었다. 침을 되게 많이 흘렸다며 여배우의 마약 투약을 의심했다. 방송 직후 특정 브랜드가 버닝썬 화장품 브랜드로 주목됐다. 해당 브랜드의 모델은 정은채다. 이에 SNS를 중심으로 버닝썬 화장품 여배우로 정은채가 의심된다는 내용의 글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팬들은 정은채는 남다른 열정과 재능을 가진 배우라면서 강경 대응을 강력히 촉구하는바라고 성명 발표 이유를 전했다. 주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