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어클락이 유럽의 K-POP 팬들과 뜨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세븐어클락의 첫 유럽투어 '2019 Seven O'clock World Tour Concert The beginning in Europe'이 지난 6일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 폴란드 바르샤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돌'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세븐어클락은 매 공연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본인들의 곡은 물론 다양한 커버 곡, 개인, 유닛의 형태로 무대를 꾸미며 현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세븐어클락 참여한 다양한 OST 곡들도 선보이며 K-pop 이외에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전파했다. 특히 멤버들은 각 나라별 언어로 팬들과 소통하며 현지 팬들과의 공감대도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포레스트네트워크측은 "세븐어클락이 첫 유럽투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놀랐다.유럽 팬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앞으로 남은 유럽투어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뒤셀도르프, 모로코 라바트, 스페인 마드리드 공연을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귀국한다. 장영준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70호 양주소놀이굿 보존회가 주최하는 제36회 양주소놀이굿 정기공연이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양주소놀이굿 전수교육관 야외놀이마당에서 펼쳐진다. 양주소놀이굿은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는 우마숭배와 농경의례인 소맥이놀이에서 기원한 놀이로 단순한 농경의례나 무속에서 벗어나 만신과 원마부, 곁마부 사이의 대화와 타령(가사)으로 구성된 연희 성격의 놀이문화다. 과거 기호지방과 해서지방에서 공연돼 오다 현재는 양주 일대에서만 전승되고 있으며 지난 1980년 11월 중요무형문화재 제70호로 지정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강릉농악 초청공연과 함께 소놀이예술단의 소고춤, 엿가위치기, 사물 모듬북, 국악합주 공연, 어린이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곁들여 진행된다. 양주소놀이굿보존회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 축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농사나 사업, 동네, 가정의 악귀를 쫓고 자손의 번창을 기원했던 양주소놀이굿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 양주=이종현기자
배우 박형식이 영화 '배심원들'로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박형식은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배심원들' 제작보고회에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제목부터 배심원들이 주인공인 영화라출연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박형식은 "제가 주연으로 뭔가 빛나는 역할을 하기에는 겁이 나는 것 같다"며 "아직까지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게 더 많이 배울 수 있고 더 좋은 경험이될 수 있지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심원들'이 제게는 첫 상업영화인데 좋은 선배들, 감독님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정말좋았다"고 전했다.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16일 개봉한다. 장건 기자
배우 문소리가 "만화에서 나온 것 같았다"며 박형식과의 첫 만남을떠올렸다. 문소리는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배심원들' 제작보고회에서 "너무 맑고 화사하고 그림 같이 아름다운 청년이 왔을 때 '저 사람이 8번 배심원이라고요?'라고 했다"며 박형식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문소리는"영화에 다양한 사람들이 나오는데 (박형식이) 너무 튀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우리는 현실에서 나왔는데 박형식은 만화에서 나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어느날 박형식이 '누나 제가요'라면서 다가오는데 '권남우'가 됐더라"라며 "다른 배심원들의 역할이 컸던 것 같다. 권남우를 꼭 끌어 안고 같이 만드는 과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그래서 박형식한테도 '첫 영화인데 이런 팀을 만나 참 부럽다. 복 받은 거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문소리는 또 "제가 재판장이라 그런지 윤경호는 어려워하는 게 있었다. 그런데 박형식은 첫 촬영 끝나고 너무 편하게 저에게 다가와줬다. 그것도 고마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5월 16일 개봉한다. 장건 기자
클럽 버닝썬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에 휩싸인 빅뱅 전 멤버 승리를 둘러싸고 이번엔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7일 SBS '8뉴스'는 승리가 홍콩에 설립한 BC홀딩스가 페이퍼컴퍼니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BC홀딩스는 유리홀딩스의 유인석 대표와 승리, 그리고 컨설팅업체 류모씨가 한화 약 1만 5000원씩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그러나 법인 등기에는 BC홀딩스가 아닌 한국계 세무업체의 주소가 적혀 있었다. 이 세무업체는 BC홀딩스의 회사 설립 작업을 대행해 준 곳이다. SBS는 "투자회사들이 홍콩에서 흔히 활용하는 특수목적법인, 일종의 페이퍼컴퍼니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또 300억원을 운용하고 있다는 류 대표의 말과 달리, 실제 투자를 받은 금액은 100억원이었고, 탈세 조사가 시작된 후 승리를 비롯해 주요 이사들이 사임했다. 투자금 규모에 비해 4만 4000원이라는 자본금은 턱없이 적어 특이한 사례로 지적받기도 했다. 홍콩 세무당국은 이같은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세무국 조사팀 관계자는 "조세회피 혐의가 확인될 경우 재판을 통해 형사 처벌하거나 탈세한 금액의 3배를 추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초록마을이 고객감사 봄 축제를 통해 최대 40% 할인행사를 한다.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은 오는 21일까지 고객이 선호하는 400여 가지의 상품들을 선별해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고객감사 봄 축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430여개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쇼핑몰과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다. 주차별 초특가 상품으로는 ▲실속사과(1.5kg) ▲착한농부참외(1.2kg) ▲무농약토마토(1.5kg) ▲유기농배도라지액(10mL*30입) 등으로 구성해 판매한다. 또한 2주간 초 특가 상품으로는 ▲무농약쌀(10kg) ▲유기농양배추브로콜리(80ml*30입) ▲부드러운 와플(80g)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특히 고객들이 많이 찾는 신선채소 7종을 1000원 균일가로, 짜먹는 멀티비타민 등 인기상품 7종을 1+1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2만원 이상 구입시 배송비 쿠폰을 증정한다. 또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 1주차에 초록마을 고급 장바구니를, 행사 2주차에는 우리아이애 손세정제를 1일 1회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배우 문소리가 판사 역할을 위해 직접 여성 판사들을 만나며 연구했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배심원들'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준비를 하면서 저도 배심원을 하고 싶었다. 다 같이 모여서 리허설하는 모습이 샘나더라"라며 "저는 (같이 어울릴 수 없어) 저 혼자 '법이란 무엇인가'와 같은책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판사 역을 맡게 된 문소리는 "실제 젊은 여성 판사들을 찾아 만나보면서 리서치를 많이 했었다"며 캐릭터를 위해 남다른 공을 들였음을 언급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받고 크랭크업까지 한 것이 무언가를 읽는 거였다"고 덧붙였다.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5월 16일 개봉 예정. 장건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31)의 마약 투약 공범 피의자들이 8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황씨와 함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는 A씨 등 2명으로, 경찰은 이날부터 A씨 등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들 두 사람은 2015년 56월께 황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와 지인 관계인 A씨 등은 둘 다 여성으로, 연예계와 관련이 있는 인물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황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한 끝에 황씨와 이들 두 사람을 입건했다. 현재 불구속 상태인 A씨 등은 앞선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황씨의 혐의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황씨는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마약 투약 경위에 대해 연예인 지인이 권유해서 하게 됐다고 진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