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는 최근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위해 우리동네 무술보안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 무술보안관은 2016년 6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체육관 관장과 사범 등을 주축으로 발대해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에게 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서는 올해 보안관 189명을 구성해 민ㆍ경 합동 탄력순찰, 여성ㆍ아동 대상 범죄예방 활동, 범죄 발견 시 신속 조치 및 피해자 보호, 심야시간 여성ㆍ학생 등 치안 약자 안심 귀가 등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무술보안관 안심 귀가 이용 희망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해당 지대의 지역관서인 행신3파출소, 행신ㆍ원당지구대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거점장소인 원당역, 행신동 SK뷰 아파트 앞 등에서 대기 중인 무술보안관에게 안심 귀가를 요청하면 된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 내 청소년들의 생명사랑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생명사랑 행복경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권석필 센터장과 임직원 24명이 생명사랑 씨앗 키우기 카드 나눔과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1365 자원봉사 가입 홍보를 위해 수원에 위치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생명사랑 행복경기는 도자원봉센터의 독자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2016년부터 4년째 추진되고 있다. 생명사랑 자원봉사는 생명살림, 생명지킴, 생명나눔, 생명돌봄 등 4대 활동 분야으로 구성, 안부ㆍ안전ㆍ안심 홍보 캠페인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생명사랑 씨앗 키우기 캠페인은 따듯한 응원을 전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나,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씨앗카드로 나누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며 다음 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희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최근 부곡 스포츠센터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는 센터에 대한 소개 및 고객중심 서비스 추진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합동 안전점검 및 고객 소통창구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운영 중인 시설 안전점검 순찰과 포스트 잇 민원게시판 운영실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은 시설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주민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개관한 부곡 스포츠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금융감독원은 2019년 금융투자회사 중점검사 사항과 올해부터 시행하는 유인부합적 종합검사 운영방향을 8일 사전 예고했다. 금융투자회사가 준법감시 및 자체감사 등을 통해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중점검사 사항은 잠재리스크관리의 적정성, 투자자 이익침해 불건전영업행위, 내부통제 취약부문 점검, 자본시장의 공정질서 저해행위, 자본시장 인프라기능의 적정성 등이다. 최근 투자중개부문 실적위축으로 부동산금융, 파생결합증권 등 고위험고수익분야로의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초대형IB, 종투사의 신규업무 영위에 따른 신용위험 등 리스크 확대, 대형 증권사 간 합병에 따른 운영리스크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잠재리스크 관리의 적정성을 중점검사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자 이익을 침해하는 불건전 영업행위도 중점검사 대상이다. 최근 복잡한 구조, 리스크 내재 등으로 불완전판매 소지가 있는 파생결합증권 등 구조화증권 발행이 증가하고 있다. 발행어음 등 신규상품의 경우 영업경쟁으로 허위과장 광고, 과도한 프로모션 등 불건전 영업행위 발생이 우려돼 해당 사항도 검사 대상에 올랐다. 금융투자회사의 내부통제가 취약하면 대형 금융사고로 이어져 시장혼란을 초래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제 취약부문 점검도 강화한다. 대형금융회사의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불공정행위 및 대주주계열사 간 부당 내부거래 등 공정질서 저해행위에 대한 검사가 진행된다. 자본시장 인프라기관의 고유업무 운영실태 및 내부통제 적정성도 검사 대상이다. 금감원은 금융사의 검사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보호 및 위험관리능력 강화를 유인하는 방식의 종합검사, 유인부합적 종합검사를 올해부터 실시한다. 소비자보호 수준(민원건수 등), 재무건전성(경영실태평가 계량등급 등), 내부통제 수준(준법감시 인력규모 등) 등을 판단해 대상회사를 3개사 내외에서 선정한다. 핵심부문을 사전에 정해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민현배기자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젊은 도시, 소외 없는 안심복지가 구현되는 도시 수원 영통구는 앞으로도 공감ㆍ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갈 것입니다 강산이 변하려면 10년을 기다려야 한다는데 수원 영통구는 100일도 채 안 된 기간 동안 여러 강산이 생겼다. 지난 1월2일 취임한 송영완 수원시 영통구청장은 전국에서 여섯 번째,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수원에 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이 문을 열었다. 또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수원컨벤션센터도 개관했다며 이달 11일 취임 100일을 맞는데 그 100일 사이 영통구에 많은 변화가 생겨 할 일이 많아졌다고 웃어 보였다. 수원에 있는 4개 구 중 2번째로 작은 면적의 영통구는 수원시 전체 세수의 47%를 차지하며 노른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영통구만의 장점을 키워 구민 화합을 이루겠다는 송영완 구청장의 의지도 한층 더 강해졌다. 다음은 송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Q. 영통구청 수장이 된 지 100일, 취임 당시 구정 운영 방향과 현재 운영 방향 중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영통구청장으로 임명된 이후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이라는 민선 7기 시정목표와 발맞춰 열린 구정을 펼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해 마을 자치를 실현하고, 나눔과 돌봄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뜻이었다. 취임 당시 조직 내 소통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계 없는 FOCUS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또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씨앗추진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를 모두 이뤄나가는 중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급여 지원에도 나섰다. 도심미관을 개선해 걷고 싶은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산책로 정비 및 벽화사업 등도 추진하는 등 명품 영통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점이다. 이밖에 당면 현안인 ▲광교권 수원외곽순환도로 방음터널 설치 ▲수원고등법원ㆍ검찰청,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교통문제 ▲매탄ㆍ영통권 공용주차장 조성 ▲망포역 복합센터 건립사업 등도 신경 쓰고 있다. 특히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주력한다. Q. 전국에서 두 손가락에 꼽히는 젊은 도시 영통구의 성장 속도가 무척 빠르다. 영통구만의 매력이 무엇일까. A. 영통구의 평균연령은 36세다. 주거형태 95%가 아파트인 전형적인 신흥개발도시로 현대적인 주거기능뿐 아니라 광교호수공원, 원천천변, 카페거리 등 휴식ㆍ문화ㆍ상업기능까지 겸비한 균형 잡힌 도시다. 그리고 IT산업의 메카도시로 세계적인 IT기업인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등 첨단 기업이 위치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최첨단 R&D 클러스터 등 첨단사업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아주대, 경기대, 경희대 등 유수 대학과 외국어 고등학교 등 교육 인프라가 잘 구축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중심도시로 자녀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청사 내 복합 문화공간인 Gallery 영통과 매탄권역, 원천ㆍ광교권역, 영통권역, 망포권역의 권역별 축제 등 문화의 일상화를 실현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 모든 점들이 영통구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Q. 최근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수원컨벤션센터 등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영통구에 큰 변화 있었는데, 동시에 주차난ㆍ교통 불편에 따른 볼멘소리도 나오지 않나. A. 광교지역의 주차난과 교통 불편이 수반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수원시에서 법조타운 및 컨벤션 센터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ㆍ연장ㆍ증차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엔 광교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동수원 IC 우회도로 신설, 광교중앙로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광교 호수공원로 차로 확장 등 개선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영통구에서도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광교지구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아울러 불법 주차 단속을 위한 전담반을 꾸릴 예정이다. 이곳은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및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체계가 잘 자리잡혀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므로 대중교통수단 및 자전거, 도보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Q. 수원특례시 실현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A. 우리 영통구에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수원시 자치분권ㆍ특례시 촉구 결의대회를 열어 진정한 자치 분권 실현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때 영통구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수원특례시 만들기에 주도적으로 앞장서는 역량을 드러냈다. 장차 영통구에서는 자치분권을 통한 수원특례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시범동(광교1동, 매탄2동) 적극 지원 및 소통과 참여의 공간을 통해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자 다각적으로 힘을 더할 방침이다. 이때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소통 유도를 위해 광교1동 원탁토론회, 매탄1동 환경파수꾼 및 원천동 부엉이 봉사단과 같은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SNS, 지역 커뮤니티 등을 이용해 구정의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영통구민에게 한마디. A. 우리 영통구는 행정의 핵심 가치인 젊음과 문화, SMART 영통을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100일 전 취임사에서 말씀드렸듯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이루어가는 명품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36만 영통구민 및 370여 명의 영통구 공직자의 관심과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응원과 따뜻한 애정, 성원을 부탁드린다. 이연우기자
백원기 국립인천대 법학부 교수가 사단법인 대한법학교수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근 홍익대 홍문관에서 개최된 (사) 대한법학교수회 2019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백 교수가 제4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3월 말까지이다. 백 회장은 1989년 프랑스파리 제2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0년 3월부터 국립 인천대에 재직하고 있으며, 대법원 외국법령편찬위원, 사법시험 및 입법행정고시 시험위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 위원, 인천검찰청 형사 상고심의위원회 위원장, 대한법조인협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또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개혁법안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백 회장은 무엇보다 고령화된 교수회 임원진의 개편이 요구된다며 중진 소장 교수들의 참여를 독려해 교수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길호기자
도척농협(조합장 구자곤)은 최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기농협 2019년 손해보험 TOP-CEO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저축성 및 보장성 보험료 부분에서 월간 최상의 실적을 올린 농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도척농협은 조합원에게 농업인 NH 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 등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에게 절실히 필요한 금융상품을 취급해 왔다. 구자곤 조합장은 도척농협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의 열악한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유일한 민간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60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학습형 일자리 창출, 고용복지연계, 국가시책과 연계한 지역자원 활용 등 지역현안을 반영한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분야에는 이천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12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이천시는 2019년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청강문화산업전문대와 협업을 통한 패션브랜드 샵 마스터 과정, 창전동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스피치 소통전문가 자격증 과정,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자원을 활용한 이천의 의병과 독립운동 과정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2019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이천시가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천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지역 곳곳에 스며든 생활 속의 학습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할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조인재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신속한 화재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던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공장 화재현장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조인재 본부장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남양주시 진건읍 공장 화재(대응1단계)와 관련해 화재현장을 시찰하고 초기 화재진압을 위해 노력한 남양주소방서 직원을 격려하고자 방문했다. 화재 당시 남양주소방서는 신속히 대응1단계를 발령, 인력 120명과 장비 46대를 동원해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주변 연소 확대와 인명피해 없이 화재진압을 완료했다. 현장시찰을 마친 조인재 본부장은 진건119안전센터로 이동, 화재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한 후 직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최근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와 복지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 활동 및 기술정보 교환 ▲학과교육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 지원 ▲현장실습을 통한 직업교육 강화 및 현장실무적응능력 배양 ▲산학협력 봉사활동 등을 한다. 오산대 실용사회복지과 노상은 교수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재의 복지 흐름이 요구하는 전문사회복지인력 양성을 위해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팽성노인복지관 박철민 관장은 상호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에 만전을 기하고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과 지역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