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국제우호도시인 태국 방켄구, 양도시 간 교류 간담회 개최

포천시는 국제우호도시인 태국 방켄구와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간담회는 양 도시 간의 우호교류협력 확대 방안 및 2019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 추진 협의를 위한 것으로 태국 방켄구 쏨루디 룬쑤치프 부구청장을 비롯한 행정대표단 일행 12명과 박윤국 시장, 조용춘 시의회 의장, 장금태 포천시 자치행정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와 방켄구의 교류는 방켄구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마을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이 2015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태국군 참전기념비를 방문해 참배하고 포천시를 견학한 것을 계기로 시작돼 이후 양 도시 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8년 1월에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쏨루디 룬쑤치치프 방켄구 부구청장은 포천시와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희망하며, 따뜻한 환영에 깊은 감사하다며 올해 7월과 8월에 열릴 예정인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는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 및 청소년들의 국제화 리더십 함양에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교류간담회를 기반으로 양 도시 간 더욱 실리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교류확장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경기도, 5월 국제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 개최… 5개국 170여 명 참가

경기도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e)스포츠의 육성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국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도는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2019 플레이엑스포가 열리는 고양 킨텍스 특설무대에서 월드 e스포츠 챌린지 2019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크레이지 레이싱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 17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종목당 1등 500만 원, 2등 300만 원으로 3개 종목에 걸쳐 총 2천400만 원이 주어진다. 한국 예선은 월드 e스포츠 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본선에는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40개 팀이 격돌하게 된다. 한국은 예선을 통해 26개 팀을 본선진출자로 결정할 예정이다. 도는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한국 대표팀에 도에서 추진 중인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수 참가자격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아마추어 신분의 게이머(LCK, 챌린저스 코리아 엔트리 미등록)이며, 배틀그라운드 역시 아마추어 신분의 게이머(PKL, PKC 엔트리 미등록)다. 다만, 카트라이더는 제한이 없다. 예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서 진행하는데,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오프라인 예선전을 실시하지 않는다. 온라인 예선전은 19~20일 열리며, 오프라인 예선전(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은 28일 실시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 e스포츠 산업 인재육성 시스템 구축, e스포츠 아마추어 대회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 e스포츠 육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도는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신설, 올해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고등ㆍ대학ㆍ일반부 등 연령별로 아마추어 대회 리그를 운영한 뒤 2020년부터 이를 국제대회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이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이번 월드 e스포츠 챌린지 2019 대회를 통해 e스포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도가 e스포츠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파주시, 4·27 남북공동선언 1주년 다양한 행사개최

파주시는 427 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DMZ 평화 인간 띠잇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7일 시에 따르면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한 KBS 전국노래자랑을 2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 예정이다. 남북공동선언 1주년 당일인 27일에는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문체부, 통일부와 함께 파주 DMZ, 통일을 여는 길을 주제로 DMZ평화둘레길 개막식과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오후 2시 27분에는 4월 27일의 의미를 되살려 DMZ 평화 인간 띠잇기 행사가 열린다. 인간 띠 잇기 행사는 강화도에서 고성까지 DMZ평화누리길 500km 구간에 1m 간격으로 시민 50만 명이 손을 잡고 인간띠를 만드는 것으로 427 판문점 선언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 구간에는 7만8만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강화(32km)~김포(32km)~고양(11km)~파주(76km)~연천(65km)~철원(71km)~화천(69km)~양구인제(67km)~인제고성(76km) 구간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26일에는 푸른 한반도 환경 조성을 위한 파주시, 아시아녹화기구, 공영홈쇼핑이 2019 한반도 나무 심기 마라톤&콘서트가 열린다. 마라톤에 참가하면 나무 한 그루(묘목)가 자동 기부된다. 콘서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RS(자동응답시스템) 기부 활동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제품과 파주시 특산품 특설매장이 마련된다. 또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임진각 평화의 종 광장에서는 지역의 우수 예술공연단체의 야외 공연이 개최된다. 최종환 시장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서 시민, 모든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수원시, ‘인국절벽’ 탈출위해 ‘인구정책’ 본격 추진

수원시가 인구절벽을 가속하는 저출산ㆍ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두의 삶이 빛나는 수원을 비전으로 한 2019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 올해 중점 추진할 저출산ㆍ고령화 관련 4개 분야 64개 과제를 포함한 2019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번 인구정책 4개 분야는 ▲사랑스러운 결혼ㆍ임신ㆍ출산 위한 사회환경 조성(19개 과제) ▲자랑스러운 아이 위한 돌봄과 행복한 교육(16개 과제) ▲어른스러운 청년 사회진입 위한 일자리ㆍ주거 인프라 구축(20개 과제) ▲만족스러운 어르신 위한 고령친화(9개 과제) 등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결혼ㆍ임신ㆍ출산 관련 과제로는 둘째 자녀 이상 출산지원금 지급, 다둥이 가족축제,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이 포함됐다. 돌봄 관련 과제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수원형어린이집 운영 등이, 청년 관련 과제로는 청년 기본소득 지급, 수원형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이 선정됐다. 고령친화 과제는 효사랑 지원금, 신중년 맞춤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설립 등이 포함됐다. 시는 4개 분야 64개 과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달 안으로 시의 인구정책 관련 28개 부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인구정책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통해 관련 부서, 민간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모두의 삶이 빛나는 수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이천시의회, 경기지역 첫 '농민수당' 조례 추진

이천시의회가 지역 내 농민들에게 연간 30만 원의 현금을 농민수당으로 지급하는 조례안을 도내 처음으로 추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학원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농업보전 등을 위한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조례안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연간 30만 원의 기본소득인 농민수당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논밭 면적을 합해 1천㎡ 이상(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인 이천지역 농업인은 모두1만3천여 명으로 조례가 시행될 경우 연간 40여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서 의원은 농민수당 지급과 관련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는 경기도에서 이천이 처음이라며 전체 9명의 시의원 가운데 8명이 서명한 만큼, 이달 임시회의 조례안 통과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새 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를 위해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둘 계획이라 농민수당 지급은 내년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는 예산 확보 등을 이유로 다소 남감해 하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농민수당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시의 재정여건을 고려하면 조례안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경기도가 지원을 약속한 만큼, 도와 제도 도입에 대해 좀 더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농민수당을 도입한 먼저 도입한 전남 강진군과 해남군은 연간 70만 원과 60만 원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중기연, “자영업 양극화 심화…한계자영업자 사회안전망 필요”

자영업자의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폐업 위기에 놓인 한계 자영업자들에게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영업 불평등도의 분석과 지원 방향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영업 가구의 소득 분포는 근로자 가구보다 불균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구간별 양극화도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 전체 사업소득 중 과반이 5분위 고소득 자영업 계층에 편중됐다. 자영업자 중 1분위 저소득층은 소득 대비 부채 부담 수준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분위 계층은 소득점유율이 2%에 불과했다. 불평등을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중기연은 교육과 연령 격차를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학력을 가진 그룹일수록 평균 사업소득이 높았고 나이가 많을수록 소득이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수미 중기연 부연구위원은 자영업 정책 대상을 한계 자영업자(1분위), 기회 자영업자(5분위), 실버 자영업자(60대 이상) 등 세 집단으로 나누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계 자영업자 집단은 교육 수준이 낮고 부채 부담이 심각해 사회복지 관점에서 재취업과 부채 관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는 자영업 진입 속도 조절을 정책 목표로 해 ▲재교육과 재취업 중개 ▲ 노인 친화적 공공 일자리 공급 ▲ 보유 자산을 종신 현금 흐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공공 금융과 투자 상품 공급 등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소득 5분위 기회 자영업자 집단에 대해선 전자상거래와 디지털화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과 시장을 개척하도록 지원해 자영업 전반의 생산성 제고와 고용 창출을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해령기자

서정대, 양주문화예술회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으로 지역내 문화예술 다양성 제공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는 양주문화예술회관(이사장 이재호)과 지난 2일 서정대학교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문화예술회관측에서는 이병우 관장 외 3명이, 서정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이지훈 단장과 함께 조경자 교수(자원봉사센터장), 한국실용아트문화창작협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을 포함한 문화예술 등으로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시간을 조성하며, 직접 표현하고 이해하고 감상하는 교육을 통해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감상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예술감상 교육을 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공연, 전시 등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서정대와 양주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 매주 서정대학교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수업, 발표 등을 함으로써 문화 및 문화시설에 대한 친밀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의 발전 및 중장기 계획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가 하면 서정대학교 800석 규모의 대규모 콘서트홀을 이용한 공연도 마련하는 등 상호 협력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수기자

민주당, 본격적인 원내대표 경선 국면 돌입... '선관위 구성'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리면서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돌입했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백재현 의원(광명갑)을 위원장으로 하는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에는 민홍철 의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서삼석이후삼송옥주 의원 등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당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홍영표 원내대표(인천 부평을)가 다음 달 8일 원내대표 선거일로 정하자고 원내지도부 차원에 제안했던 것으로 안다며 정확한 날짜는 선관위에서 확정해야 하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출될 원내대표는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 공천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정치적 무게감이 크다. 이날 기준 현재 3선 의원인 김태년(성남 수정)노웅래이인영 의원이 활발한 물밑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민주당은 다음 달중으로 총선 대비를 위한 의원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아마 다음 달 8일 원내대표 선거가 있을 것이고, 선거가 끝난 후에는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해 의원들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5월 중 내년 총선에 대비하는 의원들의 워크숍을 가져야 할 것 같다며 충분히 논의해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워크숍을 원내대표단에서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금민기자

글로벌 경기 둔화에 한국 경제 전망도 잇따라 하향조정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한국 경제 전망이 잇따라 하향조정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7일 올해 2분기 성장률이 작년 2분기보다 1.0% 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경기선행지수의 변화 추이와 성장률의 상관관계를 추정해 올해 1분기 성장률 예측치는 작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올해 2분기는 1.0%포인트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12월 경기선행지수 상승률이 근래 정점이었던 2017년 3분기의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져 향후 성장률 하락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한경연은 또 15개 경기지수의 최근 변동 추세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그 결과 8개 선행지수가 모두 하락했고, 나머지 7개 동행지수 중에서는 2개가 하락, 5개가 정체로 나타났다. 특히, 재고순환지수는 최근 410%대에 머무르며 재고가 쌓이고 있고, 건설수주지수는 40개월 넘게 줄어들고 있다. 구인ㆍ구직 비율은 지난해 60%대에서 2월 53.3%로 떨어졌으며, 6개월 후의 소비 등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도 하락세다. 한경연 관계자는 동행지수와 선행지수를 구성하는 지표 중 상승 지표가 없어 주요 경제지표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국 경제의 둔화 기조는 금융시장과 국제금융센터 등에서도 예측되고 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투자은행인 노무라는 최근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5%에서 2.4%로 내렸다. 앞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한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1%로 낮췄고, 아시아개발은행(ADB)도 지난해 9월 2.8%로 예상했던 전망치를 이번에 2.5%로 하향 조정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지난해 10월 2.7%에서 2.5%로 낮추면서, 대외 리스크 요인이 받쳐주지 않으면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달 26일 국회 간담회에서 작년 12월에 전망한 2.6%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2.8%(작년 11월)에서 2.6%(3월 초)로 낮추며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김해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