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효민과 정세운이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가수 효민과 정세운이 출연했다. 효민은 정세운의 라이브가 끝나자 너무 좋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요리학교를 다녀와서 조금 피곤했는데, 자장가처럼 달달하게 들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효민은 정세운의 첫인상에 대해 실제로 처음 봤다. 예전에 프로듀스 101를 봤는데, 성숙한 이미지가 있어서 많이 어리진 않나보다 생각했는데 97년생이라고 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에 비해 성숙하게 봤다. 그 이미지와 비슷한 것 같다. 얌전하고 차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세운은 중학생 때부터 티아라를 보고 자랐다라며 티아라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 정세운은 효민의 첫인상에 대해 데뷔 한 지 1년 반이 넘었는데, 이제야 실감이 난다. 지석진 선배님도 그렇고 효민 선배님도 그렇고 TV에서만 보던 분들을 만나니 나도 데뷔했구나 새삼 실감난다. 연예인 보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추돌사고 후 차량에서 불이 나자 조수석에 탄 친구를 두고 종적을 감췄다가 하루 만에 자수한 30대(본보 2일자 7면)가 음주 사실이 적발될까 두려워 현장을 이탈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사고 차량에 두고 나온 친구가 불에 타 숨졌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죄책감을 느껴 제 발로 경찰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도주차량)로 A씨(30)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20분께 용인시 처인구 마평교차로 인근 이동면 방면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를 몰다 주차돼 있던 6.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조수석에 있던 B씨(30)에 대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아 B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숨진 B씨는 십년지기이자 같은 회사 직장동료룸메이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B씨와 함께 술을 마셨으며, 운전이 서툰 B씨 대신 운전대를 잡고 2차 술자리로 이동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이어 사고 후 음주 사실이 적발될까 봐 두려워 현장을 벗어났다. 사고 후에 원룸에서 짐을 챙겨 떠난 것은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가게 CCTV를 통해 A씨의 정확한 음주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조사를 마친 뒤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고양시체육회는 이달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ESPN에서 개최되는 2019 ICU WORLD CHEERLEADING CHAMPIONSHIPS에 산하 종목단체인 고양시치어리딩협회 소속 권성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2일 밝혔다. 권성원 선수는 현재 안곡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며 초등학교부터 꾸준히 치어리딩 훈련에 전념해 고교 1년생임에도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고양시치어리딩협회 소속 엔젤킹 치어리딩 팀에서 활동 중인 권성원 선수는 치어리딩의 3개 종목 액션, 댄스, 스턴트를 모두 구사할 정도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시체육회관계자는 산하 종목단체에서 선수 육성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체육회도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29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올해 영재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초4~6학년 영재학생 60명, 중학교 1~2학년 영재학생 20명, 학부모 및 지도교사 74명이 참석했다. 한상연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날 입학 허가 선언을 통해 학생들은 꿈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늘 생각하고 질문하는 습관을지도교사는 교사와 학생 중심 참여 수업을 학부모는 학생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것을 당부했다. 이어 미래를 디자인하는 영재교육의 새로운 사고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이서영 인문학 작가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작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지식과 가슴 속에 지혜를 겸비한 영재교육 ▲수학 및 과학 지식에 대한 기술력과 창의력 함양 등 인문학적 상상력이 융합된 바른 인성 ▲보이지 않는 것도 볼 수 있는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자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성찰 등을 강조했다. 한편, 영재교육원은 관내 12명의 초ㆍ중학교 영재지도교사의 프로젝트수업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체험 및 융합 탐구 중심의 교육활동이 펼쳐진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2일 케이블 채널 OCN을 통해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의 줄거리는 정부에서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특별 사면을 대가로 슈퍼 악당들을 고용한다. 그런데 멤버 중 한 명인 마녀 인챈트리스(카라 델레바인)가 배신을 하고 자신의 오빠를 되살려 힘을 합쳐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 이에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인챈트리스와 그의 오빠를 저지하기 위해 투입된다. 영화 '퓨리'(2014)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에이어가 메가폰을 잡고, 배우 윌 스미스, 자레드 레토, 마고 로비 등이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건 기자
지소연이 편안한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지소연은 2일 자신의 SNS에 등교길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소연은 화려한 꽃무늬 패턴의 원피스와 베이지색 자켓을 매치,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로 데뷔,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했다.
금융소비자를 위한 전문 강좌가 무료로 개설된다. 금융감독원은 일반인을 위한 FSS금융아카데미 일반과정 및 심화과정을 각각 마련해 참석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기간은 강의일 1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다(선착순 100명 마감). 구체적 신청 일정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금감원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일반과정(월 1회, 총 8회)은 금융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련된 주제를 금융권역별(공통, 보험, 시장)로 나눠 순차적(2~3개월)으로 구성한다. FSS금융아카데미 참석횟수(5회10회20회 이상)에 따라 수료증(Level ⅠⅡⅢ)을 수여할 예정이다. 일반과정 수료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참석자를 선발 심화과정(연 1회)은 시의성 있고, 금융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체험하는 주제로 구성한다. 심화과정 참여 방법 및 강좌 주제는 실시 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2018년에는 ▲금융전문가 업무체험, ▲핀테크기업 CEO특강, ▲핀테크가상화폐, ▲금융회사 취업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민현배기자
KBS 성우가 된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KBS 사원증을 인증했다. 송백경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사원증이 나왔음. 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백경은 KBS 사원증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동기들과 함께 사원증을 들고 있는 송백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송백경은 지난달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공채 성우 시험에 합격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송백경은 지난 1998년 원타임 정규 앨범 'One Time For Your Mind'로 데뷔해, 2006년에는 혼성그룹 무가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에는 2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장건 기자
인천 중구가 상자텃밭 구입비용을 지원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도시농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올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 상자텃밭 구입비 등 제반비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도시농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구가 추진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은 2개 사업, 540만원(전액 구비)의 예산으로 추진된다. 기존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6곳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미래세대 학교텃밭 조성사업 외에 텃밭을 매개로 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소외 계층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요양원 4곳 등에 사회복지시설 복지형 텃밭 조성사업을 신규 편성했다. 구는 이달 초 업체선정과 계약 등을 완료하고 중순부터는 복지형 텃밭 조성사업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도시농업에 부합하기 위해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담당자가 함께하는 제품선정 회의를 개최해 대상부지 유휴공간 활용에 적합한 상자텃밭 제품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텃밭관리 및 작물 재배방법 등 필요한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도심지역 내 자투리 생활공간을 활용한 상자텃밭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시도해 볼만한 도시농업으로, 지속적으로 공간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는 건전한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