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연속극 '하나뿐인 내편' 측이 극 중 음주운전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방송된 데 대해 사과했다. 앞서 17일 방송에서는 장소영(고나은 분)이 술집에서 만취한 왕대륙(이장우)을 만나 그를 차로 집에 데려다주는 장면이 포함됐다. 소영이 술을 마시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앞선 장면들에서 이미 음주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었다. 그러자 방송 이후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공영방송이이러한 장면을 내보낸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이에 KBS는 18일 "내용 흐름으로는 소영이 대륙을 집에 데려다주며 두 남녀가다시 만나게 된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였고, 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모르지 않기에 대본상 음주 관련 장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장면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에충분히 공감한다"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드라마로써 향후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사과했다.
19일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오곡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오곡밥은보통 찹쌀과 차조, 찰수수, 찰기장, 붉은 팥, 검은 콩을 넣어 짓는다. 다양한 색이 어우러져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색깔별로 갖는 건강기능성도 다양하다. 하얀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가 잘 된다. 노란 조와 기장에는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다. 붉은 팥과 검은 콩은 눈을 건강하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다. 갈색 수수에는 폴리페놀 함량이 많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혈당을 조절한다. 오곡밥을 맛있게 짓기 위해서는 팥은 미리 한 번 삶고, 알갱이가 작은 차조는 뜸 들일 때 넣으면된다. 쌀과 잡곡의 비율은 6대 4가 적당하다. 오곡밥 레시피 재료: 찹쌀 200g, 멥쌀 100g, 팥 50g, 수수 50g, 차조 50g 검은콩 50g, 소금 1. 찹쌀, 멥쌀, 수수, 차조는 1시간 정도 불린 후 건져놓고, 콩은 3시간가량 불려 씻어놓는다. 2. 팥은 씻어서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불에 올린다. 끓어오르면 물은 따라 버리고 다시 3컵의 물을 부어 팥알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삶아 건진다. 팥물은 따로 받아둔다. 3. 맵쌀, 찹쌀, 삶은 팥과 불린 콩, 수수를 합해 전체 중량의 약 1%(7~9g)의 소금을 넣어 잘 섞은 다음 팥물을 부어 끓인다. 4. 밥이 끓어오르면 위에 차조를 얹고 불을 중불로 줄인다. 5. 쌀알이 익어 퍼지면 불을 아주 약하게 해 뜸을 들인 다음 위아래를 잘 섞어 밥그릇에 담아낸다.
오늘(18일)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내일(19일) 아침까지 내리겠으며,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눈이 내릴 수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20~60mm의 비가 오겠다. 많은 곳은 최고 1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남부지방은 오후 6시쯤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울릉도와 독도는 10~4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중부지방 역시 5~10mm 정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와 함께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경북, 전북 등 일부 내륙 지방에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2cm에서 최고 7cm까지 내리겠으며, 내일 낮까지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눈과 비가 내리지만 내일 아침까지 비교적 온화한 남서풍이 유입돼 대체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에는 최저 영하 4도에서 최고 영상 12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도로가 생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기 때문에 비가 오기 전까진 대기가 매우 건조할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 오후부터 내일 밤 사이 남해상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안전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장영준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계숙)은 2019 의정부형 미래교육으로 SW교육 기반의 융합교육을 실천하는 에듀테크 미래학교 15개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학교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브랜드 미래학교 18개교, 학생이 상상하고 기획하는 학교 공간을 만드는 공간혁신 미래학교 4개교를 비롯해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의정부 드림메이커스도 운영한다. 의정부형 미래교육은 의정부혁신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의정부만의 특색 있는 교육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19 의정부형 미래교육을 담당할 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회룡초등학교에서 교사 워크숍 및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윤계숙 교육장은 의정부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미래교육 정책으로 지역의 교육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영화 '라 비 앙 로즈'가 18일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라 비 앙 로즈'는 올리비에 다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실비 테스튀, 장 폴 루브 등이 출연했다. 영화 '라 비 앙 로즈'는 20세기 프랑스의 전설적인 가수 에디트 피아프(본명 에디트 조반나 가시옹, 마이옹 꼬띠아르)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에디트의 이야기를 그린 '라 비 앙 로즈'는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65회 골든글로브상, 제33회 세자르 영화제, 제6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장건 기자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는 최근 청년고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고용협의회는 지역 내 산ㆍ관ㆍ학 연계 일자리 창출 및 취ㆍ창업 지원프로그램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로 김포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최했다. 협의회에는 고용노동부 부천고용플러스센터, 김포시일자리경제과, 김포상공회의소,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 김포시소상공인지원센터, 지역고용전략연구소, 부천대학교, 통진고등학교와 김포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실무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춘재 부총장(김포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논의된 내용을 더욱 발전시켜 김포지역 청년의 진로 및 취ㆍ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취업의 주체인 청년들이 함께 참여ㆍ협의할 수 있는 자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청내 아라홀에서 관내 유ㆍ초ㆍ중등ㆍ특수학교 교(원)감 및 교육과정 담당부장, 행정실장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김포혁신교육지구 세부사업 및 예산사용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김포혁신교육지구의 세부추진사업과 예산 및 정산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김포혁신교육지구는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평화누리 김포교육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김포의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평화학교, 생태환경교육,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추진한다. 또,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지원, 학교와 지역사회 연결지원, 사회적 경제 교실 운영, 학교 문화예술체육교육 활성화 지원, 김포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20개의 세부추진 사업을 설정,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함께 걷고 성장하는 김포 평화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주도해 임시정부 역사의 현장에서 지나간 100년의 여정을 성찰하고, 애국선열들의 자주 독립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희망을 학생이 생각해보고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또, 빛깔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김포 관내 모든 학교가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마련,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덕 교육장은 학생이 주도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프로그램과 학교마다 빛깔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원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시, 유관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김포라는 하나의 커다란 학교를 이루어나가는 김포혁신교육지구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관내 유치원들이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게 됨을 함께 축하하며,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는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담유치원(원장 전옥영)은 지난 13일 제3회 졸업식을 본원 강당에서 실시했다. 졸업생 유아 127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 전원이 참석해 졸업하는 유아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는 강당에서 2학년 유아들의 축하 공연 영상 시청 및 교직원의 축하무대로 구성됐다. 2부는 각 반 교실에서 추억 영상앨범 시청 및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랑과 감사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부모님과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갖고 유치원 교육과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됐다. 푸른솔유치원(원장 안인환)은 지난 15일 원내 온누리관에서 77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제6회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은 학급별로 3부로 나누어 진행, 식전에는 졸업생들이 사랑을 했다, You are my sunshine, 석별의 정을 우쿨렐레 연주로 1년 동안 학급에서 배운 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졸업생들은 가족들과 꽃길을 걸어 나와 졸업 증서와 함께 특별한 상장을 받으며 축하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선생님 편지, 부모와 유아의 감사편지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에는 모두가 감동의 눈물을 훔쳤다. 그리고 졸업생 만남의 날을 통해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전옥영 원장은 원아들이 유치원 교육과정을 마치며 튼튼한 몸과 바른 인성으로 기르고 지혜를 쌓아 졸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초등학교에 진학해서도 행복하고 지혜로운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인환 원장은 졸업한 후에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 어린이 모두가 빛나는 꿈을 위해 노력해 꿈을 이루는 훌륭한 인재로 자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경)은 오는 23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19 혁신교육지구 설명회를 개최한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지난 1월 광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광주시 혁신교육지구 추진단에서 진행하며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경과보고 ▲시장교육장 인사말씀 ▲학생 제안 발표 ▲혁신교육지구 설명 ▲질의답변 및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박현숙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교육전문 담당자의 혁신교육지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광주교육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들을 제시하고 지역의 특색에 맞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강의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교육지원청과 교육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지역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광주형 혁신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는 지난 15일 체육관에서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박사 15명, 석사 68명, 학부생 1천 234명 등 총 1천 317명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윤은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외부인사, 이면재 총장 및 보직 교원, 김광일 총동문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했다.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상인 설립자상에는 송지원(식품영양학과), 이사장상에는 김귀만(대학원 대순종학과)ㆍ김선아(식품영양학과), 총장상에는 김란영(사회복지학과) 외 4명, 대학원장상은 박형민(대학원 건축공학과)외 4명, 학장상은 송준수(영어영문학과) 외 5명, 모범상은 최미헌(국제통상학과) 외 19명, 공로상은 한승연(수학과) 외 20명, 총동문회장상은 박소연(행정학과), 경기도지사상을 비롯한 외부기관장 상에는 윤민섭(사회복지학과) 외 8명 등 총 70명이 상장을 받았다. 이면재 총장은 대진대학교라는 굳건한 울타리 안에서 인의와 상생의 정신을 가슴에 품고 끊임없이 노력해 학위를 받는 모든 졸업생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