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 경기북부청사 평화광장 개장 축제

경기북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경기평화광장 개장 축제는 1만 명 도민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지난 11월 24일 열린 개장식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홍문종 국회의원,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박근철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안병용 의정부시 시장, 도내 시장군수, 도의원, 도민 등이 참석해 경기평화광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김진흥 행정2부지사는 축사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장식에 참석해 주신 도민,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광장은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소통과 참여의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의 중심지로서 많은 사람이 찾는 경기북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일 동안 진행된 축제는 경기북부동아리 예술제, 광명농악단의 흥겨운 무대, 걸그룹 여자친구, 아이돌 SF9, 홍진영 등 인기가수 축하 공연이 열려 경기평화광장을 찾은 도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장 기념으로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축제 경기평화광장으로 가자에선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행사가 펼쳐져 큰 성황을 이뤘다. 또 2천여 명이 참여한 경기 거북이 가족마라톤 대회, 대학문화축제, 버스킹, 선녀와 나무꾼 공연, 경기천년 유라시아 사진전 등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향후 경기평화광장을 도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행사를 유치하고, 지역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들의 추진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 도는 향후 광장 운영 규정 마련, 관련 조례 제정 등의 행재정적 절차와 함께, 도민 수요와 선호도를 파악해 이를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글_이선호기자 사진_조태형기자

경복대학교, 2019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접수

경복대학교는 오는 11일까지 2019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시 모집에서 경복대는 28개 학과 637명(정원 외 515명 포함)을 선발한다. 이는 총 선발인원 2천726명(정원 외 포함) 중 23.3%에 해당한다. 전형별로는 정원 내 모집은 일반전형으로 122명을, 정원 외 모집은 전문대졸업자 145명, 기초생활 5명, 농어촌 14명, 순수외국인 280명, 새터민 53명, 서해5도 교육과정이수자 18명 등 총 515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간호ㆍ보건계열학과를 포함하는 25개 학과는 수능 80%와 면접 20%, 항공서비스과는 수능 40%와 면접 60%, 공연예술과와 실용음악과는 학생부 20%와 실기 80%가 반영된다. 원서접수는 경복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1일까지이며, 모든 수험생은 온라인 인ㆍ적성검사를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면접과 실기고사는 오는 25일에 실시되며, 면접은 온라인 면접과 방문면접 중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8일 오전 10시 예정이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 취업률 통계에서 76.9%로 졸업생 2천명 이상인 수도권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8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교육역량을 인증 받은바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5천100조 원 거래…40% 증가

증거금을 교환하고 있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는 5천100조 원으로 전년 대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은 장외파생상품거래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비해 거래당사자 간 사전에 교환하는 담보다. 변동증거금은 파생상품의 시가평가금액 변동에 의해 발생가능한 손실을, 개시증거금은 거래상대방의 계약 불이행시 포지션을 청산하는 동안 발생하는 손실을 대비해 교환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는 5천100조 원이며 전년과 비교해 +1천464조 원, 40.3%증가했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이자율 기초 장외파생상품의 비중(59.5%)이 가장 높으며, 통화(38.0%), 신용(1.2%), 주식(1.1%) 순이다. 거래주체별로는 은행의 이자율 및 통화관련 장외파생상품 거래 비중이 높아 대부분(각각 전체의 55.2%, 33.1%)을 차지했다. 금감원이 금융회사 제출 2천241건의 CSA를 분석한 결과 변동증거금은 매일 평가해 교환하고 있었다. 금융회사는 장외파생상품거래시 사용하는 기본계약서(Master agreement) 이외에 신용보강약정서(CSA, Credit Support Annex)를 통해 거래당사자 간 교환되는 증거금의 평가주기, 결제기한, 최소이전금액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변동증거금을 직접 계산하는 경우는 전체의 82.2%(1천842건)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제3자에게 위탁한다. 담보결제 기한은 대체로 T+1 이내로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기준(T+3)을 초과하는 경우는 없었다. 추가증거금 교환이 되지 않는 최소이전금액(MTA)은 평균 3억 9천만 원으로 대부분(94.8%)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10억 원 이하로 설정한다. 한편, MTA를 0원으로 설정하여 작은 가치변화에도 담보를 교환하는 경우(87건, 3.9%)도 있었다. 금감원은 장외파생상품거래의 중앙청산소 청산을 유도하고 시스템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2017년 3월부터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를 시행 중이다. 중앙청산소(CCP)를 통해 청산되지 않는(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증거금 교환 적용대상, 증거금 계산 교환방법, 면제한도 등을 가이드라인(행정지도)으로 시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자체 개시증거금 계량모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감독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므로 이에 대한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개시증거금 적용대상, 시기 등에 대해 국제기구(IOSCO, FSB 등)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적절히 반영하기 위해 금융위, 예탁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증거금 제도 시행과정에서 금융회사의 애로 또는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접수해 향후 가이드라인 개정 및 규정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민현배기자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 종료

지역내 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실시로 환경보호 의식을 알리고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는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가 지난달 30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종료식을 가졌다. 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환경교육협회가 주관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약 8개월 간의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은 이갑동 기아자동차 인재문화실장, 이진종 한국환경교육협회장, 진용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대학생 서포터즈 15명과 ECO드림 장학생 41명 등이 그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축하하고자 참석했다. 지난 8개월 간의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 활동은 ▲기아자동차의 홍보대사로서 환경 및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ECO 서포터즈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견학을 골자로 한 즐거운 환경과학교실 ▲화성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미래진로교육 프로그램인 ECO 리더되기 ▲지역 학업우수아동 및 특전분야 특기아동을 대상으로 한 ECO 드림장학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이다. 특히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기아ECO드림장학금 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올해도 신규 장학생을 포함해 총 50명의 미래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종료식은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 경과보고로 시작됐다. 기아챌린지 ECO프로젝트에 참여한 ECO서포터즈들은 지난 8개월 간 환경과학교실, ECO리더되기 지역사회 환경캠페인 및 지역아동센터 교육을 통해서 자신들이 성장한 내용을 UCC 동영상으로 발표했다. 경과보고 이후에는 11명의 신규 장학생 11명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과 재능나눔 하은실 실장 공연팀의 1M 앞 클래식 공연 등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유상범 ECO서포터즈 대표는 기아자동차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환경에 관심을 갖고 교육을 지원해줘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스스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많은 성장을 있게 한 시간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_권오탁기자 사진_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제공

[포토 에세이] 서글픈 만추

[포토 에세이] 반려견이야기

광주시농업기술센터,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 동안 농업기술센터와 읍ㆍ면ㆍ동 공공시설 등에서 농업인 및 시민 1천44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농업인 실용교육은 FTA 등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교육은 농업트렌드, 친환경농업(PLS), 벼ㆍ밭농사, 토마토, 고추, 유실수관리, 딸기, 화훼(육종), 양봉, 도시농업, 여성 역량강화 등 15개 과정이 19회에 걸쳐 실시되며 주요시책 홍보와 전문 강사에 의한 농촌융복합산업 및 작목별 재배관리 기술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특히 2019년 새로 개설한 농업트렌드, 도시농업, 화훼(육종), 유실수 재배기술, 시설관비 양액재배 등 기초농업 교육과 소비자 농업교육 병행 추진으로 소비자와 농업인의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자세한 교육일정은 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둥지탈출3' 이상아 딸 윤서진, 알고보니 SNS 스타 "수입은 500?"

배우 이상아의 딸 윤서진이 알고보니 유명한 SNS 스타였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는 이상아와 딸 윤서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서진이 SNS 계정 팔로워 6만 5000여명을 자랑하는 SNS 스타라는 사실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서진은 "중학교 때 SNS를 처음 했다. 팔로워가 쑥쑥 늘더니 화장품 협찬을 받았던 것 같은데 한번 받으니까 너무 좋은 혜택이더라. 투잡으로 SNS 하는 분들이 많지 않나. 이게 직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고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크업 관련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 윤서진은 "엄마가 메이크업 자격증을 공부해서 집에 메이크업 도구가 많았다"면서 "메이크업이 너무 재밌었다. 밤마다 연습했다"고 SNS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특히 윤서진의 SNS 팔로워는 6만 5000여명이 훌쩍 넘었으며 인도네시아 팬클럽 SNS도 있을 정도. 이상아는 딸의 SNS와 딸 팬이 만든 SNS를 공개한 후 "한국, 인도네시아에 팬클럽이 있더라. 나는 팬클럽은 물론 팬카페도 없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딸 윤서진과 식사를 하던 중 "SNS를 해서 얼마나 돈을 벌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서진은 "100만원? 한 500만원 버나?"라고 에둘러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윤서진은 "수입은 비밀이다. 엄마가 알면 쫓겨난다"며 말을 아꼈다. 이상아는 "딸이 직접 돈 관리를 다 하니까, 경제관념이 없을까봐 걱정이 된다"며 "너무 일찍 돈을 벌기 시작했다. 뭔가 잘못되는 부분이 있을까 봐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고양 통일경제특구 유치

고양시는 민선 7기 슬로건인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에 맞춰 평화의 시대를 준비하는 행정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4대 시정목표로 미래를 꿈꾸는 평화경제특별시, 모두가 함께하는 사람중심도시, 풍요로운 삶의 시민행복도시, 조화와 균형의 지속가능발전도시를 세우고 이에 맞는 핵심 10대 정책으로 ▲100만 대도시 특례시 실현 ▲통일경제특구 유치 ▲대곡역세권(고양중앙역) 개발 ▲지역화폐 고양페이 도입, ▲고양균형 발전 ▲사람중심 생활SOC 투자 ▲아시안 하이웨이 구축 ▲시민행복 정책 발굴, ▲주민참여 자치 내실화 ▲파리기후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남북교류 거점도시로 산업시설, 일자리 강화가 눈에 띈다. 고양시는 정치적 상황과 지리적인 이점을 활용해 북한과의 교류, 평화경제를 지원하는 시설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지역은 지리적으로 휴전선과 가깝고 자유로경의선철도를 이용해 서울에서 개성, 평양으로 갈 수 있는 관문이라는 평가다. GTX, 대곡역세권 개발, 아시안하이웨이 등 앞으로 유라시아 대륙까지 뻗어갈 수 있는 교통망을 이용해 남북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4차산업 성장의 가능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크다. 100만 특례시 지정으로 재정확충과 시민서비스 향상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정부는 지난 10월 30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과 재정분권안을 발표하고 지방분권과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0만 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에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는 행정자치권한을 부여하는 도시를 말한다. 특례시로 지정되면 광역단체의 사무와 권한을 일부 이양받아 행정재정 자율권이 확대되고 세수가 증가해 지방분권이 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과 덕양과 일산의 지역간 균형발전도 고양시의 주요 역점과제다. 시는 원당, 화전, 삼송, 일산 등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도심 활성화에 나선다. 원도심과 아파트 지구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권역별로 나눠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버스노선 확대,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백석IC 신설, 아시안 하이웨이 구축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생활인프라 확대를 위해 생활체육시설 설치, 평생학습센터 건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등을 추진한다.2019년 본예산에는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혁신사업 25건에 예산 86억 5천만 원을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9월부터 시가 운영해 온 평화혁신 TF의 결과물로 시민안전환경주민자치복지 등 분야도 다양하다. 시는 또 지역 현안사항이나 주민들의 바람을 생생하게 듣고 실질적인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장기간 미해결 민원과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통통데이도 운영한다.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7~8일 이었던 민원사무의 처리기한을 5일 이내로 단축한다. 법정처리일 7일 이하 민원 313건을 5일 이하로 단축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인허가 관련 민원 164건도 관계부서와 협의해서 최대한 민원처리기한을 단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은 시민생활에 밀접한 약국 개설 등록, 지하수개발이용 준공신고, 토지사용허가, 어린이집 변경인가, 거래가격 신고 등이며 시민들의 생활불편 개선과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글_유제원ㆍ송주현기자 사진_고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