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사업자와 개인 등이 연말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전달하고자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성금을 쾌척하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삼일레미콘 윤기석 회장은 18일 우석제 안성시장을 방문, 지역 불우이웃에게 작은 따뜻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안성1동에 거주하는 주민 최기철 씨(장애인)가 생활이 어려운 장애가정에 난방비로 써 달라며 800만 원을 안성시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 용마르스 한문수 부사장도 우 시장을 방문,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 원을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런 가운데 하지마비인 장애인 최 씨는 최근 난방비가 없어 6~7장의 이불로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소외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수백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어 시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용인청년 여러분, 시장과 아메리카노 한 잔 할까요 백군기 용인시장이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과 커피를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화는 청년일자리와 주거안정복지, 청년문화 활성화공간지원, 청년의 시정참여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모임장소는 젊은이들의 취향과 청년일자리 창출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청년 사회적기업 대표가 운영하는 용인시사회적기업허브센터 내 비카페(BEECAFE)로 잡았다. 백 시장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이들의 입장에서 청년문제 해법을 찾을 생각이다. 각 모임은 28일 청년일자리사업 참가자를 시작으로, 청년창업자(1월15일), 청년활동가(1월22일), 청년장애인(1월29일), 사회적경제기업 청년(2월15일), 청년가장(2월23일) 순으로 이어진다. 매회 참가인원은 20명 전후다. 시는 이 가운데 1월22일 예정인 청년활동가 모임에 참석할 지역 블로그 운영자나 동아리 운영 청년 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접수 받는다.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근거를 둔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청 청년담당관(031-324-2791)으로 하면 된다. 나머지 5회의 모임 참가자는 각 기관단체의 추천으로 이미 확정됐다. 백 시장은 청년들의 입장에서 청년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이들에게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모임을 준비했다며 청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가급적 참가자 모두의 생각을 듣고 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남양주시 대한노인회 화도읍분회(분회장 박성열)는 지난 17일 오월부페(화도읍 소재) 에서 화도읍 92개 경로당 회장 및 화도읍 각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감하며 화합을 다짐하는 송년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도농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송년회 식사 비용(50%)을 지원하고, 화도읍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 100포(금5,500,000원)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한노인회 화도읍분회장(분회장 박성열)은 지역에서 항상 화도읍 노인회에 관심 가져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도농업협동조합장(조합장 최상복)은 화도농협에서는 앞으로도 사회 공헌 사업으로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기여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센터장 우상현)은 지역사회에서 이렇게 노인회에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니 감사하게 생각하고, 행정에서도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화도읍분회와 화도농업협동조합은 2017년 사랑의 결연 협약을 맺고 노인회 각종 행사 지원 및 이스포츠 활동 지원, 연 3회 식사대접 등 연간 약 3천여만원의 지원을 해오고 있다. 그 밖에도 창현2리 기업인회, 쌍용스텐등 기업단체 등에서도 각 경로당과 협약을 맺어 사랑의 결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12월 중 보미청광아파트와 맷돌36(화도읍 마석우리 소재 식당)이 사랑의 결연을 맺을 계획이다. 남양주=김성훈기자
남양주시 조안면 복지넷(위원장 강선희)은 지난 17일 조안면 능내리 소재 소원생고기(대표 이경만)의 후원으로 조안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들 20여명을 모시고 점심식사(차돌박이)를 대접했다. 이번 식사를 통해 영양이 불균형한 저소득 어르신들은 맛있고 질 좋은 고기를 마음껏 구워 드시면서 오랜만에 영양보충을 하며 먹는 즐거움을 느꼈다. 식사를 마친 독거어르신은 혼자 살아서 제대로 된 식사를 차려 먹지도 않고, 고기를 먹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서 거의 먹지 못하는데 이렇게 맛있는 고기를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오랜만에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순구 조안면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식사를 제공해주신 소원생고기 대표님과 복지넷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이웃사랑 실천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김성훈기자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는 지난 17일 북부희망케어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서비스 지원을 강화를 위해 지역의 봉사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한민국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회장 강산),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 희망나눔넷(대표 장경재)이 참여했다. 참여 단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단체와 대상자 89가구가 결연을 맺고 월 1회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 후원물품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역단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점검하고 분기별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다. 남양주=김성훈기자
남양주보건소(소장 윤경택)는 지난 17일 수동면 종합행정타운에서 감염병 청정마을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동면 이장대표, 수동면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동면 지역 내 감염병 청정마을 선정을 통해 내 집 주변 방역 취약지를 관리하고 선제적 자체방역실시로 매개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수동면 내 감염병 청정마을 선정방법과 추후 운영방법 조율, 지역방역 추진을 위해 휴대용 연막기와 살충제, 유충구제제 등의 방역약품 사용법의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했다. 또한 한랭질환인 저체온증과 동상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을 통해 겨울철에도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보건소장은지역주민과 함께 자체방역을 실시하여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남양주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김성훈기자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17일 축산농가 18명을 대상으로 2018년 신규 도입한 조사료 수확장비(자주식베일러)의 효율적 활용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운전 시 알아야 할 필수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한 이론과 농업기술센터 인근 교육장에서 농기계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2018년 신규 사업인 조사료 수확장비 공동임대 지원사업에 대해 운영평가 및 농가들의 건의사항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이날 건의된 사항은 앞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권순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교육은 농가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주 목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조사료 수확기 공동임대 지원사업으로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운영 과정에서의 건의사항에 대해 최대한 농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남양주=김성훈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과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임옥상 미술연구소장 등을 집무실로 초청해 남양주시 발전을 위한 자문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남양주시가 안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와 이로 인해 조화로운 도시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는 현안을 설명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도로문제와 관련, 철도를 7호선 및 분당선과 직결하는 방안 등이 효율적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승효상 위원장은 생활에 필요한 규제해소와 서울과 같은 개발보다는 규제를 이용한 개발로 도시와 농촌의 조화, 마을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 남양주만의 특성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등 전체적인 도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문했다. 임옥상 소장은 공공영역 디자인 몇몇 포인트를 고급스럽게 해서 주변의 디자인을 선도하면 민간이 따라오게 되며, 지역 시민단체의 작은 축제를 활성화하면 시민소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팔당호에 집중된 수도권의 취수체계를 국가 안보적 측면에서 취수구를 다중 수계로 논의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취수구 다중 수계 분산이 어렵다면 팔당호 특성상 상류로 분산하는 상수원 네트워크 방안이라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 시장과 자문단은 와부읍 팔당에 위치하는 남양주 시립 박물관 을 둘러보고 국립미술관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등을 모색했다. 남양주=김성훈기자
김포시 통진읍(읍장 이두수)은 통진읍상공인협의회(회장 이국현)가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를 개최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성금 300만원과 성품(세탁기 1대)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국현 회장은 금년 송년회 행사를 준비하며 동양에폭시(대표 오미옥), 삼부자동차(대표 김영만), 일성산업(대표 김종만) 등 자발적으로 성금 기탁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통진의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서겠다. 고 지속적 활동을 약속했다. 이두수 읍장은 금년에도 경기가 좋지 않아 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한 통진상공인협의회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진애향장학회,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전달돼 지역복지 증진과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뉴고려병원은 7층 재선홀에서 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포시의 시민행복도시가치 2배로의 슬로건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함께 도약하는 응급의료의 미래- 시민행복, 시민건강, 시민안전 2배로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두관ㆍ홍철호 국회의원과 정하영 김포시장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해 뉴고려병원 응급의료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뉴고려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18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에 따라 경기도 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대형병원이 없는 김포시의 부족한 응급의료 인프라를 보다 체계화할 수 있게 됐다. 또, 환자의 쏠림방지 및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개소식에서는 뉴고려병원이 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하기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한 응급의료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응급의학 권봉석 센터장이 3대 중증환자 중심의 응급의료센터 도약을 발표, 뉴고려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지향할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