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은퇴 자원봉사자들의 우수 봉사 사례를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18일 노보텔 엠배서더 수원에서 경기도 선배 시민의 소확행, 자원봉사를 주제로 2018년 경기도 은퇴자 자원봉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경기상록자원봉사단,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31개 시ㆍ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은퇴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자원봉사 유공표창과 우수사례 발표를 비롯해 노년층을 중심으로 구성된 나새합창단과 성남뮤젤밴드의 축하공연 등의 행사로 꾸려졌다. 특히 국민건강전도사로 유명한 이시형 박사의 행복 100세와 자원봉사 특강을 진행,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로 제2인생을 앙코르하고 있는 경기도 선배시민의 활약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기자
경기도체육회는 17ㆍ18일 이틀간 강원도 웰리힐리파크에서 경기도 생활체육지도자가 참여한 2018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내 31개 시군체육회 소속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생활체육지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생활체육 선진사례에 대한 특강과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선진형 프로그램 소개,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선진형 생활체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역할 탐구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1천3백만 경기도민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는 생활체육지도자들에 감사를 표하며 이 같은 교류와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도민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은 2000년에 63명으로 출발해 현재는 329명의 지도자가 경기도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이광희기자
파주시는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18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농촌진흥사업 추진 성과 및 활성화 등에 기여한 농촌진흥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에 대응하는 스마트 첨단농업 기반조성 및 미래농업농업인 육성 등을 위해 올해 스마트농업과를 신설, 4과 15팀 12개 농업인상담실로 조직을 강화했다. 또 경기도 육성 신품종 쌀 생산단지 및 장단콩 서리태 채종단지 조성,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육성 등 신기술 보급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변화하는 미래농업에 대응해 신기술 보급 및 선진화된 기술교육 등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에 매진할 것이라며 농업인이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지난 7월 창단한 하남시청 남자핸드볼 선수단이 국가대표를 6명이나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0일부터 27일까지 독일과 덴마크 공동 주최로 열리는 2019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하남시청 소속 코치 1명과 선수 5명이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하남시청 소속인 백원철 코치와 서승현ㆍ박광순ㆍ정수영ㆍ박동광ㆍ정재완 선수 등 총 6명을 국가대표로 발탁했다고 시에 알려왔다. 이번 대회 참가국은 24개국이며, 고무적인 것은 남북단일팀이 구성되어 코리아 깃발 아래 남측 선수 16명과 북측 선수 4명이 함께 출전한다. 특히 2019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개막전 경기로 남북단일팀과 독일팀 간 경기가 열린다. 앞서 백원철 코치와 정수영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국가대표로 참가한 바 있다. 또 서승현ㆍ박광순ㆍ박동광ㆍ정재완 선수는 앞으로 우리나라 남자핸드볼계를 이끌 기대주로 꼽힌다. 한편, 하남시청 핸드볼팀은 지난 7월 30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국내 남자 실업 6번째 구단으로 탄생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가 28일간 일정의 제251회 정례회를 18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김상돈 시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2일 2019년도 예산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다. 이어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형구)를 열어 올 한해 추진된 시의 주요업무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해 감사요구 5건과 시정요구 5건, 처리요구 42건, 건의사항 139건 등 191건을 처리했다. 또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15일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경숙)를 운영해 2018년도 마무리 추경 예산안과 2019년도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 및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상수도직영기업 특별회계 예산안, 지방공기업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2019년 의왕시 총 예산액은 4천642억3천22만1천원으로 결정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 가운데 30억3천504만3천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도 예산안 및 상정된 안건을 의결처리하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승인한 후 시정 질문을 끝으로 폐회했다. 특히,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이랑이 의원의 백운지식문화밸리 입주민 불편 해소 대책과 박형구 의원의 문화예술회관 건립 취소 및 시민회관 건립대책, 윤미경 의원의 의왕도시공사 상가분양 및 미분양용지 매각 등 문제점 해소방안 등에 대한 시정질문과 의왕시장으로부터 답변 청취를 통해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윤미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지적한 내용 중 지방자치 사무를 위탁 운영함에 시의회 동의를 얻어야 하는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교육을 통한 업무 연찬이 필요하고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 반영해 주기 바란다며 심사숙고해 확정한 내년도 예산이 한 푼도 낭비됨이 없이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밴드 퀸(QUEEN)이 'Bohemian Rhapsody'로 또 한번의 전설을 완성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에 따르면 퀸(Queen)의 'Bohemian Rhapsody'가 20세기 발표된 곡 중 가장 스트리밍 된 곡이 됐다. 1975년에 발표된 퀸의 앨범 [A Night At The Opera]에 수록된 'Bohemian Rhapsody' 원곡과 이에 대한 공식 뮤직비디오는 현재 전 세계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Spotify, Apple Music, Deezer, YouTube 등)를 아울러, 총 16억 회의 스트리밍 회수를 기록했다. 퀸의 'Bohemian Rhapsody'는 1975년 10월 31일 싱글로 첫 공개된 이후, 미국 차트에서 처음으로 퀸의 음악이 10위권 안에 들어간 것은 물론 영국 차트에서는 9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크리스마스에 영국 차트에서 두 번이나 1위를 차지한 유일한 곡으로 기록된다. 뿐만 아니라, 'Bohemian Rhapsody'는 2004년에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미국의 음악 전문 잡지 롤링 스톤(Rolling Stone)의 독자들로부터 밴드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의 보컬 퍼포먼스는 락 역사상 최고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퀸의 창립 멤버이자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Brian May)는 "우리의 음악이 아직도 많은 시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게 참 기쁘다"라고 말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최고경영자 루시안 그레인지(Lucian Grainge) 역시 "밴드 퀸을 많은 사람들에게 내보이고 발표한지 4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퀸의 곡이 여전히 새로운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는 걸 보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근 'Bohemian Rhapsody'는 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성공을 통해 다시 한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도 'Bohemian Rhapsody'를 비롯한 퀸의 노래가 국내 전 음원 사이트에서 팝 차트 1위는 물론 종합 차트에도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고, '보헤미안 랩소디'의 OST와 함께 퀸의 음반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는 퀸 세대가 아닌 10-20대에게도 '퀸 알아가기 열풍'이 불고 있고, MBC에서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라이브 에이드'(Live Aid) 실황 방송을 하는 등 단순히 영화 또는 음악이 아닌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는 국내 800만 관람객을 기록하며, 퀸의 본고장인 영국의 누적 매출을 뛰어넘는 신기록을 쓰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Bohemian Rhapsody'의 인기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영준 기자
걸그룹 CLC의 'BLACK DRESS'가 미국 빌보드 비평가들이 뽑은 '2018 베스트 K-POP 송 20'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보드 비평가 선정 '2018 베스트 K-POP 송 20(The 20 Best K-pop Songs of 2018: Critics' Picks)'을 발표했다. CLC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BLACK DRESS'는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다재다능한 걸그룹 CLC는 최면을 거는 듯하고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스 멜로디와 역동적인 비트를 가진 이 곡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성장했고, 이 곡은 곧바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 됐다. 노래 전반적으로 무표정과 공격적인 랩, 비웃으며 조롱하는 듯한 목소리와 반복적인 외침을 오간다. 시크하면서도 싸우는 듯한 'BLACK DRESS'는 올해 들어본 다른 몇몇 곡들처럼 우리 귀에 맴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CLC는 최근 종영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성동구민 CLC'를 통해 팬들과 만난 후 현재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영화 '마약왕'이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본격적인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약왕'은 18일 오후 4시 16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개봉을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스윙키즈' '아쿠아맨' '그린치' 및 장기흥행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모두 제치고 정상을 차지한 것. '마약왕'은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의 사전 예매량까지 일찌감치 제친 바 있다. 이같이 단숨에 폭발적 예매 화력을 보여준 '마약왕'은 전설의 마약왕으로 분한 송강호의 필모그래피에서 본 적 없는 압도적 변신에 대한 호평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유수의 언론 및 프리미어 시사를 통해 먼저 만난 일반 관객들은 만장일치로 송강호 및 주요 배우들에게 '美친 열연' '연기 괴물' '약 빤 연기' 등 뜨거운 찬사를 보내고 있다. 더불어 최근 부산 지역에서 일어난 실제 마약 유통 사건 및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들까지 개봉을 앞두고 연일 화제를 모으며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12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마약왕'은 19일 개봉한다. 장영준 기자
가수 샘김이 25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샘김은 18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샘김과 권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샘김에 "살 너무 많이 빠졌다. 못 본 새 멋있어졌다"고 했다. 이에 샘김은 "원래는 93~94kg였는데 25kg을 뺐다. 특히 다이어트는 유지하기가 힘들다. 요새 또 연말이라 맛있는 음식 먹을 자리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요즘엔 뭐가 제일 맛있냐"고 묻자 샘김은 "오리고기가 그렇게 맛있다. 집에서 구워서 머스터드 소스 찍어 먹는다"며 "아무래도 양이 있으니까 살이 안 찔 수는 없다"고 털어놨다. 설소영 기자
선배와 후배, 기관 단체와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천시 치안유지에 노력하겠습니다 이천 창전자율방범대 제25대 엄기건 대장(44)의 취임 일성. 엄 대장은 취임식에서 치안 유지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 창전자율방범대를 이천시 최고의 방범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87년 출범한 창전자율방범대는 이천시 안전을 위해 도자기축제, 인삼축제, 쌀축제, 문화 행사축제 등 교통지원과 시민 안전순찰 등을 수행하는 민간 방범대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