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29일 대형판매시설인 이마트 의정부점을 방문해 다중이용시설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9일 종로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홍장표 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홍 서장은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 방화관리체제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중점에 두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지하3층 에너지저장시설과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며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피난계획을 지도했으며 고객 안전에 대해 의정부소방서와 이마트측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대형판매시설 고객의 안전은 어떤 수익보다 더 소중하다며 화재 등 사고 예방을 확실하게 하면 기업 이미지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2018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 출품된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안전공감대 형성을 위해 불조심 상상화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공모했다. 출품된 162작품을 대상으로 의정부시 중학교 미술교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우수작품 15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작품 중 1작품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로 출품돼 도 대회에 진출한다. 그 중 최우수작 1점은 경기도 대표로 소방청으로 출품, 각 시도에서 출품된 작품과 경쟁하게 된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불조심 안전의식을 표현해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은 29일 제5대 사령탑으로 김형열(54) 가톨릭관동대 감독을 선임하고 이날 오후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형열 감독은 안양중과 안양공고, 국민대를 거쳤으며, 2001년 KB국민은행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 프로축구 전북 현대 수석코치, 2007년 성남 일화 코치를 맡아 두 차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2010년 중국 허난 젠예의 수석코치를 역임한 뒤 2015년부터 가톨릭관동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김 감독은 가톨릭관동대 팀을 맡아 U리그 1권역에서 2016시즌 우승, 2017시즌 준우승, 2018시즌 우승 등 강원지역 최강으로 이끌었다. 특히, 지난 2월 열린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강호 연세대를 5대1로 꺾은 데 이어 중앙대, 수원대, 광주대 등 강팀들을 차례로 제치고 4강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형열 감독은 안양 출신으로 안양 연고의 프로축구팀을 지도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축구 도시 안양의 명성에 걸맞게 많은 시민이 열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황선학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농어촌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매년 문화예술 후원을 많이 한 단체와 기업 등을 심사한다. 현재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4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29개 등 총 33개 단체와 기업이 인증받았다. 올해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럭스나인(주), ㈜세아홀딩스, ㈜파라다이스, ㈜하나투어까지 5개 기업이 새로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마사회는 2014년 렛츠런재단을 설립하고 기금을 출연해 농어촌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농어촌 희망재단 마을 공동체 문화 지원 사업, 말 박물관 운영, 사회공헌 페스티벌 등이 있다. 특히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시스템을 가리키는 말로, 음악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것을 말함)로 불리며, 지휘자 금난새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2011년부터 전국 16개 총 900여 명의 농어촌 청소년들이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에는 러시아 사할린 주와 업무협약을 통해 합동 연주회 및 음악캠프를 진행했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국민의 여가 선용을 도모하는 기업 설립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도시민뿐만 아니라 농어촌에도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마사회를 국민의 일상 속으로 돌려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ㆍ후원자 송년행사가 최근 아름채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돼 올 한해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부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숙)는 최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부녀회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와 새마을지회의 기금을 지원받아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밑반찬을 만들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혼자 사는 어르신과 한 부모 가정 등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챙겼다. 김순숙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고생한 부녀회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7일 오후 7시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는 Good bye 2018 송년음악회라는 주제로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의왕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김신혜, 테너 이동명 등 유명 성악가가 출연해 그리운 금강산, 가고파, 그 겨울의 찻집 등 가곡과 가요, 클래식을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남궁 현 시 문화체육과장은 송년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정기연주회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안성시 선후배연합회는 29일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을 방문해 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황사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와이제이코퍼레이션 측이 김의범 연합회장에게 후원한 것으로, 김 회장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센터는 각종 호흡기 관련 질환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과 아동, 독거노인 등에게 골고루 전달할 방침이다. 김의범 연합회장은 전국적인 미세먼지와 황사로 건강을 잃는 시민이 없길 바란다며 비록 작은 사랑의 물품이지만 모두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수철 자원봉사센터소장은 복지 발전을 위해 나눔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연합회 모든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연합회의 따뜻한 사랑을 아동과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최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재열)가 주최한 제5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남부권역 최우수상을 받았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ㆍ육성하고 소방안전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남부권역 21개 소방관서가 참가했으며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의 3가지 주제인 공공건물 사고, 지하철 사고, 야외 자연재해 중 한 가지를 지정해 제작한 강의 교안을 사전심사, 선발된 9개 소방서의 발표로 진행됐다. 의왕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최지원 소방장은 지하철 안전사고를 주제로 완성도 높은 강의 교안을 선보이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밌는 설명과 청중을 끌어들이는 강의 기법으로 큰 호응을 얻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지원 소방장은 시민에게 쉽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방안전교육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안전강사에게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광명시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오은주)는 지난 28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내복을 전달했다. 이날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어르신들 20명에게 내복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정담을 나누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오은주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냈던 어르신들이 올해에는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반찬, 명절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