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 계획 승인

파주시 파주희망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인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이 지난 13일 경기도로부터 승인고시됐다고 18일 밝혔다.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 약 49만㎡ 규모로 조성되며 파주역 역세권 조성을 위한 상업시설용지와 준주거용지를 포함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파주 중심지역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협의를 거쳐 지난해 8월 파주시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른 사업시행승인고시됐으며 지난 9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를 통과했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약 8천명의 고용창출과 1조2천억원의 개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현재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60여개의 업체들이 조합을 설립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지속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계획화된 산업시설용지와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시설용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자족도시로 변모하는 파주시의 도시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인 통일경제특구에 발맞춰 파주시가 남북 교류 협력의 관문이자 한반도 평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동두천시의회, 11월 중 의원간담회 개최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최근 11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13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획감사담당관 소관의 특별회계 존속기한 명시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자치행정과 소관의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생활지원과 소관의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지원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 , 긴급복지지원 위기사유 기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사회복지과 소관의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환경보호과 소관의 동두천 양주시 상생 환경개선사업, 교통행정과 소관의 중앙도심공원 용도변경(생존수영장) 추진,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 시스템 구축, 불법주정차관리 프로그램 서버 및 OS교체, 공영주차장(중앙동중앙시장) 주차관제시스템 설치, 평생교육원 소관의 2018년 애향 및 자립 장학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도시재생과 소관의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 등 총 13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함께 집행부와 의회 간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한편, 이날 논의된 안건은 다음달 3일부터 개최될 예정인 제27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정식으로 다뤄진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가스점검·해외봉사·스포츠단 운영 등 ‘상생으로 성장하는 삼천리’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는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을 위해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층 가정의 가스렌지, 보일러, 연도 등 노후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주고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 친환경 에너지 기업 삼천리는 맑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Clean Day를 실시한다. 시화방조제(시흥), 청량산(인천), 오산천(오산) 등지에서 환경정화활동, 나무 심기,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임직원 가족들이 활동에 동참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Clean Day로 나눔정신을 키워 나간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조직한 자원봉사팀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노인, 아동, 장애인 시설을 찾아 야외체험활동, 무료급식 지원, 시설 청소 및 보수, 도시락 배달 등을 진행 중이다. 연말에는 6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사랑나눔의 날을 실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며, 행사기금은 임직원들이 모은 급여우수리, 자선모금액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한다. 이와 같은 국내 봉사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에서 해외봉사를 실시해 낡은 학교건물을 새로 칠하고 도서실을 만들어주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해주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국문화 전파 등을 통해 일일교사로 함께 한다. 아울러 삼천리그룹 임원부인들은 임원부인회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아동양육시설과 한센인 거주시설에서 환경정화활동, 김장 담그기 등을 실시하며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동참하고 있다. 삼천리는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골프 저변 확대에 앞장 서는 삼천리는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해 홍란(32), 김해림(29), 조윤지(27), 배선우(24) 등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프로골퍼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를 일반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품격 있는 대회로 개최,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발전시키고 있다. 강현숙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2018년 날씨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기상자료를 활용해 농업재해를 줄이는 데 기여해 2018년 날씨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농기원은 지난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8년도 날씨경영우수기업 수여식에서 수상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우수기관(기업) 인증은 기상자료를 활용해 재해예방, 부가가치창출, 재해예방 등의 성과를 이룬 기관(기업)에 부여하고 있다. 도 농기원은 기상의 농업적 활용 및 날씨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 경기도를 240m 간격으로 세분한 농업기상 수치지도를 작성해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기술원 홈페이지를 활용, 병해충 발생현황을 신속히 알리는 한편 자체 개발한 과수의 동상해 예측기술을 통해 농민의 재해를 경감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밖에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도내 농업환경 변화를 예측, 사과 등 주산지 육성 및 작목 재배치 전략을 수립했다. 밭작물 가뭄피해 대비를 위해 2030년대 경기도에 필요한 농업용수 수요량을 예측해 필요한 수리시설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석철 원장은 앞으로 기상 빅데이터를 분석 활용한 병해충 중장기 예찰 서비스를 통해 농민들에게 병해충 사전 방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인 경기도 농업 기반 확충과 농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LH, 건설현장 개선 위한‘상생협력 Clean 간담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업체 및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18일 LH에 따르면 LH는 지난 16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Smile LH 현장 2018 운동의 일환으로 건설업체 및 전문건설업체 현장대리인 등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상생협력 Clean 간담회를 개최했다. Smile LH 현장 2018은 건설문화 혁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LH의 건설문화 운동이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하고 건전한 현장을 만들고, LH와 현장 관계자 모두가 상생하며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현장을 관리하며 겪는 고충을 공유하고, 현장경험을 토대로 제도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내 건설산업의 전문 건설기능인력 감소 및 고령화, 미숙련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말미암은 인력시장 왜곡 심화, 열악한 근로여건으로 말미암은 청년의 건설산업 기피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내국인ㆍ청년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LH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설현장 애로사항과 규제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제도 개선사항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인기 LH 건설관리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안정적인 직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는 건설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