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옥장(장신구) 벽봉 김영희 장인이 설립한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은 옥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왕실 옥공예, 파주에 머물다’를 개최, 왕실 전통 옥공예품을 재현한 작품을 비롯해 흑비취벼루, 청백옥모자합, 수정다완 등 전통 디자인을 기반으로 창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지난 9월17일은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88 서울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날이다. 광교박물관은 한국 스포츠 역사의 뜻 깊은 이날을 기념해 스포츠 관련 전시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 소강 민관식(閔寬植ㆍ1918~2006)이 기증한 스포츠 관련 자료가 다수 소장돼 있어 대한민국의 역동적 모습과 스포츠로 온 국민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나볼 수 있다.● 일 시 ~ 12월16일 ● 장 소 수원광교박물관● 관람료 무료 ● 문 의 031-228-4174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첫날 27만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지난달 31일 하루 전국 1,081개 스크린에서 27만 4,1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 1,238명이다.'완벽한 타인'과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811개 스크린에서 11만 0,409명의 관객을 모아 2위로 껑충 올랐다. 두 영화의 흥행으로 그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창궐'은 3위로 내려앉았다.개봉 첫날부터 흥행 청신호를 켠 '완벽한 타인'의 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전기를 다룬 '보헤미안 랩소디' 역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번 주말 두 작품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한 '창궐'은 9만 3,553명을 동원했고, 이어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4만 2,724명), '할로윈'(3만 2,533명) 순으로 나타났다.장영준 기자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 욕조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일 일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1일 "누나가 10일 넘게 연락이 안 된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의 누나가 사는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오피스텔을 수색한 경찰은 오후 2시 30분께 욕조에서 이불과 비닐 등으로 덮인 A(42·여)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와 동거하던 B(48·남)씨를 유력한 범인으로 본 경찰은 오피스텔과 주변을 수색해 6층 난간 부분에 쓰러져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입주민 진술 등에 의하면 B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오피스텔 10층에서 투신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수년간 이 오피스텔에서 동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라디오스타' 크러쉬가 이상형으로 레드벨벳 아이린을 언급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걸!크러쉬' 특집으로 배우 배종옥 김정난 제시 크러쉬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크러쉬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자기 할 일 잘하고…"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곧바로 "저는 아이린"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크러쉬는 "자이언트랑 같이 듀엣으로 활동할 때 레드벨벳을 만난 적이 있다"며 "(아이린이) 앞을 지나가는데, 육성으로 '와 진짜 너무 예쁘다'고 했다"고 고백했다.크러쉬는 "들으라고 한 게 아니다"라며 "무대 올라가기 전에 인이어를 끼면 제 목소리도 안 들린다. '정말 예쁘다'고 말했다. (아이린이) 웃으면서 올라가더라"라고 털어놨다.장건 기자
배우 한고은이 '설렘주의보'를 통해 특급 대표로 완벽 변신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31일 첫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에서 한고은은 윤유정(윤은혜)이 배우로서 더욱 인정받고 역량을 펼쳐나가기를 누구보다 바라는 든든한 서포터로 사생활까지 관리하는 철저한 유정의 소속사 대표 '한재경' 역을 맡았다.이날 방송된 '설렘주의보' 1회에서 재경은 유정이 재민(최정원)과 열애한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시종일관 유정을 위해 열애를 반대했다. 하지만 주민아(이혜란) 기자로 인해 열애설이 공개 되었고 재빠르게 수습하려 하는 특급 대표 다운 모습을 보였다.한고은은 단호한 말투와 결단력 있는 태도로 유정의 열애를 반대하면서도 자신이 아끼는 유정이 상처 받지 않도록 걱정하는 츤데레 대표 한재경과 한 몸이 된 듯 완벽히 역할을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녀만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눈빛까지 더해져 캐릭터를 더욱더 입체감 있게 표현. 다시 한번 내공 있는 연기력을 입증해냈다.또한 독보적인 아우라가 물씬 묻어나는 비주얼과 엣지 있는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카리스마로 중무장한 캐릭터로 성공적인 연기변신을 알린 한고은이 앞으로 극의 전개에 어떤 활약으로 활기를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첫 방송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매주 수,목 저녁 11시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흉부외과' 서지혜가 정보석에게 선전 포고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흉부외과'(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21, 22회는 태수(고수)와 수연(서지혜)이 같이 심장수술을 하는 내용, 그리고 이를 석한(엄기준 분)이 참관실에서 살펴보는 모습에서 시작됐다.이후 태수는 환자가족에게 수술에서 있었던 상황을 자세하게 들려주면서 동시에 걱정말라고 안심을 시키기도 했던 것. 이후 그는 함께 수술장을 지킨 수연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가 그녀로부터 역시 감사인사와 더불어 이제까지 같이 진행했던 세 번의 수술을 모두 성공시켰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한편, 석한은 현일(정보석)으로부터 유력 대선주자인 한민식후보의 CD기록을 받고는 고민하다가 자신이 심장이식을 집도할 것임을 결심했다.그런가 하면, 수연은 아버지 현목(남경읍)의 위패가 있는 절에 갔다가 "누가 그런 사고를 냈는지 꼭 밝히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리고는 비자금을 정리해놓은 현일을 향해 사고 당시기억을 들려주며 "작은아버지도 태산을 떠날 사람"이라고 선전 포고를 했던 것. 이에 현일은 석한에게 현목의 과거를 물어보라고 말해 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흉부외과'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석한의 진짜의도를 찾기위해 다시금 태산병원으로 돌아온 태수, 그리고 특히 현일에게 선전포고한 수연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졌다"라며 "다음 회에서는 그 뒷면에 숨겨진 깜짝 스토리가 펼쳐질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로 23, 24회는 오늘(1일) 방송된다.장건 기자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오영주가 SM 할로윈 파티에 참석했다.지난달 31일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할로윈 파티 현장에 참석한 오영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오영주는 포토존에서 슈퍼마리오 복장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지난 6월 종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오영주는최근 유튜버로 변신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장건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가수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 마라. 어딜 기어 나와"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이 글은 YG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진과 함께게재, YG엔터테인먼트소속 연예인을 저격하는 듯한 모양새여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한서희는 "네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하고 다닌다며, 꽃뱀이라고? 얼마나 떠들어 댔으면 나한테까지 얘기가 들어오냐? 내 얘기 좀 작작해. 돈이나 주고 말해 너 돈 많잖아"라며 "그래도 조용히 살고 있는 것 같길래 입 다물고 그냥 넘어갔는데 철판깔고 인스타 업로드하는 거 보니까 할 말은 하려고 한다"고 적었다.이어 "내가 니네 회사 일 몇개나 숨겨줬는지 새삼 나 진짜 착하다. 기자들이 '서희씨 그냥 터트리자'고 '제발 그 일 터트리자'고 하는 거 너희들 무서워서 그냥 다 거절했었는데 그때 그냥 터트릴걸 그랬다"며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도 거론했다.장건 기자
윤은혜의 국내 복귀작 '설렘주의보'가 높은 시청률로 시작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1회는 전국 유료방송기준 2.7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종편 4사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TV조선 '같이 살면 어떨까 한집살림'이 1.84%, JTBC '한끼줍쇼'가 2.583%, 채널A '열두밤' 재방송이 0.301%의 시청률을 보였다. 동시간대 지상파에서 방송된 SBS '골목식당'이 5.5% 5.3%, MBC '라디오스타'가 4.9% 5%을 기록했다.'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철벽남인 '스타 닥터'와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가 각자으 말 못한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