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안산시중소기업대상’ 수상자 3개 부문 4명 선정

안산시가 중소기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적심시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업경영 및 발전부문 등 ‘제21회 안산시중소기업대상’ 수상자 3개 부문에 4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안산시중소기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및 금리우대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부문별 수상자는 △기업경영부문 삼위정밀 김태한 대표와 △기업발전부문 평안제관(주) 심재준 상무이사 △노사화합 대표자 부문 동화지앤피(주) 이재호 대표 △노사화합 근로자 부문 한국신문잉크 이동욱 위원장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기업경쟁력 향상과 지역 경제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를 선정하는 기업경영부문과 중소기업 생산설비 자동화와 신기술개발을 통한 매출 증대, 근로자 환경개선 등 기업발전에 헌신한 관리를 선정하는 기업발전부문, 건전한 노동운동 정착과 노사분규 예방 및 근로자 복지향상으로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한 기업대표와 근로자를 선정하는 노사화합부문 등 3개 부문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와 수상기업은 관련규정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신용특례보증 우선지원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2일 ‘안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안산시중소기업대상은 기업경영·기술혁신·노사안정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헌신·노력하는 중소기업 대표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상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양주시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서의 위상 인정받아

양주시는 최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공동 주최로 스마트시티 신 서비스 아이디어와 우수사례 발굴, 기술혁신형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양주시는 이번 대회에 미디어정보담당관 통합관제팀 이대호 팀장(정보통신기술사)과 홍성현ㆍ김시원 주무관 등 3명이 팀을 이뤄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보안 잠금장치(IoKey)’를 우수사례로 발표해 전국 지자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국에서 제출된 494개 과제 중 국토부·과기부·행안부에서 추천한 ICT, 스마트시티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42개 과제 경합에서 신규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를 뽐내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양주시에서 구축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보안 잠금장치(IoKey)’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기존 전국의 공공시설물 대부분이 동일한 잠금장치를 사용해 누구나 손쉽게 키를 취득하거나 복제가 가능한 점 등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됐다. 잠금장치(IoKey)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공공시설물 잠금해제 시스템으로 물리적인 키없이 인가된 사용자만이 모바일 앱을 통해 현장에서 일회용 가상의 암호키를 사용, 인증 후 시설물을 개폐할 수 있고 관제센터를 통해 IoKey 사용자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제가 가능한 강력한 보안기능을 제공해 대내외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관련 시설물이 증가하더라도 물리적인 키가 없어 관리에 어려움이 없고, 별도의 네트워크 구성없이 스마트폰을 통한 통신이 이루어져 이동통신 음영지역인 깊은 산속을 제외하고 전국 어디든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시설물 개폐시 개폐 목적, 작업 이력 등을 사진과 함께 업로드 할 수 있는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가 가능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양주시가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IoKey를 활용한 공공시설물의 보안 강화 등 시민을 위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가 구축한 IoKey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과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Smart Home, Smart Factory, Smart Energy, Smart Government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이종현기자

인천시, 전국체전 광역시 1위ㆍ전국 7위 수성 나선다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인천시가 선수 1천158명과 임원 357명 등 모두 1천515명을 출전시켜 종합점수 3만7천여 점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광역시 1위이자 종합 7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26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인천은 목표순위(7위)를 놓고 중상위권 성적을 노리는 경남, 부산, 충북과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인천은 핸드볼, 축구, 검도, 소프트볼, 럭비, 배구, 등 단체 종목의 선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 고등부에서는 핸드볼(정석항고고), 축구(대건고), 검도(인천 선발)가, 일반부에서는 소프트볼(시체육회), 테니스(인천시청), 럭비(현대글로비스), 축구(인천대) 등이 조심스럽게 우승을 전망하고 있다. 4강이 예상되는 종목은 고등부의 경우 야구(제물포고), 여자 핸드볼(인천비즈니스고), 탁구(동인천고), 테니스(대건고), 럭비(인천기공), 농구(인성여고) 등이며, 일반부의 경우 핸드볼(인천시청, 도시공사), 정구(시체육회), 탁구(포스코), 배드민턴(인천대, 인천공항공사), 하키(인천시청, 시체육회), 검도(인천시청), 세팍타크로(시체육회), 배구(인하대, 현대제철), 스쿼시(체육회) 등이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박태환ㆍ신종훈ㆍ오연지 등 인천이 자랑하는 특급스타들도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인천시선수단은 다음 달 2일 오후 3시 인천평생학습관에서 결단식을 갖는다.송길호기자

허동화 수원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원장, 조이 학술상 수상

▲ 허동화 원장 허동화 수원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원장이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 32차 추계정기학술대회’에서 조이 학술상을 수상했다. 조이 학술상은 척추 통증 관련 연구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열렸던 추계정기학술대회에서 상을 받은 허동화 원장은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골다공증성천추체 골절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SCI)에 등재된 ‘pain physician’ 게재되는 등 그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골다공증성천추체 골절이란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척추 아랫부분인 천추에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천추 골절의 경우 MRI 검사 시에 골절 부분이 잘 나타나지 않고, 기타 고관절 질환이나 척추관 협착증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쉽지 않다. 허동화 원장은 “천추제성형술의 경우 미세바늘을 이용해서 시술 과정에서 정확한 진행 방향 설정과 주입하는 골시멘트 양의 정밀성을 높혀 천골신경공 또는 천장관절로 골시멘트가 유출되는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허정민기자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교육부 및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201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정부가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공단은 2012년 최초로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후, 2015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3회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인증심사에서 공단은 직무능력 중심의 열린채용 및 인재육성계획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재역량 개발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은 인증획득을 통해 향후 3년간 인증로고 활용,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확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여러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강성공 이사장은 “인재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의 결실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중심의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다문화 & 글로벌 우리들의 이야기” 교육 진행

군포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신명희)는 최근 군포초등학교와 연계해 교직원 39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에 대한 원론적인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다문화 & 글로벌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자이자 초등학교자녀를 둔 학부모가 겪은 한국생활, 자녀양육에 있어 어려움 점과 학교에 바라는 점을 나눔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이해, 편견해소, 인식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다양성 이해 및 문화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지 않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은 한국전통문화가 익숙하지 않아 자녀들에게 알려주기는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는 사례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 참여한 한 교직원은“교육을 통해 다문화사화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통해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신명희 센터장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처럼 교직원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이해교육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실시하며 지역사회에서 어린이집, 유치원부터, 학교 유관기관 등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제3회 아름다운 오산천 그림 그리기 대회 및 문화체험전’ 개최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는 내달 13일 오산천일원에서 ‘제3회 아름다운 오산천 그림 그리기 대회 및 문화체험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맑고 아름다운 오산천 그리기’라는 주제로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문화 예술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키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만 2세~만 8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대회에서 사용되는 도화지와 파스넷(24P)은 현장에서 제공하고 돗자리와 그 외 미술도구는 개인이 준비하면 된다. 대회 당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사생이 진행될 계획이다. 시상은 오산시장상, 오산시 의장상, 국회의원상, 오산대학교 총장상,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상, 우수상, 입상 등 7개 부문 60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31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입상작은 2주간 오산시청 로비에 전시된다. 또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당일문화 체험전을 함께 개최한다. 체험행사로는 우리나라 전통 놀이 체험, 세계 여러 나라 의상 및 놀이?악기 체험, 과학 체험, 먹을거리 체험, 만들기 체험, 우리 아이 발달 Q&A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김혜은 센터장은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오산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준비하였으며, 가족 간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2018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경기도와 안산ㆍ시흥시 등이 공동으로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안산시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한 ‘2018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에서 370여명이 현장채용 및 면접의 성과를 거두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6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최근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하듯 1천600여명의 구직자와 안산·시흥스마트허브 내의 50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70여명이 현장채용 되거나 2차 면접까지 보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 행사는 스마트허브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뽑고 구직자는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경기도와 안산 및 시흥시 그리고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등이 힘을 모아 마련했다. 채용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과 이력서 및 구직 컨설팅, 직업 심리검사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상담과 설명회가 진행돼 구직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 구직자는 “최근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이렇게 한자리에서 많은 기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채용박람회가 자주 있어 취업자들에게 많은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역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들이 연계해 다양한 직종의 유망기업을 발굴, 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자리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