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에 소재한 삼육요양원(원장 박정화)은 13일 요양원 하늘아리 정원에서 ‘제4회 옥수수day 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요양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한 사람과 변함없는 마음으로 봉사해 준 자원봉사자, 입소 어르신 및 가족, 직원 및 직원가족,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고자 열렸다. 이날 함께 열린 노인학대예방 포스터 공모전에는 유관시설과 삼육대학교, 태강삼육초등학교, 태강삼육고등학교, 다산고등학교, 증포중학교, 삼육요양원 직원 등의 참여로 다양한 작품이 출품돼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또 사랑을 나누는 행사로 17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옥수수 따기 체험과 고구마 파티, 과일, 떡 등 다과를 즐겼다. 이와 함께 4년째 봉사활동을 하는 청암 한마음 색소폰연주단(단장 이지수)과 햇사레 공연단(단장 정지몽), 디아나밸리댄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헌신적인 봉사로 행사를 빛내준 이천제일교회 호스피스 봉사단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김정오 기자
2018-09-13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