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119구조대 류대현·정경호·안종균·장동욱 대원이 각각 라이프세이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위 소방관들은 지난 4월 22일 오산시 갈곶동 원룸건물 화재사고에서 사망자 없이 거주자 7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라이프세이버에 최종 선정됐다. 당시 인명구조 중 부상을 입었던 안종균 대원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각종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시민을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며, 기존 구급대원에게 수여해왔던 하트세이버에 이어 올해 신설된 제도이다. 오산=강경구기자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충현역사공원에서 ‘제8회 소하2동 주민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소하2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상락)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하2동 유관단체 및 기관,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제52보병사단 군악대 등과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소하2동 풍물단 ‘지화자’의 길놀이이 공연을 시작으로 제52보병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웰빙댄스, 음악줄넘기, 어린이 난타, 팬플릇·오카리나 등 주민자치 수강들의 공연이 진행?다. 이와 함께 디딤청소년활동센터 동아리의 청소년 댄스와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사군자, 서예교실, 캘리그라피 작품전시와 캔들만들기 등 13개 체험 부스가 열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주민한마음 축제를 통해 주민 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보규)는 지난 8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가림산 둘레길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MG BIG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두드림 모듬북 퍼포먼스(하안북초), 오카리나(하안북중), 유아율동(시립안현어린이집)의 공연과 댄스스포츠, 방송댄스,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어 ‘둘레길 걷기’ 행사에서는 지역 유관단체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 가림산 둘레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오픈아트홀 외부 대리석 광장에서는 테라리움, 스피너, 동전지갑, 차량용디퓨저 만들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나눔장터인 안터프리마켓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동석 하안1동장은 “이번 축제는 가림산 둘레길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를 많이 알리는 내실 있는 명품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가평군연합회(회장 이재순)는 제9회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대회에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향상시키고 농업 및 농촌발전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평체육관에서 ‘농업도시 아름다운 동행, 여성농업인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 참석한 60여명의 회원들은 명랑운동회, 환영리셉션,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수지침 체험, 올림머리 및 네일아트 강의 등 부대행사에도 참여함으로서 지식 농업을 위한 농촌지역의 대응능력 향상과 역할수행을 위한 보람된 시간을 마련했다. 이재순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섬세한 손과 힘으로 농업개방화에 대응하고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이 앞장서 안락한 농촌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장창호 송담인증센터(주) 대표가 지난 7일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을 방문해 대학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송담인증센터는 용인송담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로 무선인증, 신뢰성인증, 전자파인증, 전기안전인증 전문업체다. 또 용인송담대학교와 함께 LINC+사업의 맞춤형 인력 양성 교육과 신규인력채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학의 산학협력체계 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용인송담대학교 최성식 총장은 산학협력의 활성화와 대학의 발전을 위하여 기탁해준 장창호 대표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지역기업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의왕시는 최근 롯데첨단소재와 함께 ‘mom(맘)편한 힐링타임’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8ㆍ9일 이틀 동안 충남 부여 리조트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의왕시 여성친화와 롯데 mom편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일과 육아에 지쳐 있는 사회복지사 및 저소득 가정 워킹맘과 자녀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에는 물놀이와 레크레이션 등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둘째 날은 엄마와 아이의 분리된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은 스파게티 탑 쌓기 대회, 마술 배우기 등 다양하고 신나는 체험활동을 즐겼다. 또 엄마들은 디퓨져만들기와 마인드 맵 강의 등 맘 편한 시간을 보내며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강수영 의왕시청 사회복지과장은 “일과 육아에 지쳐 있는 워킹맘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와 롯데첨단소재는 지난 7월 의왕시 여성친화사업과 롯데 mom편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민ㆍ관 협력 사업을 통해 여성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점유에 관한 내용으로 틀린 것은? (다툼이 있으면 판례에 따름) ①점유자는 소유의 의사로 선의·평온·공연 및 무과실로 점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②점유계속의 추정은 동일인이 전후 양 시점에 점유한 것이 증명된 때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③점유자가 점유물에 대하여 행사하는 권리는 적법하게 보유한 것으로 추정한다. ④악의점유자라도 과실 없이 훼손 또는 수취하지 못한 과실(果實)의 대가에 대해서는 보상의무가 없다. ⑤점유자의 회복자에 대한 책임에서 선의점유자가 타주점유를 한 경우에는 악의점유자와 같은 책임을 진다. 정답: ① 점유자는 소유의 의사로 선의·평온·공연하게 점유한 것으로 추정한다(제197조 제1항). 무과실은 추정되지 않으므로 점유자 스스로 무과실을 입증하여야 한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9일 경찰에 출석해 12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백 시장을 2차 소환 조사했다. 오전 10시께 경찰서에 출석한 백 시장은 오후 10시20분 귀가할 때까지 12시간 넘는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백 시장은 경찰서에 들어서면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게 “진솔하게 답변하고 나오겠다”라고 답했다. 백 시장은 지난해 10월 초부터 지난 4월 초까지 지지자 10여 명이 참여한 유사 선거사무실을 활용, 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유사기관 설치 금지 및 사전선거운동)를 받고 있다. 또 올해 5월 ‘세종고속도로에 용인 모현·원삼 나들목을 설치하겠다’고 언론에 알리거나, 선거 공보물에 ‘흥덕역 설치 국비확보’라고 홍보하는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계획을 공표(허위사실 공표)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이번 소환조사에서 백 시장이 유사 선거사무실을 설치·운영하는 데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한편 지난달 11일 1차 소환 당시 경찰은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조사했으나, 백 시장은 혐의를 전면부인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동두천시는 지방재정운용심의회 의결을 거쳐 2017년도 재정운영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난 1년간 살림살이를 공개하는 것. 이번 공시는 2017 회계연도 결산기준 결산규모, 재정여건 등 10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동두천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6천141억 원으로 2016년 대비 747억 원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기준 자체수입은 558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2천852억 원이다. 또 시의 채무는 47억 원으로 2016년도 대비 21억 원이 감소해 주민 1인당 채무가 4만 8천 원으로 2016년도 대비 2만 1천 원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핵심 12개 사업 현황인 특수공시도 함께 공개했다. 정우상 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재정운영 결과 공개를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노후 경유차 1만1천811여 건에 대해 ‘2018년 제2기분 환경 개선 부담금’ 6억1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 개선 부담금은 오염 원인자로 하여금 오염 물질 처리 비용을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간접 규제의 일환으로, 휘발류나 천연가스 사용 차량보다 오염 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경유 연료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이번에 부과하는 환경 개선 부담금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분에 대해 산정됐으며, 기간 중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사용 기간이 계산되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ATM기, 인터넷 뱅킹,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으로 납부가능하다. 이성재 시 환경과장은 “납부 기한이 경과한 후에는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계속 미납할 경우에는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따를 수 있으므로, 경유 자동차 소유자들은 적극적으로 납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타 환경 개선 부담금 부과ㆍ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환경과(031-550-2733)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