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이 최근 의왕시 학의천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제3회 의왕 학의천 노래자랑에서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내손 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상관)와 청계사(주지 성행)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신창현 국회의원과 윤미근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이재성이 사회를 맡았으며, 예심을 통과한 10명의 시민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또한 송대관과 도시아이들ㆍ서인아ㆍ남산ㆍ백일홍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며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거듭났다. 한상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학의천 노래자랑이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화성시는 9일 화성호와 화성드림파크 일원에서 생물다양성 탐사 ‘2018 바이오블리츠’를 개최했다. ‘바이오블리츠(BioBliz)‘란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가치를 알리고자 정해진 시간 동안 탐방 지역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과학참여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화성환경운동연합, 시화호에코피플, 동탄수수꽃다리, 산마루자연학교가 공동 기획해 생물 전문가, 관내 환경단체 활동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분야별로 4개의 팀을 구성하고 곤충 132종, 식물 31종, 야생동물 7종, 갯벌에 사는 저서생물 29종, 조류 90종 총 289종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김인철 한국물새네트워크 이사가 ‘화성호 철새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화성호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환 시 환경사업소장은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태계 보전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광주세무서(서장 이경희)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납세자와 소통을 위한 무료세무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나눔세무사ㆍ나눔회계사’10명이 참가하는 무료세무상담창구는 자영업자ㆍ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세무지원 및 영세납세자의 세금고민을 직접적으로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희 서장은 “자영업자ㆍ소상공인이 세금에 대한 고민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세무서는 민간전문가ㆍ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을 구성, 자영업자ㆍ소상공인의 실질적 세정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납세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세무서직원과 나눔세무사ㆍ회계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상담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렌터카 차량을 보유한 운전기사를 대거 모집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불법 택시영업을 한 전직 콜밴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전직 콜밴 기사 A(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 지시를 받고 무등록 택시영업을 한 혐의로 운전기사 84명도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인근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려두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무등록 택시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로 그는 평소 알던 여행사를 통해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의 이동 정보를 입수한 뒤 렌터카 차량을 보유한 기사 84명을 모집해 불법 택시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렉스 등 승합차를 보유한 기사들은 A씨가 카카오톡 단체방에 탑승지와 목적지를 올리면 외국인 손님을 태워다 주고 요금을 받아 챙겼다. 운전기사들은 인천에서 서울까지 6만원가량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일부를 A씨에게 수수료로 지급했다. A씨는 이들 운전기사로부터 1건당 5천∼2만원가량의 수수료를 받는 등 6개월간 4천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불법 영업을 한 일부 운전기사들이 12건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사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운전기사들이 요금을 과다하게 받지는 않았다"면서도 "택시 면허 없이 돈을 받고 운송 영업을 한 행위 자체가 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법 영업 중 발생한 교통사고는 보험처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관련 12건의 교통사고 내역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11월 30일까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24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베스트 메뉴만을 엄선해 주중 점심 뷔페에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동대문 런치 클럽’을 한정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텔 측은 “이번 ‘동대문 런치 클럽’은 그동안 타볼로 24 뷔페에서 ‘갈비 가든’, ‘썸머 8’ 등 한식 프로모션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았던 메뉴만을 엄선해 구성했다”며 “한식 외에도 아시아 푸드 섹션, 유러피안 메뉴, 디저트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가격은 낮추면서도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뷔페의 경우 타볼로24만의 강점을 살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건강식은 물론 수원 왕갈비, 게장 등 선호도가 높은 한식 메뉴들이 선보이며 디저트로는 ’살롱 드 딸기’, ‘헬로키티 빙수’ 등 다수의 디저트를 기획한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 채드 야마가타 표 케익과 타르트, 마카롱, 쿠키 등을 바리스타의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타볼로24 담당자는 “이번 ‘동대문 런치 클럽’은 핵심 메뉴만을 알차게 구성해 가격을 낮춰 많은 고객이 차별화된 타볼로24만의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비즈니스 미팅이나 소규모 모임, 가족 행사 등 목적에 따라 타볼로24만의 풍성한 뷔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의 대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NBP는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업계 최초 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ISO27799)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의료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및 개인 의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실무 지침으로 환자의 의료 데이터 및 개인정보를 안전하고 적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번 ISO27799 인증 이전 획득한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등 다양한 헬스케어 보안 인증을 갖춘 상급 병의원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각종 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NBP 김재동 CISO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세계 최고 수준의 헬스케어 정보 보안 환경을 갖췄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최근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및 보안을 목적으로 활발하게 클라우드 도입 검토를 하고 있는 의료 업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를 비롯한 경제5단체는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빈 방한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초청해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용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인도네시아 양국 관계는 작년 정상회담을 계기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고 그 이후 한국에선 신남방 정책 추진 체계가 확대되는 반가운 일이 있었다”며 “이번 포럼에 역대 최대 규모의 인도네시아 경제인들이 와주신 점도 양국 경협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Making Indonesia 4.0 Roadmap’에는 디지털 기술, 바이오, 하드웨어 자동화 등 인도네시아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들이 반영돼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관심이 높고 잘할 수 있는 영역들인 만큼 앞으로 협력 사례들을 크게 늘려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상공회의소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인들이 마음껏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양국 경협 위원회를 비롯해 내년 하반기에 있을 ‘한-아세안 CEO 서밋’ 등에 긴밀히 협의해서 양국 협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한국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신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장인화 POSCO 사장, 송치호 LG상사 사장, 조현상 효성 사장, 김현철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기업인 및 정부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위란토(Wiranto) 정치·사회조정부 장관, 레트노 마르수디(Retno Marsudi) 외교부 장관, 아르랑가 하타토(Airlangga Hartarto) 산업부 장관,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로산 루슬라니(Rosan Roeslani)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갤러리아면세점이 9월 명절 연휴를 맞아 ‘골든 판타지(Golden Fantas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출국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셜커머스 티몬과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일부터 23일까지 2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 원 선불카드 또는 63아트 전망대 입장권을 증정한다. 갤러리아 온라인 면세점에는 10월 9일까지 ‘해피2게더(Happy 2Gether)’ 친구 구매 합산 이벤트가 열린다. 친구에게 메시지를 발송하면 각자에게 5만 원 적립금이 증정되며 응모자 및 친구의 구매 합산 금액이 200달러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응모자 10명에게 2인 영화예매권, $400 이상 구매 시 응모자 3명에게 갤러리아 상품권 5만 원권을 경품으로 제공된다. 명절 연휴 쇼핑을 마치고 돌아온 고객들이 다음 쇼핑에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으며 갤러리아 온라인 면세점에 가입한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온라인면세점 구매왕 5명을 추첨해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이용권 1인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광주시가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 시는 지난 7일 쌍령동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정문에서 신동헌 시장, 박현철 시의회 의장, 도ㆍ시의원, 운송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번 공영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된 2-3번 버스 노선은 1일 20회 쌍령동 대우푸르지오 아파트에서 광주역을 경유해 광주시청까지 운행된다. 시는 도로여건 및 운행 효율성을 검토해 14인승 신형버스 2대를 투입했다. 신동헌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차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공영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지역별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4개 노선 6대 공영버스를 새로 투입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광주=한상훈기자
과천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취약계층에게 공용차량을 제공한다. 시는 시민들의 여가활동 편의를 도모하고, 유휴자원 활용을 위해 ‘과천시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를 지난달 20일 제정, 공포한 바 있다.공용차량 이용 대상자는 과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족, 한 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다자녀 가족 등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20일까지 기간에 행복카셰어 홈페이지(https://happycar.g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