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생존의 달인, 찹쌀떡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지난 7월, 상상을 능가하는 와일드 캠핑 기술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박은하, 정서현 달인이 이번에는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에 도전한다. 오직 가진 거라곤 자연과 칼 두 자루 뿐인 그녀들의 최소한의 도구로 자연에서 2박 3일 생존도전 결과가 공개된다.생존을 위해선 빠질 수 없는 물을 수급하는 방법부터 버려진 재료로 불을 피우는 특별한 노하우와 대나무로 임시 거처 만드는 방법 그리고 야생의 재료로 만든 생존 식량도 선보인다고 한다. 지난번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술로 돌아온 두 달인의 생존 이야기가 시작된다.떡은 흔한 메뉴이기에 명성을 얻기 힘들다. 그런데 찹쌀떡 맛 하나로 대구의 한적한 골목을 들썩이게 만든 이가 있다. 이정재(男 / 66세) 달인의 찹쌀떡은 먹고 있어도 또 먹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그 맛의 비밀은 바로 팥소에 있는데 보통의 팥소는 단맛이 특징이라면 달인의 팥소는 단맛을 줄이고 고소한 맛과 담백한 맛이 어우러진 게 특징.그 비법 중 하나는 흔히 볼 수 없는 거두라고 불리는 검은팥에 있다. 이 검은 팥에 설탕 대신 사과를 사용해 담백하고 은은한 단맛을 낸다. 이뿐만 아니라 떡 자체도 고소한 맛과 찰기가 남다르다. 이유는 귀리를 넣고 떡을 찌기 때문이다. 달인은 찹쌀떡 하나를 만들기 직접 농사를 지어 식재료를 구하는 것은 물론 매일매일 새벽부터 가게에 나와 떡을 만든다. 최고의 맛을 위해서라면 고단함과 노력을 끊임없이 고집하겠다는 달인을 만나본다.생존의 달인, 찹쌀떡의 달인은 오늘(3일) 오후 8시 55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장건 기자
경인지방우정청(청장 이동형)이 3일 경인지방우정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 및 가정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4대폭력의 개념 및 사례를 통해 폭력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성매매와 가정 폭력 실태를 통해 폭력의 연결고리 확인, 개인의 폭력이 사회구조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성평등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동형 경인지방우정청장은 “개인의 성 평등 가치관을 높이는 것이 나아가 조직과 사회 전체에 건전한 사회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E2-2BL에 ‘한국국제전시장 E2-2BL 킨텍스역 K-TREE’가 공급 예정이다. 이달 본격 분양에 돌입하는 킨텍스역 K-TREE는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이며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총 422실(전용 21~44㎡)과 업무시설,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서는 고양시 킨텍스 일대는 경기 서부축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이 일대 아파트, 오피스텔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의 웃돈이 형성된 상황이다. 특히 ‘한국국제전시장 E2-2BL 킨텍스역 K-TREE’는 킨텍스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로 안정적인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 킨텍스 전시장이 바로 앞에 있어 전시장을 찾는 기업가, 관람객들이 장기간 머무르기에 최적화된 입지를 갖췄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 모터쇼에 참여한 업체만 194개, 관람객 약 61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올해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사전 예약된 전시회 및 박람회 행사만 424회에 달해 생활형 숙박시설의 예상 수요를 짐작할 수 있다. 일주일 남짓한 행사기간과 준비, 철거기간까지 더해지면 열흘 이상 체류 해야 하는 행사 관계자들이 이용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는 국제회의와 세미나까지 더해지면 유입되는 수요는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류월드, K-컬처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준공되면 장기체류 한류관광객이 유입될 가능성도 품고 있다. 기업 근로자들의 수요도 예상된다. JTBC 일산사옥(예정), EBS 디지털통합사옥 등 방송 관련한 기업들이 자리잡아 방송 관계자들이 주거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판교테크노밸리보다 더 큰 규모로 조성되는 일산 테크노밸리가 2020년 이후 입주할 예정으로 근로자들의 주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국제전시장 E2-2BL 킨텍스역 K-TREE’는 특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전 세대 테라스 설계 뿐만 아니라 시간에 따라 변하는 햇빛의 각도를 고려해 설계되어 독특한 외관을 표현한다. 실내에는 TV, 냉장고, 에어컨, 취사시설, 침대 쇼파 등 모든 가전가구와 집기가 프리미엄 풀옵션으로 무상 제공되고 모던하고 럭셔리 한 인테리어 컨셉도 적용할 예정이다. 전용 20㎡ 내외의 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되어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전매제한이 없어 객실의 매매가 언제든 가능하다. 수분양자에 한해 무료숙박권이 나오며 숙박할인, 부대시설 이용할인 등 계약자 혜택도 주어진다. 킨텍스 일대의 풍부한 개발호재가 모여 투자가치도 높다. 한류월드 개발은 물론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이 2023년 개통되면 서울역과 삼성역 등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연결된다. 여기에 남북화해모드가 지속되면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ICT와 은성산업에서 시공할 예정이며, 운영은 생활형 숙박시설 전문 운영사에게 재 위탁하는 방식으로 관리해 투명한 자금관리와 수익배분이 가능하다. ‘한국국제전시장 E2-EBL 킨텍스역 K-TREE’ 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2에 견본주택을 오픈 할 예정이다.
'바다경찰' 멤버들이 다양한 긴급 현장에 출동한다.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바다경찰' 4회에서는 새벽 근무부터 급박한 현장에 투입되는 멤버들의 하루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새벽 근무 당번인 김수로, 유라 순경은 해양오염 예방 순찰과 자갈치시장 순찰을 돌며 부산 바다와 시민들의 식탁까지 책임지는 해양 경찰로서의 임무를 다했다.새벽 순찰을 끝낸 후 이주희 파출소장은 새벽부터 고생한 김수로 순경과 유라 순경을 데리고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향한다. 그들이 향한 곳은 돼지국밥 식당. 유라 순경은 부산에서 가장 먹고 싶어 한 돼지국밥을 기다리며 한껏 들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무전기를 통해 선박 도난 사건 신고가 접수되고 해양 경찰들은 일제히 식당을 박차고 현장으로 뛰어간다.아침 출근 조 조재윤, 곽시양 순경까지 출근을 완료, 한 자리에 모인 '바다경찰' 멤버들은 아침 조회를 마무리하고 파출소를 청소하며 평화로운 오전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평화로울 수 없는 해양 경찰의 숙명. 갑작스럽게 들어온 고립자 구조 신고 접수로 남항파출소 일동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출동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연안구조정에 탑승해 제 역할을 다 하는 신임 순경 4인방. 특히 조재윤은 이번 구조 명령에서 구조자로서 멘토 순경과 함께 입수해 고립자를 구출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과연 '바다경찰' 멤버들이 이번에도 무사히 고립자 구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신임 순경 4인방이 겪게 된 다나다난한 출동 현장은 오늘(3일) 오후 8시 30분 '바다경찰' 4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장건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사상 최대 크기의 생선을 공개했다.3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마이크로닷과 양동근이 출연해 셰프들에게 요리를 주문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마이크로닷은 또 다른 낚시왕으로 불리는 이태곤을 시종일관 견제했다. 그는 "이태곤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당시 가져왔던 거대한 어종보다 더욱 큰 생선을 가져왔다. 냉장고에 들어가지도 않는 크기다"라고 모두를 기대하게 했다.마이크로닷의 아이스박스에서는 완도에서 갓 올라온 무늬오징어, 전복, 다금바리보다 귀한 어종이 등장해 프로 낚시꾼의 위상을 증명했다. 마이크로닷은 "나에게 전복은 매일 먹는 시리얼과 같다"라고 클래스가 다른 '힙합 래퍼'의 능력치를 자랑했다.MC들은 "이태곤의 냉장고는 구멍가게였다"라고 냉장고에서만큼은 마이크로닷의 손을 들어주었다는 후문. 또한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팔뚝보다 큰 생선을 해체하는 마닷 해체쇼까지 벌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셰프들은 마이크로닷이 가져온 최고의 재료를 이용해 역대급 생선 요리를 만들었다. 완성된 요리를 맛본 마이크로닷은 "요리에서 내가 사랑하는 향들이 한꺼번에 난다. 예술이다. 대박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맛있게 먹는 마이크로닷을 지켜보던 MC들은 참지 못하고 "한 입만 달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마이크로닷의 '역대급' 생선의 정체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설소영 기자
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손병호 최지연 부부 단둘만의 첫 부산 여행기가 공개된다.이날 손병호 최지연 부부는 결혼 17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이 아닌 단 둘이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계획한 손병호는 "서로가 조금 소원해진 것 같기도 하고, 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그리고 아내의 고향이 바로 부산"이라며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부부는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허기진 배를 채우러 국제시장으로 향했다. 뒤이어 춤바람 부부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형형색색의 컬러들과 화려한 패턴으로 장식된 옷가게였다.손병호는 "의상이 중요한데, 어떤 의상을 입느냐가 중요하다"며 부부 모두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여 스튜디오 전체를 발칵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오색찬란한 옷으로 스타일링을 한 춤바람 부부를 지켜보던 한고은은 "서로 잃어버리지는 않겠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끝나지 않은 두 사람의 부산의 밤, 역사적인 첫 날밤(?)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손병호와 최지연은 해운대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무도회장을 찾았다. 하지만 이곳은 80년생 이상은 들어가지 못하는 나이 제한이 있었다.뒤이어 82학번인 병호와 84학번인 지연이 무도회장을 들어갈 수 있었던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왕년에 스텝 좀 밟아본 손병호와 최지연은 젊은 친구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스테이지를 장악하며 뜨거운 부산의 밤에 열기를 더 했다.한편, 6년 전 추억이 깃든 숙소를 찾은 춤바람 부부.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지연은 환호성과 동시에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손병호 최지연 부부의 추억이 깃든 숙소 이야기는 오늘(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장건 기자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1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의용소방대 직무교육 및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원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직무교육은 ▲소방기술경연대회 ▲청렴 결의문 낭독 및 선서 ▲의용소방대 관련 법령 및 조직 활성화 교육 ▲외부강사 초빙 청렴 교육 ▲ 생활안전대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발전방안과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경기도의회 박창순 도의원과 국중범 도의원은 도의회 도정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 의용소방대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박창순 도의원은 “성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직무교육을 통해 더욱 발전한 의용소방대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연하)는 최근 용인 케빈호스텔에서 보육교직원의 정보 교류와 화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윤미근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왕시 보육의 위상을 재조명하고 참석자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보육사업의 바람직한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ㆍ유아 보육 격무에서 발생하는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3명이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연합회장 표창장 등 보육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김연하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힐링의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영ㆍ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아이와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보육인 여러분께 감사하고 지속적인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달 27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지도교사 김욱진) 학생 30명과 함께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했다. 미래의 쉐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산물 등급제와 이력제 교육,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체험을 실시했다. 안광영 지원장은 “완성된 요리에서 학생들의 노력과 정성이 보였으며, 한우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할 수 있는 쉐프들이 있어 미래의 소비자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경기 북부지역을 강타한 기습폭우가 지나간 후 30사단 쌍용여단(여단장 박은석) 장병 1천여 명이 군 전차훈련장 인근에 위치한 비암리 마을 일대를 대상으로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을 목적으로 양주시청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었으며 며칠간 이어진 폭우 피해를 복구하고 훈련장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쌍용여단 장병들은 비암리 도로일대 흘러내린 토사를 제거하고 훈련장과 마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리하였으며, 약 7km의 마을길과 하천을 따라 높게 자란 풀과 잡목들을 대상으로 예초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위생증진을 위해 사단 의무대에서 주민들의 건강검진과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30사단은 비암리 주민들을 위해 군 훈련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청소차를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기동로 및 인접도로의 토사 및 먼지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농산물 구매, 가뭄지원, 농기계 수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박은석 쌍용여단장은 “지역사회화의 상생은 군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상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