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나선다

인천시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나섰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1~7일까지)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2014년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고 지정?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와 군? 구 보건소를 주축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지역 내 관계기관들과 연계해 3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개별상담 등을 통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건강생활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건강부스를 지칭하는‘레드서클 존’을 아파트 및 대형마트, 사업장, 재래시장 등에 설치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사망률을 보이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파라다이스시티 2차 시설개장 오픈 파티 펼친다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는 21일 2차 시설개장을 기념해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로 가득 채운 오픈 파티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2차 시설은 전체면적 11만㎡ 규모에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K-Style Destination 스파 ‘씨메르’,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2019년도 상반기 개장) 등으로 조성된다. 1차 시설이 아트의 정점을 보여줬다면, 2차 시설은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해 파티와 휴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완성형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를 선보이게 된다. 2차 시설개장 기념식 당일 21일에는 ‘크로마’에서는 월드 클래스 디제잉과 비주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파티가 열린다. 또 이벤트 광장 ‘크로마 스퀘어’에서는 대형 K-POP 콘서트가 펼쳐진다. 1부는 힙합, 2부 K-POP 마스터즈 콘서트가 진행된다. 가을밤 어쿠스틱 선율을 더할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ART&FUN’ 콘셉트 풀 파티도 열린다. K-Style Destination 스파 ‘씨메르’에서 낮에는 편안한 사운드로 채워진 풀 파티가 진행되고, 저녁엔 EDM 풀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이번 2차 시설 개장을 통해 진정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기념해 마련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파라다이스시티만의 격이 다른 파티와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포토 에세이] 화산에서 읊다

‘벤투호 1기’ 한국 축구 A대표팀, 3일 소집

파울루 벤투(49)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첫 소집돼 두 차례의 A매치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벤투 감독이 처음으로 쇱하는 대표팀 훈련 계획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에 소집되는 대표팀은 총 24명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뛰었던 선수들을 기본으로, 최근 활약이 좋은 선수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많은 ‘젊은 피’들이 포함됐다. 특히, ‘벤투호 1기’ 소집 명단에는 지난 1일 열린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서 일본을 꺾고 2연패를 달성한 ‘와일드 카드’ 손흥민(토트넘), 황의조(감바 오사카), 조현우(대구) 등 3명에 월드컵 멤버인 황희찬(함부르크),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대표팀 주전 수비수였던 김민재(전북)가 포함돼 있다. 또 아시안게임 대표로 맹활약한 미드필더 황인범(아산)과 수비수 김문환(부산)도 벤투호 1기에 승선했다. ‘벤투호 1기’ 멤버들은 오는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가진 후, 11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복병’ 칠레와 두 번째 평가전을 벌인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소집 대상자 중 아시안게임을 뛴 뒤 3일 오전 귀국하는 8명에게는 피로 누적에 따라 하루의 특별 휴가를 주고, 다음날인 4일 오전 9시까지 입소토록 배려했다.이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