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김순호 부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를 현장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부구청장은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 1구역 및 미추3-1구역 도로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구청장은 “주민 불편사항을 잘 청취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하루빨리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져 미추홀구의 랜드마크 조성에 차질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개발1구역에는 지하 8층 지상 44층 420병 상의 의료복합시설인 메디컬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메디컬센터는 올해 9월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착공한 미추3-1 도로공사는 폭 20m의 총연장 168m 중간도로 공사로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준구기자
인천시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나섰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1~7일까지)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2014년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고 지정?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와 군? 구 보건소를 주축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지역 내 관계기관들과 연계해 3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개별상담 등을 통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건강생활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건강부스를 지칭하는‘레드서클 존’을 아파트 및 대형마트, 사업장, 재래시장 등에 설치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사망률을 보이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는 21일 2차 시설개장을 기념해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로 가득 채운 오픈 파티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2차 시설은 전체면적 11만㎡ 규모에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K-Style Destination 스파 ‘씨메르’,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2019년도 상반기 개장) 등으로 조성된다. 1차 시설이 아트의 정점을 보여줬다면, 2차 시설은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해 파티와 휴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완성형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를 선보이게 된다. 2차 시설개장 기념식 당일 21일에는 ‘크로마’에서는 월드 클래스 디제잉과 비주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파티가 열린다. 또 이벤트 광장 ‘크로마 스퀘어’에서는 대형 K-POP 콘서트가 펼쳐진다. 1부는 힙합, 2부 K-POP 마스터즈 콘서트가 진행된다. 가을밤 어쿠스틱 선율을 더할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ART&FUN’ 콘셉트 풀 파티도 열린다. K-Style Destination 스파 ‘씨메르’에서 낮에는 편안한 사운드로 채워진 풀 파티가 진행되고, 저녁엔 EDM 풀 파티장으로 변신한다. 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이번 2차 시설 개장을 통해 진정한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기념해 마련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파라다이스시티만의 격이 다른 파티와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앞장 서 겠습니다”특히 정 의원은 장기간 표류 중인 경제·민생 법안의 처리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그는 특히 “이 지사는 안보와 상수원 등을 이유로 희생한 지역에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누차 약속한 바 있다”면서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 정책의 실현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원선·경의선 및 남북 도로 연결, DMZ 보전과 개발 등 평화경제를 위한 준비와 사업추진도 협력할 것”이라며 “경기도를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로 만들고 경기 남·북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30조 원. 2025년 5G(5세대 이동통신)가 전국에 가져올 사회경제적 가치다. 수십조 원의 ‘돈다발’을 가져올 5G는 진정한 미래 먹을거리다. 내년 3월 상용화를 앞둔 5G는 기존 4세대 이동통신 기술보다 다운로드 속도가 70배 빠른 이동통신 기술을 말한다.자율주행, 판교 제로시티를 중심으로 현실화에 선도 역할VRㆍAR,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및 관련 기업 육성
수원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진구ㆍ22회)와 대유평 장학재단은 8월31일 용인 프라자CC에서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수성고 총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잘나가는 동문회! 화끈한 장학회’라는 구호 아래 단합과 소통을 강조했으며, 더불어 후배들을 위해 함께 헌신하자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수성고 총동문회는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을 모금, 매년 대유평 장학재단을 통해 모교 재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정진구 회장은 “단합과 소통은 모두가 염원하는 것”이라며 “수성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파울루 벤투(49)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오후 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첫 소집돼 두 차례의 A매치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벤투 감독이 처음으로 쇱하는 대표팀 훈련 계획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에 소집되는 대표팀은 총 24명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뛰었던 선수들을 기본으로, 최근 활약이 좋은 선수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많은 ‘젊은 피’들이 포함됐다. 특히, ‘벤투호 1기’ 소집 명단에는 지난 1일 열린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서 일본을 꺾고 2연패를 달성한 ‘와일드 카드’ 손흥민(토트넘), 황의조(감바 오사카), 조현우(대구) 등 3명에 월드컵 멤버인 황희찬(함부르크),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대표팀 주전 수비수였던 김민재(전북)가 포함돼 있다. 또 아시안게임 대표로 맹활약한 미드필더 황인범(아산)과 수비수 김문환(부산)도 벤투호 1기에 승선했다. ‘벤투호 1기’ 멤버들은 오는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가진 후, 11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복병’ 칠레와 두 번째 평가전을 벌인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소집 대상자 중 아시안게임을 뛴 뒤 3일 오전 귀국하는 8명에게는 피로 누적에 따라 하루의 특별 휴가를 주고, 다음날인 4일 오전 9시까지 입소토록 배려했다.이광희기자
‘2018 인천시 오리엔티어링연맹 회장 배’ 전국오리엔티어링대회가 2일 서구 청라호수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에는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회장 권한대행, 김상수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 회장, 이경중 인천시오리엔티어링 회장 및 오리엔티어링 지도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만을 의지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 스포츠로 순차적인 통과지점을 두어 경기의 재미를 더하며 빠른 지도 해석력과 판단력, 체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스포츠다. 대회는 인천시 오리엔티어링 연맹이 국민 체력 증진과 호연지기 함양, 선의의 경쟁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경중 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선수 또는 지도자들이 이 대회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체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시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오리엔티어링의 저변확대화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제10대 센터장으로 권석필 전 성남시 중원구청장(58)이 3일 취임한다. 권 신임 센터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성남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성남시 자치행정과장, 교육문화환경국장 등을 역임했다.38년간 공직에 머물며 국무총리 표창을 두 번(1993년, 2011년) 받기도 했다. 올해 명예퇴임한 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에서 안전행정분과 부위원장으로 활약, 경기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와의 협치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여승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