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화성(시흥)휴게소는 73주년 광복절을 맞아 ‘1차량 1국기게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화성(시흥)휴게소 관계자들은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을 상대로 차량에 국기를 게양하는 방법의 ‘1차량 1국기게양’ 캠페인 활동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들 관계자들은 이어 고객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면서 고속도로 운전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휴게소 이용객 김민주씨(32)는 “공휴일이면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아 집에 게양하지 못했으나, 차량용 태극기 게양으로 아이들에게 광복절의 감사함을 설명할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16일 오전 8시 19분께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인천수목원 인근 4차로 중 1차로에서 1t 트럭이 앞서가던 그랜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 차선에서 오던 다른 1t 트럭이 승용차를 피하려고 급정거하면서 뒤따라 오던 또 다른 트럭과 카렌스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해 전복되거나 크게 파손됐다. 다행히 운전자들은 가벼운 상처만 입었지만 사고가 수습되면서 이 일대 도로가 1시간가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송 데뷔 하루를 앞둔 걸그룹 네이처가 미리 선보였던 댄스 챌린지 영상 '네이처의 도전' 시리즈 메이킹 영상을 공식 SNS채널에 공개했다.'네이처의 도전' 메이킹 영상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공개한 해외 유명 댄스 챌린지 영상 중 야외에서 진행된 계단 셔플 댄스와 풋쉐이크 댄스 촬영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것으로 총 2회로 제작되어 네이처 멤버들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선유도 한강공원에서 촬영된 메이킹 영상 속에서 네이처 멤버들은 한여름의 햇살이 내리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쉴 새 없이 팬들을 향해 촬영소감을 이야기 하고, 자신들끼리 장난을 치며 콧노래를 부르는 등 특유의 청량하고 활기찬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메이킹 영상에는 다양한 NG영상, 가가의 귀여운 한국어 실수와 팬들과의 눈싸움, 멤버들의 현장 라이브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활력을 잃지 않는 네이처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네이처의 공식 SNS채널에 공개된 '네이처의 도전' 시리즈는 각 영상마다 "노래도 춤도 굉장한 걸그룹이다" "춤 실력이 대단하다" "네이처의 방송 데뷔가 기다려진다" 등의 응원 댓글이 국내외 팬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다.'네이처의 도전' 댄스 챌린지 시리즈 영상은 총 4개의 영상으로 구성되어 7일부터 4일간 네이처의 공식 SNS 채널에 하루 한 개씩 공개되었다. 미국의 코미디언 쉬기(Shiggy), 가수 시아라(Ciara) 등 해외 유명인들이 개인 SNS에 게재한 영상을 모방하며 시작된 일종의 SNS상의 놀이로서 방탄소년단 제이홉, 트와이스, NCT 등이 동영상을 게재하면서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1분 내외의 짧은 '네이처의 도전' 시리즈 영상은 네이처 멤버들이 각각의 팀을 이루어 기존의 청순하고 발랄한 네이처의 이미지와 더불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걸크러쉬, 힙합 등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네이처는 오는 17일 KBS2 '뮤직뱅크'에서 첫 방송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양평군 용문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14일 용문주민자치센터 요가교실에서 심경숙 전문강사의 재능기부로 ‘건강체조 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건강체조 하는 날’은 군이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사업의 여덟 번째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8월 테마행사로 홀몸 어르신과 방학을 맞은 학생이 함께 건강체조 하며 결연 대상자 간 유대를 돈독게 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1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행복하고 웃음이 절로 나는 그런 시간이었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젊어진 것 같고 결연학생들과 함께하니 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1년 동안 진행되는 월별 테마행사는 관내 나눔가게 및 개인의 재능기부, 봉사단체 후원으로 진행되며, 봉사학생들은 결연 어르신 안부전화ㆍ가정방문을 정기적으로 하여 네이버 밴드에 인증 샷을 올린다. 양평=장세원기자
▲박필예씨 별세, 조대현(프로야구 KT 위즈 선수)씨 조모상=15일, 안양샘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7일. 02-3779-1526
가평군 축구동호회 4개 팀은 16일 보훈단체가족돕기 친선축구대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430만 원을 보훈단체에 전달해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했다. 가평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회를 주최한 (재)한국기독교 에덴성회 이명선 본부장을 비롯해 가평군 축구동호회장, 윤장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 성금은 조국을 위해 희생해온 보훈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보람 있고 가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이언트 FC, 가평 50대 대표, 상면 FC, 500 타이거즈 등 축구동호회 4개 팀은 지난 6월 10일 청평면 상천 에덴타운 축구장에서 제11회 보훈단체가족돕기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조성민)이 의대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메디컬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양시와 인근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다채로운 의학체험 프로그램과 의료 현장 체험기회가 주어졌다. 사전 신청을 통해 캠프에 참여한 50여 명의 중·고교생은 의대생활을 체험하며 미래 진로선택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다. 학생들은 의대생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모의 복강경수술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의대생들이 소개하는 의대 입학과정 및 의대 생활 소개, 병원방문견학 시간을 가졌다. 또 기초의학 통계학과 교수로부터 논문 읽기와 논문 작성에 도움이 되는 통계학에 대한 강의 등을 들었다. 캠프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식을 통해 수료증이 발급됐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 것 같다”며 “색다른 실습과 경험들이 매우 신기했고 다음번 메디컬 캠프에 다시 한번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김광기 연구부원장은 “의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의사의 꿈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는 가평군생활개선회(회장 조영순)와 함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평 길누리 재가복지센터에서 전래놀이 교육을 진행한다. 16일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과 함께 마분지를 활용해 종이 팽이를 만들고, 죽방울을 계란판에 담는 전래놀이를 통해 손 근육 강화 및 우울증을 해소하고 지역민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생활개선회에서 추진하는 재능활용 지역돌봄 교육은 전래놀이, 북아트, 쌀빵 만들기, 천연염색 등 평소 습득한 재능을 활용, 관내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비롯 장애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다양한 교육을 이수토록 하여 지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동규 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민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배움의 장을 마련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활력을 유도하는 단체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재)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16일 나눔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손수건을 노인복지시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나눔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학생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나눔프로젝트 ‘손끝으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은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함께 자수기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직접 자수를 놓은 손수건을 제작했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손편지를 작성했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손수건과 편지를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봉사가 주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손수건과 편지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확산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파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별난독서캠핑장에서 개최한 ‘별밤별밤 이야기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해 별과 옛 이야기를 주제로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추억을 남겼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하늘의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 수영장 물놀이와 옥수수 서리체험을 하며 도심에서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별밤캠프 참가자들은 “파주의 가까운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고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무더운 이번 여름을 캠핑장에서 보내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파주 별난독서캠핑장은 학생을 위한 진로독서캠프, 가족독서캠프 등 학교와 가족 등 단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송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