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비밀수첩, 귀한 전복이 저렴한 이유는?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비밀수첩' 코너를 통해 귀한 전복이 저렴한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10일 방송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귀한 전복이 저렴한 이유와 올바른 보관법을 찾아본다.다가오는 말복을 앞두고 보양식에 관심이 큰 가운데 전복의 가격이 지난해 보다 40% 가량 뚝 떨어졌다는 소식이 들렸다.해산물 중 비싼 몸값 자랑하는 바다의 산삼 전복이 다소 저렴해진 이유는 중국 수출량이 줄고, 국내 양식의 생산량이 늘어났기 때문.실제 마포 농수산물시장을 찾아갔더니 1kg 20미 전복이 3만 5천 원. 지난해 5만원이었던 것이 20%가량 떨어졌다.전국에서 70%의 전복 최대 생산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완도에 특파원들이 직접 찾아갔다. 양식장부터 산지직송 직판장까지 발품을 팔며 가격의 비밀을 찾아봤다.저렴한 가격의 전복, 그 비밀은 바로 17가지나 되는 크기차이에 있다. 작은 전복일수록 싸게 살 수 있는 것. 작은 전복이 영양과 맛이 떨어지는 것 아닐까? 회가 아닌 가열해 먹을 땐 맛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생산량이 많아 가격이 뚝 떨어진 전복, 제대로 사고 먹는 법과 올바른 보관법까지 오늘(10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확인할 수 있다.설소영 기자

이재명, 4천300억 걸린 ‘평택 현덕지구 특혜 의혹’ 엄정한 조사 주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천300억 원이 걸린 ‘평택 현덕지구 특혜 의혹’에 대해 엄정한 조사를 주문했다. 경기도는 현덕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 도 산하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현덕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일원 231만6천㎡ 규모이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14년 1월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을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시행자 지정 1년 만에 현덕지구가 산업단지개발에서 유통ㆍ관광ㆍ휴양ㆍ주거 복합개발로 변경됐고 자기자금 출자 500억 원, 90일 이내 보상실시 등의 조건으로 실시계획이 승인됐지만, 아직도 인가조건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기간은 2018년에서 2020년으로 연장됐고 공동주택 공급계획도 외국인전용 9천415가구에서 내국인 8천307가구ㆍ외국인 1천108가구로 변경됐다”며 “사업시행자에게 유리하게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7천500억 원 투자에 4천300억 원 추정이익이 발생하는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 지사의 긴급지시로 특별감사에 들어갔으며 사업시행자의 승인 취소를 위한 청문 절차도 진행 중이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천300억. 도민 가구당 10만 원이 넘는 돈”이라면서 “엄정하게 조사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 공짜는 없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이익이나 부는 없다”며 “누군가의 불로소득은 힘없는 다수의 손실이 모인 것이다. 기회 공평하고 기여한 만큼 몫이 보장되는 공정한 사회, 그것이 바로 우리 모두의 꿈”이라고 강조했다. 여승구 기자

'철이와 미애' 김미애 동생, 11년 만에 첫 만남

90년대 혼성그룹 '철이와 미애'의 춤꾼 미애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친정 가족과 남편의 가족이 만나게 되자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오는 11일 방송될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철이와 미애'의 김미애와 사랑꾼 남편 빌리 데루카 부부의 뉴욕 생활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미애의 남편 빌리가 미애의 동생 김서현씨를 11년 만에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공항에서 아내의 동생을 만난 남편은 포옹으로 환대해 준다. 미애에게 배운 한국어로 "처제를 만나 행복하다"고 말하며 진심을 전달한다.미애 부부는 동생 서현씨와 함께 남편의 가족이 살고 있는 집으로 향한다. 미애의 시어머니가 준비한 이탈리아 가정식과 미애의 동생이 한국에서 가져온 센스 넘치는 선물들이 공개된다. 처음으로 두 집안이 만난 자리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미애는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그는 "남편의 가족에게 우리 가족을 보여준 적이 없었는데, 드디어 서로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그동안 겪었던 마음 고생을 드러낸다. 이어 미애와 빌리는 한국의 있는 친정 어머니에게도 진심을 담은 영상 편지를 보낸다.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미애와 빌리 부부의 뉴욕 라이프 두번째 이야기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설소영 기자

'몬스터호텔3', 객석 들썩이게 만든 포복절도 명장면 '베스트3'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 시리즈의 신작 '몬스터 호텔 3'가 전편을 능가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가운데, 관객들의 시원한 웃음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명장면을 10일 공개했다.#1. 어디까지 타봤니? 인간 탑승 불가! 몬스터 전용 그렘린 항공!'몬스터 호텔 3'는 평생 몬스터 호텔에서 몬스터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며 딸과 손자 양육에 바빴던 몬스터 호텔의 주인 '드락'이 가족들이 준비한 첫 번째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 바캉스 애니메이션. 몬스터들은 일과 가족밖에 모르던 드라큘라 '드락'이 마음의 허전함을 느끼기 시작한 것을 눈치챈 딸 '마비스'의 깜짝 선물로 예측할 수 없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몬스터들의 첫 여름휴가는 시작부터 만만치 않다. 덜컹거리는 그렘린 항공의 비행기 안, 목적지조차 모르고 답답해하는 아빠 '드락'에게 "제가 전부 다 알아서 했어요"라고 말하는 '마비스'의 태평한 모습이 무색하게 승무원 몬스터 '그렘린'들은 손님들에게 이상한 지시를 하고, 손님들의 가방을 창밖으로 던지는 등 비행기를 휘젓고 다니며 악동의 면모를 과시한다. 여기에 비행기 조종에 집중하지 않는 '그렘린' 파일럿까지, 악동 승무원 '그렘린'들의 시끌벅적한 소동과 마냥 아빠를 쉬게 해주고 싶은 '마비스'의 의도와는 달리 비행 내내 어수선한 상황에 심기 불편한 '드락'의 모습은 극 초반부터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2. 상상 그 이상의 발리볼! ‘몬스터스타일’ 발리볼 파티!우여곡절 끝에 몬스터 크루즈에 도착한 몬스터들에게 펼쳐진 시원한 바다와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은 그간의 피로를 모두 날릴 정도로 다채롭고 스펙터클하다. 몬스터들은 강렬한 햇빛을 이용한 선(sun)탠이 아닌 은은한 달빛 아래 즐기는 문(moon)탠부터 돌고래 서핑, 수중 화산, 버뮤다 삼각지대, 미지의 도시 아틀란티스 등 관객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몬스터 맞춤형 휴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기에 몬스터 패밀리는 거대한 크루즈 수영장에서 '몬스터스타일' 발리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흥부자 미이라 '머레이'의 유쾌한 서브, 몬스터 최강자인 드라큘라 '드락'의 강력한 스파이크, 긍정 매력 '마비스'의 부드러운 리시브까지, 캐릭터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플레이로 시원한 물 위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몬스터 발리볼은 관객들에게 시원하면서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몬스터 가족과 친구들 간의 화기애애한 시간에 더해 몬스터 발리볼의 도구인 '몬스터볼' 또한 보통의 공과는 달리 몬스터들의 손에 닿을 때마다 잔뜩 겁에 질린 생동감 넘치는 표정을 지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발리볼 파티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3. 한여름 밤의 로맨스?! 드락X에리카, 달콤살벌한 과카몰리 데이트!워커홀릭 '드락'에게 휴식보다 더 필요한 것은 바로 몬스터들의 언어로 '찡'한다고 표현하는 진정한 사랑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기는 여름휴가에 로맨틱한 사랑 또한 빠질 수 없는 법. 아내를 떠나보내고 딸 '마비스'를 훌륭하게 키워낸 '드락' 앞에 몬스터 크루즈의 매력적인 선장 '에리카'가 모습을 드러내고, '드락'은 첫눈에 반해버린다. 수백 년 만에 두근거리는 '찡'함을 느낀 '드락'은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우여곡절 끝에 데이트 신청에 성공한다. 하지만 아름다운 외모와 총명한 두뇌 이면에 몬스터들을 해치우려는 무시무시한 음모를 숨기고 있는 '에리카'. 계속해서 '드락'을 호시탐탐 노리던 '에리카'는 데이트 도중 '드락'이 자신에게 빠져 정신없는 사이, 과카몰리에 마늘 소스를 듬뿍 뿌려놓는다. 하지만 드라큘라가 마늘에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는 '에리카'의 낡은 생각에 '드락'은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 예상을 뒤엎는 '드락'과 '에리카'의 달콤살벌한 데이트에 관객들은 하나같이 포복절도 웃음을 터뜨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여, 이들의 엇갈린 사랑이 어떤 결말을 이끌어낼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쉴 새 없이 터지는 유머와 시원한 바다 배경의 초호화 크루즈 여행으로 올여름 가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명장면 BEST 3를 공개한 '몬스터 호텔 3'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장영준 기자

네온펀치, 韓 데뷔 두 달 만에 日 진출…공격적 행보 '눈길'

신인 걸그룹 네온펀치가 본격적인 일본 데뷔 프로모션에 돌입한다.네온펀치는 오는 11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해 다양한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한다.멤버들은 이날 오후 열리는 다쯔카와 릴리즈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12일 오후 12시 30분과 5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일본 도쿄 아사쿠사 꿈마을극장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정식으로 일본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특히 쇼케이스에서 네온펀치는 국내 데뷔곡 'MOONLIGHT' 무대와 더불어 멤버 각각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커버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알릴 전망이다. 아울러 토크타임 등 네온펀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또 13일에는 타워레코드 신주쿠점에서 팬사인회 및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팬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다.소속사 측은 "네온펀치가 데뷔 두 달 만에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다"며 "멤버들 모두 현지 팬들의 입맛에 맞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팬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걸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네온펀치의 쇼케이스 소식은 아사히신문, 산케이신문, 자이케이신문 등 일본 유력지에 소개되며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한편 네온펀치는 오는 13일 일본 프로모션을 마무리하고 귀국한다.장영준 기자

'아는 형님' 민경훈 "여자 출연자 연락처 받은 적 없어" 항변

민경훈과 서장훈이 "방송 이미지는 오해"라며 항변했다.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이번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배반의 장미'에서 주연을 맡은 정상훈과 손담비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평소 형님들과 끈끈한 친분을 유지해 온 두 사람은 그 동안 묵혀둔 유쾌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정상훈은 "손담비는 첫인상과 다르게 털털한 성격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촬영 당시, 모든 스태프를 챙기는 손담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손담비의 친화력을 칭찬했다. 이에 민경훈이 "손담비와 친구하고 싶다"며 호감을 드러내자, 서장훈은 "한 주도 안 쉬고 여자 출연자에게 호감을 보인다"라고 민경훈을 놀렸다.서장훈의 기습공격에 발끈한 민경훈은 "3년 동안 여자 출연자의 연락처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그동안 수차례 여자출연자에게 '희망 짝꿍'으로 뽑혔던 서장훈 역시 "나도 쉬는 날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시체처럼 누워있다. 방송 이미지와는 다르다"라며 이야기했다. 이에 형님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억울함을 토로하는 인기남 민경훈과 서장훈의 이야기는 오는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장건 기자

'코미디위크', 시민 5000명 웃긴 개막식…3박 4일 '웃음 축제' 열렸다

개그 페스티벌 '코미디위크'가 '개가수'들의 흥겨운 공연들로 홍대 거리를 뜨겁게 달궜다.'코미디위크 인 홍대(이하 코미디위크)'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2년 만의 컴백을 알렸다. 오후 8시부터 개그맨 손헌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코미디위크' 개막식에는 약 5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코미디위크'의 개막을 함께 즐겼다.이날 '코미디위크' 개막식에는 코미디언협회장 엄용수와 이용식이 참석해 후배 개그맨들을 격려했다. 엄용수는 "코미디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건 고무적인 일"이라며 "인생은 누가 더 많이 웃고 사느냐다. 박수 많이 쳐주시고, 웃어주셔야 한국 코미디가 잘 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코미디위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식은 "여기 홍대 거리가 마치 할리우드 같다"며 "이곳에 개그맨들의 핸드프린팅이 쭉 생기길 바란다. '코미디위크'를 시작으로 개그계가 영원히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이날 개막식에는 미키광수, 코쿤, 윙크, 이상호, 이상민, 박휘순, 윤형빈, 손헌수 등 인기 개가수(개그맨+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쳐 홍대 거리를 뜨겁게 달궜다. 노래뿐만 아니라 유쾌한 개인기와 입담들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개막식에는 20~30대 외에도 어린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 부모님들, 미국·호주·프랑스·일본·중국·태국 등에서 여행온 관광객 및 한국에서 거주중인 외국인 등 다양한 관객들이 모여 축제의 열기를 함께 했다. 수원에서 온 최지원(29)씨는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던 중에 '코미디위크'를 알게 됐다"며 "잠시나마 모든 걸 잊고 '코미디위크'에서 신나게 웃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코미디위크'를 기획한 '윤소그룹'의 수장 윤형빈은 "대선배님들부터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후배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에게 '코미디위크'의 개막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12일까지 홍대 곳곳에서 빵빵 터지는 공연들이 준비됐다. 웃을 일 없는 무더운 여름, 여러분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드리겠다"고 말했다.'코미디위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개그 페스티벌이다. 박수홍, 남희석, 김영철, 유세윤, 박준형, 정종철, 박성호, 윤형빈, 정경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개그맨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윤형빈소극장, 김대범소극장, 정태호소극장, KT&G상상마당, 하나투어브이홀, 제이디비스퀘어 등에서 총 22개의 공연이 열린다.장영준 기자

손보사, 상반기 차보험 판매 실적 전년 대비 1천억 원 감소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올해 상반기 11개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판매실적이 전년 보다 약 1천억 원 감소했다.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손보사들의 차보험 판매실적(원수보험료)는 8조4천억 원있다.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한 실적이다.금감원에 따르면 전체 차보험 판매 실적 중 대부분은 대형 4개사가 차지했다. 삼성과 현대, DB, KB 등 대형 4개사의 점유율은 80.5%로 2016년 상반기 79.0%, 2017년 상반기 80.2%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손해율(=발생손해액/경과보험료)은 81.7%로 전년 동기 77.8% 대비 3.9%p 상승했으며 사업비 비중은 18.5%로 전년 동기 19.2% 대비 0.7%p 개선됐다. 인터넷가입 증가 등으로 지속 사업비 비중은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손해율은 악화됐으나 사업비율 개선되으로 영업손익은 소폭 적자에 그쳤다. 11개 보험사 중 삼성, 현대, 메리츠, 악사 4개사는 영업이익을 시현했고 나머지 7개사는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금감원은 “최근 자동차보험은 일부 손해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익 등이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경미사고 수리기준 확대, 인터넷가입 확대에 따른 사업비 절감 등 실적 개선요인도 있어 보험료 조정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