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페이, 워라밸족 혜택 제공…백화점 결제 구간별 상품권 증정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SSG페이와 SSG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퇴근 후 취미와 쇼핑, 휴식 등을 즐기는 워라밸족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먼저,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아 문화센터를 찾는 직장인들이 수강료 부담 없이 실속 있게 저녁 있는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세계아카데미에서 11월 30일까지 SSG카드를 발급받고 생애 첫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시 30% 캐시백(최대 3만 원)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학기는 직장인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강좌들이 다수 개설되었을 뿐만 아니라, 평일 6시 이후와 주말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반응이 더욱 뜨겁다.퇴근 후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오는 10일(금)부터 15일(수)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를 SSG페이로 30/60/100만 원 결제 시, 1.5/3/5만 원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강남점은 9일부터, 마산점은 행사제외)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놓치지 않았다. CGV 영화관에서는 올해 말까지 CGV 스낵 매장에서 SSG카드 제시 시 팝콘(L)+콜라(L) 세트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조건(신규 발급 후 2개월까지는 면제)이며, 월 1회 제공된다.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사해 줄 아쿠아필드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쿠아필드 하남점·고양점은 오는 31일(금)까지 SSG페이 결제 고객에게 찜질스파(루프탑풀 제외)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회 최대 4인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어 피로가 누적된 직장인들의 퇴근길 힐링 공간이 될 예정이다.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라 ‘저녁이 있는 삶’을 보내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빠르게 반영해 SSG페이와 SSG카드를 통해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SSG페이 이벤트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SSG페이 앱 또는 해당 가맹점의 프로모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기흥휴게소, ‘2018 ex-나눔 FOOD‘로 지역내 따뜻한 선행 귀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기흥휴게소가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가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나눔활동은 공사 수도권본부와 기흥휴게소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ex-나눔 FOOD’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활용했다. 휴게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사류 중 기부메뉴 1종을 선정한 뒤 판매금액의 1%를 적립하고 적립된 금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방법이다. 한국도로공사 임직원과 기흥휴게소 홍영기 소장 등 직원들은 지난 7일 적립된 기부금을 황용,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하희의집’을 찾았다. 이들은 이날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 제공과 노후선풍기 교체 등의 방법으로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하희의집’에 필요한 운영비 15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기흥휴게소 홍영기 소장은 “크고 작은 나눔실천을 하고 있지만,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외계층에 후원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기흥휴게소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수기자

상장법인 대표 60%, 사외이사추천위 참여…타 위원회보다 높아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상장법인의 대표이사 10명 중 6명은 사외이사추천후보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위원회에 참여하는 비율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9일 금융감독원의 상장법인의 2017년도 사업보고서 지배구조 공시실태 및 시사점에 따르면 상장법인 이사회는 평균 5.4명의 이사로 구성됐으며 대부분(935사, 86%)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임했다.또 상장법인은 1사당 평균 1.8개(427사, 787개)의 위원회를 설치하고 있으며, 대표이사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참여비율(61.2%)이 내부거래위원회(29.8%), 보상위원회(36.7%) 등 다른 위원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았다.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선임배경이 대부분 미기재됐으며, 사외이사와 회사와의 거래 또는 최대주주와의 이해관계에 대한 공시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임배경을 미기재한 상장법인은 888사(81.7%), 회사와의 거래관계 미기재 386사(35.5%), 최대주주 등과의 이해관계 미기재 262사(24.1%) 등이다.감사 및 감사위원회와 관련해서도 공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감사위원 중 1인은 회계·재무전문가여야 하는데 감사위원회 설치법인 중 70사(19.7%)의 경우 전문가요건 충족 여부 및 세부경력 정보를 확인하기 곤란했으며 일부 법인(37사)은 감사위원회를 연 1회 개최하는 등 형식적으로 운영하고 감사위원회 개최내역을 미공시(43사)한 사례도 존재했다고 금감원은 밝혔다.금감원은 “상장법인은 대체로 지배구조의 틀은 갖추었으나, 경영진에 대한 감시기능이 원활히 작동되기 어려운 구조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으며 세부공시도 미흡한 수준”이라며 “바람직한 지배구조 구축과 운영을 위해서는 내부프로세스를 정비하는 등 경영진의 적극적 관심·노력과 외부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시장감시를 통한 지배구조개선 유도를 위해 공시 모범사례를 마련하고 설명회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공시서식 개정도 추진함으로써 지배구조 공시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박세미, 불편한 이유 있었네…"악마의 편집"

개그맨 김재욱-박세미 부부가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그간의 억울했던 사정을 적극 해명했다.김재욱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집만 악랄한 집안을 만드는구나. 다정한 집안 섭외 감사합니다!!! 촬영을 그만두었기에 이러시는지... "라며 "좀만 유하게 만들어줘도 제가 묵묵부답 고구마 남편이 되지 않았았을텐데"라고 제작진에게 아쉬움을 토로했다.그러면서 김재욱은 그간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그는 "같은 방송을 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사이가 어색해지는 방송은 처음이다. 우리 가족이 너무 착했다"며 "1. 저는 아버지 말을 잘 듣는 편이 아닙니다. 무시한다는 건 아니고요 2. 부모님한테서 독립하였습니다 3. 우리 어머니 미용실 바쁘셔서 우리집 1년에 한번도 잘 안오십니다 4. 우리 어머니는 저 바쁠까봐 저한테 전화 안합니다 5. 장인 장모님 허락받고 방송시작했습니다 6. 방송섭외 전 재왕절개 확정 7. 이런 글쓰고있는 상황이 웃푸네요"라고 적었다.김재욱은 "저를 아는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비혼 장려 프로그램 암 유발 프로그램 참 많이 들었네요. 우리집 때문이라고"라며 "방송 보면서 스트레스 받으신 분들 죄송합니다. 방송 고르는 눈이 아직 부족하네요"라고 전했다.김재욱의 아내 박세미 역시 장문의 글을 통해 남편과 마찬가지로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박세미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으로 인한 주변의 반응들을 전하면서 "우리 어머님, 일년에 한 번도 안 오시는 분들이라...우리집에 와 계시는 그림이 너무나도 어색하다"라며 "촬영 시기가 만삭에 출산에 모두의 공감 내용으로 촬영하다보니 제일 자극적이어진 우리 가족"이라고 밝혔다.오히려 자신을 '불량며느리'라고 밝힌 박세미는 남편과 시부모님을 '최고'라고 치켜세우면서 "다 빼고 편집하면 우리 시부모님은 날 안챙겨 주시는 분 #악마의편집 그게 바로 #편집의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예인 데뷔? 전혀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전 멋진 내 남자 연예인 와이프 할래요"라며 "그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인사를 건넸다.그간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통해 김재욱 박세미 부부는 물론, 시부모님까지 숱한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이 때문에 김재욱은 지난 4월 부담감을 느껴 SNS를 탈퇴하기도 했다.또한 만삭인 아내의 입장을 대변해주지 못하고 중간에서 눈치를 보는 등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 김재욱은 시청자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장영준 기자

사무엘, 오는 9월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가수 사무엘(SAMUEL)이 오는 9월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사무엘은 지난 8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팬 카페 등을 통해 자신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I'm Ready' 개최 소식을 전했다.공지에 따르면 사무엘의 첫 단독 콘서트 'I'm Ready'는 오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지난해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SIXTEEN'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사무엘은 이로써 1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사무엘은 이번 콘서트에서 데뷔곡 '식스틴(Sixteen)'을 비롯해 '캔디(Candy)' '원(ONE)' '틴에이저(TEENAGER)' 등 그동안의 활동 곡들을 더욱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 무대 효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여기에 방송에서는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수록곡 무대와 사무엘의 진심어린 목소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감성 가득 라이브 무대까지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셋리스트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자신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사무엘은 오는 13일 첫 방송하는 XtvN 드라마 '복수노트2' 촬영에도 임하고 있으며, 아리랑TV '팝스 in 서울' MC로도 활약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장건 기자

이언주 의원, 고유가시 탄력세율 인하로 소비자의 기름값 부담 경감 추진

▲ 이언주 의원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광명을)은 고유가시 휘발유, 경유에 대한 탄력세율 인하로 소비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국내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는 ‘교통ㆍ에너지ㆍ환경세법 일부개정법률안’,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휘발유 및 경유에 대한 세율은 각각 리터당 475원, 340원으로 규정되어 있으나, 대통령으로 정하는 탄력세율의 적용에 따라 2009년 이후 기본세율보다 11.4%p, 10.3%p가 높은 리터당 529원, 375원이 소비자가격의 등락에 관계없이 계속해서 일정하게 적용되고 있다. 개정안은 휘발유의 소비자가격이 리터당 1천600원이상 1천650원미만일 경우 기본세율을 적용하고 1천650원이상 1천700원은 5%, 1천700원이상 1천750원미만은 10%, 1천750원 이상은 15% 범위 내에서 마이너스(-)탄력세율을 적용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휘발유·경유 등 유류에 대해서는 교통·에너지·환경세뿐만 아니라 교육세, 자동차세(주행분), 관세, 부가가치세 등이 추가적으로 부과되어 국민의 부담이 과중함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등락과 상관없이 탄력세율이 추가적인 세금 징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고유가시에는 소비자의 기름값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마이너스(-)탄력세율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해인기자

레지오넬라균 주의보…경기도 검사 961건중 63건 검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7월 노인복지시설, 대형건물, 분수대 등 200여개 시설의 온수, 냉수, 수도꼭지 표면 등 961건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63건(6.6%)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냉각탑수의 경우 48건 중 5건(10.4%), 배관시설 온수는 524건 중 51건(9.7%)이 검출됐다. 배관시설 냉수와 수도꼭지 표면에서는 1∼2%의 검출률을 보였고 분수대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63곳에 대해 청소와 소독 등 사후조치를 한 뒤 재검사를 하도록 시·군에 통보했다. 레지오넬라균은 3군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원인균으로 냉각탑수, 온수 욕조, 분수대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다가 섭씨 25∼45도에서 증식해 비말(날아 흩어지는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냉방기 사용도 같이 늘고 있는 만큼 레지오넬라균 감염환자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며 "레지오넬라균의 번식을 막기 위해 철저한 청소와 소독, 정기적인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내 레지오넬라증 환자 수는 2013년 3명, 2014년 5명, 2015년 13명, 2016년 22명, 2017년 50명 등으로 매년 증가세에 있다. 올해 들어 7월까지는 3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