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뮤지션 총출동' 오프 루트 페스트, 전속 밴드 워크맨쉽 참여 확정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뮤지션들의 전속 밴드 워크맨쉽(Workmanship)이 올 가을 가장 주목 받는 페스티벌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프 루트 페스트(Off Route Fest)에 참여한다.9일 오프 루트 페스트 측은 워크맨쉽의 라인업 합류를 알리는 새로운 버전의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에 의하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AOMG 아티스트 5인방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우원재의 이름 상단에 밴드 로고가 붙어 있으며, 이 팀의 연주를 담당하고 있는 밴드 워크맨쉽 역시 라인업 포스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페스티벌 전체 흐름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오프 루트 페스트 주최 측에서는 기존의 일반적인 힙합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 개최까지 약 60여일을 앞둔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아티스트들의 경우 밴드와의 협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이미 여러 힙합 공연에 게스트 밴드로 출연해 퀄리티 높은 공연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워크맨쉽(Workmanship)은 5인조로 구성된 흑인 음악 전문 밴드로, 박재범, 로꼬의 콘서트의 사운드 디렉터로 참여한 바 있고, 최근 사이먼 도미닉이 공개한 '데몰리션 맨(Demolition Man)' 라이브에서도 그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한편, 올 가을 가장 주목 받는 페스티벌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프 루트 페스트(Off Route Fest)는 AOMG의 주요 아티스트들인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우원재와 그 외 도끼, 창모, 하온, 빈첸 등의 출연을 알리며 신생 페스티벌임에도 남다른 무게감을 자랑하고 있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오프 루트 페스트'는 오는 10월 6일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장영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오는 20일까지 경기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오는 20일까지 ‘경기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역량강화 워크숍 상상력의 징후 2018’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스페이스 오매(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을 위해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7개의 주제를 다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올해 워크숍은 ‘감각’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진행한다. 워크숍의 총괄 진행자인 안태호 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 이사의 ‘문화예술교육에서의 민주주의와 감각’ 강연을 시작으로 사운드 아티스트 배인숙의 ‘예술과 기술-보이지는 않으나 연결되어 있는 우리’, 여러가지연구소 민경은의 ‘걷는 드로잉-문화예술교육으로 공동체를 만나는 방법’, 한국NVC센터 강사 김보경의 비폭력대화 워크숍, 다문화노래 사회적기업 ‘몽땅’의 전 대표 김희연의 ‘아이스 브레이킹-마음의 빗장열기’, 제주춤예술원 김미숙의 ‘몸으로 대화하는 법-몸치美行’ 그리고 생활기술과놀이멋짓연구소 김성원의 ‘근질거리는 손-문화예술교육에서의 만들기’ 등 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나,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시연기자

제16회 수원합창제 12일부터 나흘간 개최…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합창 선보인다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제16회 수원합창페스티벌’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수원시음악협회 합창분과가 주최하고 수원시, 성정문화재단, 난파기념사업회,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한국마사회 수원지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으며, 수원시내 수준 높은 아마추어 합창 예술을 교류하고 문화 예술 공유를 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매일 오후 8시 열리는 공연에서는 경기소년소녀합창단, 삼일에바다합창단 등 하루에 9팀씩 총 27개 팀에서 총 300명이 출전해 우열을 가린다. 또 약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합창단이 연합합창을 해 볼 거리를 더했다. 아울러 마지막 날 폐막공연은 광복 73주년을 기념해 수원음악협회 합창분과 소속 합창단들과 수원 시민들이 함께 태극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3일간 출연한 27개 팀 구성원과 시민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한국 환상곡 ▲고향의 봄 ▲홀로 아리랑 ▲희망의 나라로 등을 공연한다. 특히 한국 환상곡 파트에서 ‘애국가’ 부분을 참가자 모두가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국백파이프연주단, 카운터테너트리오 지그리삼, 트럼펫협연, 팝페라 혼성사인조 Soul Pot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했다. 신동열 수원음악협회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합창제의 규모로는 국내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합창제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오탁기자

아이반, 오늘(9일) 미니 앨범 'CURIOSITY' 공개

싱어송라이터 아이반의 첫 미니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아이반은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 앨범 'CURIOSITY'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그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 작곡 편곡 작업에 참여해 실력파 뮤지션, 완성형 신인의 면모를 과시했다.이번 앨범 'CURIOSITY'에는 타이틀곡 'Curious'를 비롯해 아이반의 성장통을 그려낸 'Find Myself' '나'다울 수 있는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한 'Take Me Back',영문학, 영어가사 특유의 표현들을 통해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Love Is So Good'까지, 편안하고 감각적인 음악들이 수록됐다.타이틀곡 'Curious'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레트로한 기타 리프가 조화롭게 어울려진 얼터너티브 팝 곡으로, 누군가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괴로워하는 한 사람의 마음을 그려냈다. 자그마한 연결고리라도 찾아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어 하는 간절한 마음을 'Curious'라는 단어로 표현한다.소속사 에버모어뮤직 측은 "아이반은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라며 "왜 아이반이 완성형 신인으로 불리는지, 그 이유를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물이 탄생했다"고 전했다.아이반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과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장건 기자